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등포구가 불법 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항공사진 판독에 따른 건축물 5,348곳에 대하여 오는 6월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공사진으로 과거와 현재의 건축물을 비교하면, 현장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옥상 및 옥외의 불법 건축물을 확인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항공사진 판독 결과에 따라 변화가 감지되거나 허가‧신고 없이 증‧개축된 건축물 5,348곳이다. 대표적인 위반 유형은 ▲베란다 확장 ▲옥탑방 설치 ▲컨테이너 등 가설 건축물 축조 ▲비닐, 천막 등을 활용한 영업장 증축이다. 앞서 구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점검 안내문을 건축주에게 전달하는 등 항공사진 판독에 따른 현장점검을 사전에 안내하고, 오는 6월까지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실제 건축물의 면적, 구조 등이 건축물대장과 일치하는지 조사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시정조치를 취한다. 현장점검의 목적이 안전사고 예방인 만큼, 구는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우선적으로 자진 철거하거나 사후 허가를 받도록 지도한다. 시정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 표기, 이행강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올해 처음으로 ‘강감찬도시농업센터’에서 직장인 등도 시간대에 구애없이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감찬도시농업센터는 낙성대로96에 위치해있는 남부서울권 대표 농업센터로, 도시농업 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구민들이 도시농업을 체험해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올해로 5년 째 운영 중이다. 특히, 그간 교육을 듣고 싶었지만 평일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의 요구를 반영하여 올해 처음으로 야간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야간 교육 프로그램은 도시농업의 이해를 위한 이론 수업부터 성인 남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퇴근 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알차게 준비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퇴근 후 농업생활(유기농업기능사) ▲낭만 꽃꽂이 ▲금요와인 탐구생활 ▲오래도록 맛있도록(절임과 발효) ▲나를 돌보는 소중한 한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강감찬도시농업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서는 오는 4월 12일까지 한국농어촌공사의 협조를 받아 ‘농촌경관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매년 농림축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최근 경상권에서 발생한 동시 산불 사태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산청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필품과 구호 물품 전달에 나섰다. 경상남도 산청군은 이번 대형 산불이 처음 시작된 지역 중 하나로 지난 30일 산청 지역의 모든 주불이 진화, 현재 잔불진화 체계로 변경된 상황이다. 산청 지역 산불 영향구역은 총 1,158ha이며 582명의 산청 주민들이 대피했다. 구는 관악구 통합방위협의회와 함께 산청군에서 요청한 의류, 양말, 라면 등 생필품과 방염 마스크, 이불, 텐트 등 구호 물품을 마련했다. 관악구청 직원들은 지난 31일 산청군 시천면 구호물품 보관소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산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구는 이번 산불로 피해입은 직원들에게 ‘재해구호휴가’를 안내했다. 산불 발생으로 본인을 비롯한 배우자, 본인과 배우자의 부모, 자녀 등이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은 경우 5일 이내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청 직원들은 오늘부터 4일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산청 지역 피해 복구에 동참한다.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는 8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3월 3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경에스에프(주)와 '시니어 맞춤형 이동식 노래반주기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인 경로당에 노래반주기를 설치해 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고영호 서경에스에프(주) 대표이사, 경로당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서경에스에프(주)는 강북구 내 경로당 52개소에 ASSA 노래반주기(CK-3000)를 무상으로 기증하고, 설치와 유지 관리도 맡는다. 구는 지난 3월 5일부터 14일까지 수요조사를 진행해 소음 민원 우려가 적은 경로당을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기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노래반주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경로당을 보다 활기찬 소통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래반주기에 탑재된 대형 모니터를 활용해 구정 홍보 및 안내 사항을 전달하는 등 스마트경로당 운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강북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처치법 등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해 학급별 2시간 또는 2교시 동안 진행되며, 학생들의 응급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5일부터 12일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신청받았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28개 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특수학교도 교육 대상에 포함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역사회와 손잡고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마음탐험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서울시교육청, 성북강북교육지원청, 학교, 지역 활동가, 교육 전문가 등과 협력해 아동과 청소년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운영 해오고 있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추진되는 ‘마음탐험대’는 독서와 예술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 창의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지역연계 방과후 ’더 배움‘과 ’학교로 찾아가는 디자인 기행‘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3월부터 5월까지 진로 독서, 예술 치유, 심리·정서 분야 활동 경험이 있는 지역 활동가를 모집하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이들은 6월 이후 학교에 보조교사로 파견되어 미래교육지구 사업 관련 교육봉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역 내 역량 있는 기관과 단체를 발굴해 6월부터 지역연계 방과후 ’더 배움‘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연계 방과후 ’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종로구가 4월 2일 10시 무악동에서 '2025년 식목일 행사'를 개최한다.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주민과 어린이집 원아 등이 함께 나무를 심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로 기획했다. 올해 행사 장소는 종로구 무악어린이공원 인근의 야생화단지로 정했다. 인근 주민들의 애정이 큰 이곳에 기존 식재종은 재배치하고 풍성한 초화, 화관목을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이로써 주민 누구나 출퇴근길, 등하굣길, 산책길에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고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일 10시 무악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식목일 행사는 정문헌 구청장과 구의원, 무악동 주민, 무악어린이집 원아 등이 함께하며 생활정원 조성을 위해 수국 등 30여 종 약 2000주를 식재하고 기념 촬영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종로구는 “주민들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종로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나무 등을 심을 계획”이라면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생활 속 녹지공간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낙원동에 시민 보행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거리가게 마차보관소가 문을 열었다. 종로구는 민생살리기운동본부와 손잡고 3월 31일 '거리가게 마차보관소'(낙원동 164)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문헌 구청장과 민생살리기운동본부(동부회장 권용택, 서부회장 고남철) 회원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시부터 개회, 축하 말씀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마차보관소는 약 40~50대의 마차를 세워둘 수 있다. 낙원동, 인사동 등 인근 거리가게 마차를 한군데로 모아 주민, 상인, 관광객이 걷기 편한 보도 환경을 만들고 이 일대 고질적인 통행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했다. 해당 지역이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고 종로3가역, 종각역 등 지하철역 및 버스노선 정차 등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 효과 또한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로구는 그간 일방적인 행정단속이 아닌 상생의 거리를 지향하며 거리가게 상인과 꾸준히 대화하고 협상해 왔다. 철거, 과태료 부과 등의 규제가 아닌 ‘소통’을 기반으로 한 정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최근 경북과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3월 31일 경북 청송군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수건 750장, 양말 1,500켤레, 치약과 칫솔 540세트, 담요 60장 등 6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구호 물품은 구에서 보유 중인 물품과 금천구 테니스협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청송군은 산불 피해 규모가 막대함에도 지원이 가장 부족한 지역이다. 구는 청송군에 직접 연락해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조사하고, 맞춤형 구호 물품을 준비했다. 또한 직원 4명을 청송군에 파견해 구호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필요한 지원 내용을 파악했다.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과 기관, 종교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큰 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 주민과 소방대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 안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와 기타 학교 50개교를 대상으로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35억 7,8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으로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 지원 ▲각급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 ▲금빛학교 ▲GC 재능학교 ▲세계시민 실천학교 ▲학교 교육환경 개선 ▲유치원 지원 ▲스마트교육환경 구축 지원 등 8개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 지원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마련됐다. 관내 6개 고등학교의 수학여행 참가 학생 약 1,200명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20만 원씩, 총 2억 4천만 원을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물가 상승으로 수학여행 경비 부담이 커지면서,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고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각급학교 특색프로그램’은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억 3천만 원이 배정됐다.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과 과학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경비가 제공된다. 또한 교육복지공동체와 학교가 함께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