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7일 오전,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알천구장을 찾아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장을 점검했다. 이날 주 시장은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알천 2·3구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경주 지역 유소년 팀인 화랑FC 선수단을 만나 격려품을 전달하고, 열띤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주낙영 시장은 “화랑대기는 경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중심 무대”라며, “이 대회를 통해 미래 축구 꿈나무들이 더 큰 무대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 속에서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2025 화랑대기’는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전국 U-11·U-12 부문 765개 팀, 1만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2,301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모든 경기장에 AI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이 도입돼 유튜브 실시간 중계가 가능하다. 쿨링포그, 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7일 해양수산부 서울사무소에서 전재수 장관을 만나 김해시 역점사업인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사업 대상지가 새 정부의 정책공약인 북극항로 진출거점 육성과 연계되는 전략적 입지라는 점과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과 특별법 제정 등 정부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당면과제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동으로 수립 중인 국가물류기본계획(2026~2035)에 해당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사업은 대통령 지역 공약에 반영돼 있으며 지난 7월 경남도, 부산시가 국정과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에 각각 제출한 초광역권 사업이다. 위치는 김해 화목동, 부산 죽동동 일원으로 김해시는 경남도, 부산시와 함께 실무부서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남지사와 부산시장은 이 사업이 포함된 상생 발전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국회 계류 중인 물류 관련 양대 특별법인 국제물류진흥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예천군에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따뜻한 경Book교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 발간을 기념하고, 교육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의 원고 작성자 80명을 비롯해 경북교육에 관심 있는 교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북교육 7년을 담은 영상 상영 △감성을 더하는 시 낭송과 공연 △교육감과 함께하는 대담과 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에 수록된 76개 정책 가운데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현장과 교육청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정책으로는 △온울림 앙상블 △질문이 넘치는 교실 △시울림학교 △감사 운동 △SW․AI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 △사이버교육박물관 △각종 체험센터 운영 등 경북형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례가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유 ․ 초 ․ 중등 교(원)장급, 교(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453명에 대한 2025년 9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경남교육은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혁신과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 가는 삶의 행복이 곧 우리의 미래라는 원칙 아래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정기인사는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을 위한 미래교육, 경남형 공동학교 운영,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교직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지원 등 교육의 공공성과 지역 기반 학교 운영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 행정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관별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의 주요 방향은 다음과 같다. 본청에는 폭넓은 교육 행정 능력과 실무 경험을 갖춘 장학관과 교장을 과장으로 임용했으며, 직속 기관 및 교육지원청 장학관(교육연구관)은 교육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실무 중심의 역량을 고려해 선발했다. 특히 본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주시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사이에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수해복구와 일상회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진주시는 복구비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고 피해주민은 재난지원금(특별재난지역 지정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의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적으로 제공돼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7월 평균 누적 강수량 360mm가 넘는 폭우로 인해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공공과 민간시설 침수, 도로와 하천 피해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당시에는 진주시 재해대책본부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신속한 주민대피 협력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했으며, 현재까지 95% 이상의 응급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피해 현장에서는 군 장병,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직원들이 수해복구에 참여해 피해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기도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7월 18일부터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통영시는 대한민국 배구 유망주들의 등용문인'제58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통영체육관 외 3개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배구 유망주들의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이자, 대학 및 실업·프로구단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차세대 스타 발굴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전국에서 모인 57개 중·고교 배구팀이 예선전부터 본선 토너먼트까지 열띤 경쟁 속에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여 대회를 찾은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남·녀 고등부, 중등부 4개부로 나눠 진행된 경기 결과, 고등부에서는 남성고와 선명여고가, 중등부에서는 진주동명중과 경해여중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고등부 결승전은 KBS 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전국 배구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대회를 위해 통영시를 찾은 선수단과 학부모, 대회관계자를 포함한 2,000여 명 이상이 8일간의 대회 기간 통영에 체류하면서 지역 내 숙박, 음식점 등 상권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통영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체제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는 2025, 2026년에 걸쳐 최소 60억 원 이상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예비지정된 후, 올해 6월 교육부의 대면심사 및 평가에서 당당히 합격점을 받아 시범지역에 선정되는 기회를 안았다. 특히 ‘문화예술과 교육의 하모니, 학교 보내기 좋은 도시 통영’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인재 양성 교육체계 구축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공교육 혁신 ▲대학협력 강화 및 지역산업 발전 ▲학교보내기 좋은 도시 조성이라는 4대 목표와 세부내용을 포함한 운영기획서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 방안들이 담겨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천영기 통영시장의 민선 8기 5대 공약 중 하나인 ‘죽림신도시 교육(문화)특구 지정 등 명품신도시화’계획이, 신도시권에 거점형 돌봄교육센터 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천시는 7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성공적인 추진과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체계적인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무 담당자의 정책 이해도 제고 및 실행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은 김성훈 경북행복재단 연구원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목적,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의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과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교육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의 핵심 정책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농협 청도군지부는 7일 (사)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삼계탕 밀키트 나눔행사’ 물품을 청도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말복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00개의 밀키트는 읍․면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수급자 및 차상위,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필 NH농협 경북 노조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용규 NH농협 청도군지부장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실천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함께와 행복’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성 가득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신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청도군지부에 감사드리고, 우리군에서도 보다 활기차고 따뜻한 지역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3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무리하며 이임을 앞둔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가 지난 6일 김해시를 찾아 홍태용 시장을 만나 김해와 인도의 특별한 인연과 깊은 우정을 재확인했다. 홍 시장은 아밋 쿠마르 대사와 오찬을 함께하며 “저와 임기를 함께 시작한 대사님께서 김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업무를 추진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인도에 돌아가서도 김해와 인도, 나아가 대한민국과 인도의 교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밋 쿠마르 대사는 “김해는 저에게 특별한 곳으로 마치 고향에 와서 가족을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본국에 돌아가서도 김해, 인도 간 교류뿐만 아니라 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 인도 유학생 유치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김해와 인도 간 교류 협력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나타냈다. 홍 시장과 아밋 쿠마르 대사는 김해 자매도시 아요디아시와 우호도시 우타르프라데시주와의 관계 활성화, 불암동에 건립 예정인 김해인도문화교류관의 인도 유물 기증, 인도 유학생의 김해 유치와 취업 연계, 문화 교류, 환경문제 공동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