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0일 오후 2시 부산교육대학교에서 동래기초학력지원센터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소속 학습 코칭단과 담임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학교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전문 진단 등 학생 맞춤형 지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학습 코칭단의 학교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과의 원만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황미영 부경대 교수의 ‘학습 동기 강화를 위한 학습지원 방안’ 주제 특강과 박은주 금강초 교감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 및 학습 코칭단의 역할과 자세’ 안내 등으로 진행한다. 수석교사, 전문상담사, 대학생 학습 멘토 등으로 구성한 ‘학습 코칭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3부터 중3까지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통합적 성장을 위해 보다 전문적인 학습 지도·상담·코칭, 학급상담 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기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15일까지 관내 중학교 14교 학생 1,539명을 대상으로 67차례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생태·해양·세계시민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세계 시민자질뿐만 아니라 예술적 체험 활동을 통한 창의성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2차시 수업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자유 학기 주제 선택 활동, 창의적 체험 활동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을 의제 발굴 보드게임’, ‘시 쓰기를 통해 너와 나 다양성 이해하기’ 등 10개 주제로 운영한다. 학교는 이들 주제 중 예술 활동과 생태·해양 활동을 융합한 ‘업싸이클링 해양쓰레기 변신 목걸이 만들기’, ‘에코 캘리그라피’, ‘뮤지컬·힙합&랩·영상 제작’ 등 활동에 나선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교육지원청의 중점 추진 사업 중 하나다”며 “예술·생태·해양 등과 연계한 세계 시민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을 올바른 인성을 지닌 세계시민으로 성장시키는 데 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2차례 부산진구 ‘예종원’에서 초등학생, 부모 등 1,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참사람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참사람’은 마음이나 행동이 진실하고 올바른 사람을 뜻한다. 이 교실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따뜻한 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전래놀이·다례교육 전문 강사를 활용해 2시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 교실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아름답게 표현하는 마음 소통법, 대화할 때의 언어 예절과 주의할 점 등을 배운다. 또,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전래놀이를 통해 자녀와 부모가 서로 격려·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인성 실천의 찻자리 교육’을 통해 사랑과 정성으로 차를 우리는 체험에 나선다. 찻자리에서 부모님과 함께할 때의 예절과 자세를 배우고, 우린 차를 부모님께 드리며 효와 사랑·배려와 공감의 의미를 익히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사)예종원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일 기준 5일 전까지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루트아이앤씨와 함께 '부산형 통합 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 특화형 여성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연계해 임신·출산·육아에 따른 경력단절 여성을 통합 돌봄 전문인력(디지털 티처)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기관은 ▲시 ▲ 한국과학창의재단, ▲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 ㈜루트아이앤씨로, 이날 각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해 직접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성을 바탕으로 민간의 전문성을 도입해 수준 높은 부산형 통합 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디지털융합 등 과학 중심 교육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재단 내 종합·원격 교육 연수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nb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의회는 8일 울란바토르시의회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 의회는 행정․경제․문화․관광․환경 등 각 분야의 교류 증진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안성민 의장은 “부산시는 2016년부터 울란바토르시와 우호협력 도시로서 서로교류를 해오고 있지만, 이번 양 시의회간의 우호교류협정을 통해 한층 더 상호간 발전적 관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울란바토르시의회 바트바야스갈란 잔트산 의장은“이번 부산시의회와 울란바토르시의회 우호교류협정 체결이 양도시의 상호협력에 큰 힘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다음날 방문단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하고,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안 의장을 단장으로 한 부산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7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과 울란바토르시의회 바트바야스갈란 잔트산 의장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단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지난해 98%의 높은 학생 만족도로 호평을 받은 위캔두 주말학교를 올해 더욱 확대해 실시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 학력체인지(體仁智)의 일환으로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까지 고등학교 1, 2학년 6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캔두 주말학교’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권역별 지역연합 맞춤형 교과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력 신장을 지원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는 1기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부산지역 국어, 수학, 영어 우수교사 30명이 고등학생 1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거점학교인 ‘부경고, 문현여고, 부산백양고, 금정고, 센텀고’에서 맞춤형 강좌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성취기준 기반 심화주제 강좌, 진로진학컨설팅, 명사초청 학습동기 강화 특강 등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8월부터 시작하는 2기 기본과정은 고등학교 2학년까지 대상도 확대하고, 사회, 과학 과목이 추가로 개설된다. 3기는 1, 2기 기본과정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 진학정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학력개발원 1층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집중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은 대학 진학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대입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컨설팅과 맞춤형 대입정보 제공으로 진학정보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담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소속 대입지원관과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들이 실시한다. 5월 10일부터 17일까지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집중상담을 운영한다. 시간은 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야간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주·야간 16회를 실시하고, 금요일은 주간만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학교 밖 청소년은 주·야간 모두 상담 신청할 수 있지만, 재학생은 야간만 보호자를 동반한 경우 상담이 가능하다. 재학생 보호자는 주간에도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은 오는 15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인성독서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인성독서주간’은 독서를 통해 내면을 바르고 건강하게 가꾸고, 타인·공동체·자연과 함께하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역량을 키워주는 도서관 주관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10개 도서관은 ‘책 빛으로 물들어, 인성으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인성 덕목 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으로 ‘인성독서주간’ 운영에 나선다. 이들 도서관은 특별 강연 34건, 공연 5건, 체험 행사 82건, 전시 54건, 토론 13건 등 총 188건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서동도서관은 ‘인성 up, 인성 play 온 가족 인성 책 놀이’를, 구덕도서관은 ‘성취감 UP! 머그컵 드로잉 원데이 클래스’를 각각 진행한다. 시민도서관은 ‘나의 열여섯 살을 지켜준 책들’의 저자 곽한영 작가 초청 강연을, 해운대도서관은 ‘그림책으로 잇는 너와 나 사이’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내용과 참여 방법 등 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7년 연속 청렴한 계약을 체결한 기관으로 뽑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계약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학교장터’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한 전자 조달시스템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운영한다. 공제회는 매년 학교장터를 적극 활용해 전자 조달 거래 정착과 청렴계약에 기여한 교육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2023년 학교장터 청렴계약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부문에서, 부산체육고·경성전자고는 학교 부문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시교육청의 이번 성과는 소속 학교 100%가 학교장터를 이용해 계약 업무를 추진하고 있고, 활용 건수와 규모 면에서도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고 수준을 보이는 것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학교의 월평균 학교장터 이용률은 30.5%로 2위인 전북교육청(14.7%)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양자컴퓨터 산업 활용 연구과제 공모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양자컴퓨터 산업활용 선도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지난해 ‘혁신 항암제 개발에서의 양자이득’, 올해 ‘물류 최적화의 양자이득’ 연구과제 선정으로 각각 국비 27억 5천만 원, 총 5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과기정통부(한국연구재단)의 2024년도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공모에 시와 부산대 등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가 응모한 '물류 최적화의 양자이득'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시의 ‘혁신 항암제 개발에서의 양자이득’ 연구과제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연합체(컨소시엄)는 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상 참여기관), 부산대(주관 연구기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부산항터미널(주)(공동 연구기관)으로 구성된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NRF)이 주관한 올해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공모사업은 산업 분야의 해결 불가능한 문제를,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해결방안을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