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의 창의경영동아리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해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지난 4개월여 기간 동안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해 온 오디오북 녹음 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이달부터 오디오북 서비스가 개시된다. ‘120다산콜재단’은 2007년 9월,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120다산콜재단 창의경영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모여 만든 창의경영동아리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로, 콜센터 특성상 개성 있는 목소리를 가진 상담사들의 목소리를 기부하여 사회공헌을 실현하고자 실시됐다.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어항을 깨고 바다로 간다'라는 책을 직원들이 직접 낭독하고 녹음해서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어항을 깨고 바다로 간다’는 정치와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책으로 일반 시민들이 어떻게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고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는 그간 서울시 공간 정책이 지향해 온 철학과 구체적 실천을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도시건축 비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건축‧조경 분야의 지난 20년간 주요 사업을 총망라한 기록집 『2006~2025 서울, 도시건축 혁신의 기록』을 발간했다. 이번 기록집은 ‘도시대개조, 한강, 공원, 거리, 랜드마크, 기후위기, 주거’ 등 서울시 도시공간 정책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총 7개 장(章)으로 구성됐으며, 각 장에는 정책의 철학적 배경, 사업 지도, 구체적 사례 설명이 담겼다. 또한 시민의 일상을 빛내는 66개의 주요 사업의 과정과 성과를 전문성 있게 서술하고, 디렉토리 형식으로 편집하여 가독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각 장의 내용은 서문 ‘지금까지의 서울, 지금부터의 서울’을 시작으로,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대개조(District), 천혜의 자원 한강(Edge), 공원과 광장(Node), 걷는 도시 서울(Path), 서울의 건축적 매혹(Landmark), 기후위기를 준비하는 서울(Climate&Ecology), 도시의 삶은 집에서 시작해 주거로 완성된다(Housing) 등 7개 주제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시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인 한강공원이 거대한 야외 갤러리로 변신한다. 이제 시민들은 미술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한강공원을 거닐며 조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현대적 조각들이 공원 곳곳에 전시되며, 도심 속 열린 예술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현대적인 감각을 지닌 신진작가들이 참여하여 개성 넘치는 작품을 볼 수 있다. 김래환, 김원근, 최승애 등 총 60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작품으로는 ▲사랑의 감정이 여행을 떠나는 형태로 표현된 ‘나들이(Picnic)’(김래환 作) ▲거친 외모와 여린 내면의 대비를 보여주는 ‘남남북녀’(김원근 作) ▲삶의 여정을 무중력의 행복감이 느껴지도록 표현한 ‘희망의 약속’(최승애 作)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만나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마음을 다독여 살아가는 모습을 표현한 ‘너라는 위로’(오누리 作) ▲자연과 인간, 생명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가이아의 탯줄’(양진옥 作) ▲인간의 감정과 소통을 탐구하며 감사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Dire merci Ι’(송현진 作) ▲현대조각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 청소년들의 자치권을 확대하고 시정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제13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서울시 정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의해 구성되는 법정 청소년 참여기구로, 서울시는 2013년부터 운영하며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청소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작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올해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격려했다. 또한, 지난해 우수 활동으로 시장 표창을 받은 제12대 청소년 위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올해 청소년참여위원회 모집에는 총 90명의 청소년이 지원해 지난해(63명)보다 43% 증가했다. 이는 학업과 진로 준비로 바쁜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의 시정 참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종 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서울시 최초로 ‘동작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늘(1일)부터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첫째 10만 원, 둘째 20만 원, 셋째 이상 30만 원 상당의 ‘태교 패키지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는 ▲태교 여행(국내 숙박, 식사, 프로그램 이용) ▲운동·건강관리(양육 서적·운동용품 구매, 임신부 요가·수영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 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출산 후 정산·지급되는 방식이다. 신청을 원하는 임신부는 온라인(정부24 누리집)으로 접수하거나 신분증, 임신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자료를 구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신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단, 출산까지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하며, 출산 후 신생아가 신청자와 동일세대원이어야 한다. 이외에도 구는 다양한 출산정책을 통해 임신·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동작 출산축하금·출산 축하 용품 지급 ▲동작구 산모·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다세대·연립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의 주거생활 편의를 증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빌라관리센터’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는 사당1동주민센터 내에 빌라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지난달 4일 시범운영을 개시했다. 이어 31일 박일하 구청장과 인근 빌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사업 안내 등을 위한 개소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빌라관리센터는 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아파트에 준하는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경험이 있는 전문관리인이 배치돼 ▲청소 및 무단투기 집중 관리 ▲RFID(전자태그) 음식물 쓰레기통 설치·관리 ▲안전 순찰 ▲불법 주·정차 단속 ▲시설 유지(집수리 지원 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출범 한 달 만에 18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전화 문의는 대표번호 ‘1811-8272(빨리 처리)’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주말·공휴일 미운영). &nbs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며 전동보장구를 운행하는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이다. 보험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강동구 외 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험 기간은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로 매년 보험 갱신으로 보장을 이어가고 있다. 보장 내용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에 발생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 제삼자에 대한 배상책임이다. 사고당 본인부담금 5만 원을 부담하면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 청구가 가능하고 청구 횟수의 제한은 없다. 다만, 장애인 본인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된다. 보험사는 한화손해보험이며, 사고 발생 시 전동보장구 보험 전용상담센터 휠체어코리아닷컴으로 전화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전동보장구 안심 운행 보장 보험 지원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더 나아가 장애인의 마음 편한 이동권 향상에 기여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오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 일대에서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천호자전거거리’는 자전거 용품, 수리, 여행, 교육 등 자전거 관련 업종 30여 개가 밀집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 특화 거리로, 한강과 인접해 있어 자전거 라이더들의 성지이자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 잡은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 지난해 첫선을 보인 ‘천호자전거거리 라이딩 챌린지’에는 3,700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올해 라이딩 챌린지 행사 규모를 더욱 확대해 봄과 가을 두 차례 운영할 계획이며, 서울뿐만 아니라 하남, 남양주, 양평 등 인근 지역의 자전거 거점(자전거 관련 용품점)과도 연계하여 홍보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봄 행사는 천호자전거거리 상권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강동구가 후원하며,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다채롭게 진행한다. 또한, 천호자전거거리 상권협의회 소속 32개 업체가 참여해 자전거 문화 활성화와 지역 상권 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며, HJC SPORTS, 삼천리자전거, 나눅스 네트웍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4월 8일까지 ‘마포청년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한다. 2024년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주저하는 이유로 ‘결혼자금 부족’을 가장 많이 꼽았다. 결혼자금 중에서도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거 비용은 결혼의 가장 큰 벽이 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높은 주거 비용은 청년들의 수많은 기회를 뺏어가고 어깨를 무겁게 만드는 가장 큰 부담 중 하나다. 이에 마포구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포청년하우스’로 청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마포청년하우스’는 경의선숲길이 시작하는 지점에 있는 연남실뿌리복지센터(연남로 84)의 3층과 4층으로 총 29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마포구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건설임대주택인 이곳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과 한부모, 다자녀 가구 등을 위한 투룸형과 복층 등 다양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세대에 테라스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19~39세의 무주택 가구 청년이다. 단독 가구의 경우에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4월 4일 릴레이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한다. 나무심기 행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경관을 조성하고 탄소 저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최근 전국 각지에서 산불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나무심기로 자연의 소중함과 산림의 중요성을 더욱 상기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번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마포구 직원뿐만 아니라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 등 350여 명도 함께 참여해 마포구 곳곳을 푸르게 물들일 예정이다. 오후 2시 레드로드에서 시작하는 나무심기 행사는 오후 3시 용강나루소공원, 오후 4시에는 상암 야생화정원에서 차례로 진행한다. 이날 참여자들은 화분과 땅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인 소나무와 배롱나무, 산수유, 사계장미, 황매화 등 약 3,500주의 나무와 꽃을 심어 매력적인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마포구는 산림 보호를 위해 3월 24일에 직원과 주민 등 200여 명과 함께 매봉산과 성미산, 와우산을 차례로 찾아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등산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