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9일 오후 3시,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가 주최한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군과 함께 지역소멸위기 극복 및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정책비전 투어를 개최했다. 전남 시군 중 9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세일 군수를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영광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비전투어는 전남연구원의 '서해안 시대의 에너지 중심도시! 영광'을 주제로, 10대 미래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군민들과 함께 하는 정책토론, 재정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연구원이 발표한 영광군 10대 미래비전으로는 ▲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영광형 기본소득 ▲ ‘K-윈드’해상풍력을 통해 군민 모두‘더 잘사는’영광을! ▲ 대한민국 무탄소 청정수소 생산 허브로 육성 ▲ 대한민국 e-모빌리티 산업 재도약 ▲ 영광형 생태힐링 프로젝트 ▲ 노을에서 밤까지 영광 명품 야행로드 ▲ 농촌 융복합산업을 통한 명품 농업도시로의 도약 ▲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영광 수산물의 맛 ▲ ‘찾고 싶은 섬과 항구’활력넘치는 어촌 ▲ 오기 좋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9일 회진 대리항에서 감성돔 치어 150,000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어업 자원 증강을 목표로 장흥군 낚시산업 발전과 더불어 어업인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어업인들과 해양 관련 단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방류행사에서는 장흥·고흥·보성·강진 4개 군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 50,000미와, 수산종자생산업체인 해광수산 김선탁 대표가 기부한 5천만 원 상당의 감성돔 치어 100,000마리가 풀렸다. 장흥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거머리말(잘피) 서식지로도 유명하며, 이는 감성돔의 최적 서식지로, 수산 종자 생존율을 높이고 다양한 해양 생물의 번성을 돕는다. 최근 5년간 안정적인 방류를 통해서 감성돔 자원량이 증가하여 장흥군은 감성돔 레저낚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해양 레저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감성돔은 낚시꾼들 사이에서 손맛을 즐기는 인기 있는 어종이다. 이번 감성돔 치어 방류로 해양 생태계가 복원과 더불어 어업 자원이 증강되어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흥군은 최근 군민회관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보건교육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과 장기실업자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정지원형 직접일자리사업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119명이 신청, 정부합동지침에 따라 소득 수준 및 참여 이력 기준에 따른 일모아시스템 검증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66명(공공근로 32명, 지역공동체 34명)이 최종 선발됐다. 군은 7월 31일까지 25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근로의식 제고와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보건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협회에서 이틀간 법정 필수교육과 실무 중심의 안전수칙을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공공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사업”이라며 “무엇보다 참여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철저한 교육과 관리로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함평군 ‘우렁색시미’가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함평군의 대표 브랜드쌀 ‘함평 우렁색시미’가 최근 전남도가 주관한 ‘2025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렁색시미’는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판매하는 브랜드쌀로,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며 균일한 미질, 향긋한 풍미, 뛰어난 신선도를 갖춘 제품으로 기존의 함평 나비쌀의 명성을 잇는 차세대 브랜드 쌀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평가에 출품해 수상에 성공하여,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한국식품연구원 등 쌀 관련 전문기관이 주관해 실시되며, 시중 판매처에서 무작위로 시료를 2회 구매 후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심사항목은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 품위, 식미 평가, 중금속·잔류농약 검사, 서류·현장평가 등이다. 함평군은 단지별 농가 계약을 통한 우수 종자 보급과 지속적인 농가 재배 교육, 맞춤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월 30일 11시 30분 춘천시 서면 안보리 ‘제2경춘국도 공사예정지’를 방문해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등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총사업비 증액 추진 상황과 연내 발주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제2경춘국도는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당시 1조 2,863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됐으나 건설 공사비 상승 등의 여파로 증액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증액 협의가 진행 중이며, 최근 중앙부처 간 실무협의 결과에 따르면 조만간 협의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제2경춘국도 사업이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핵심 교통 인프라이자 주말 정체 해소를 위한 필수 사업으로 보고 있으며, 그간 교차로 최소화와 입체 교차로 반영 등 설계 개선을 지속 요청해 왔다. 김진태 도지사는 “현재 30km 구간에 신호등이 40여 개가 있는데 제2경춘국도가 되면 신호등 없이 고속도로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총사업비 증액 협의가 마무리 단계인데, 마무리되면 행정력을 총동원해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연내 발주할 계획”임을 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개정된 '지방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청년 창업기업도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새롭게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에 한정됐던 5천만 원 이하 수의계약 대상에 청년 창업기업이 포함되면서, 이들 기업도 지자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 기반을 다지고, 공공시장 실적을 확보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내 39세 이하 청년 창업기업 약 8,300개 기업이 공공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도는 제도 시행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창업 지원기관을 비롯해 '지방계약법 시행령' 적용대상인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시군, 도내 국가기관 등을 중심으로 제도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내 청년 창업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활용 독려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방계약법 시행령' 및 '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30일 인천항만물류협회와 공동으로 ‘인천항 벌크부두 운영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천항 벌크화물 물동량 회복을 위해, 인천 내항 및 북항에서 벌크부두를 운영하는 7개 벌크부두 운영사 대표 및 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벌크 화물의 물동량 증대를 위한 협력 방안과, 항만 운영상의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벌크화물의 컨테이너화와 수도권 제조업체의 지방 이전 등의 영향으로 최근 4년간 인천항의 벌크화물 물동량이 연평균 4.3% 감소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5.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즉각적인 대응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들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북항 벌크화물 물동량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벌크 화물 유치 성과급 지급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자동차, 철강, 염화칼슘 등 야적장 추가확보 방안 ▲철강원자재, 플라이애쉬 등 특수화물 유치 확대 ▲하역서비스 효율성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의정부시가 신청한 ‘정문부장군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변경안’이 2025년 7월 개최된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로 최종 승인됐다. 이번 결정은 용현산업단지의 규제 완화를 위한 의정부시의 지속적인 행정적 노력과 정책적 설득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변경안은 2024년 7월 개정된 경기도 문화재 보호 조례에 따라, 도지정문화재인 정문부장군묘 반경 200~300m 구간 내에서 32m 이상의 건축행위 시 사전심의 의무조항이 폐지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특히, 해당 지역은 문화재보존과 개발 간의 균형이 요구되는 구역으로, 정교한 제도 설계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핵심 과제였다. 중심부 구역 고도제한 완화… 상징적 규제개선 이번 심의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문화재 인접 2구역 중 일부 중심부에 대한 추가적인 고도제한 완화가 반영됐다는 점이다. 해당 구역은 지식산업센터, 기업지원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등이 밀집한 용현산업단지의 핵심지역으로, 기존 고도제한으로 인해 기업 입주 및 설비 도입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한 건축허용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명시는 8월 1일부터 19일까지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창업지원센터 독립 및 공용 오피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독립오피스 8실과 공용오피스 15석 등 총 23개 공간을 제공한다. 입주 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1년이다. 독립오피스는 창업지원센터(오리로 362) 6층에 위치하며, 직원 1인 이상을 보유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공용오피스는 4~5층에 마련돼 있으며, 광명시 거주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가 대상이다. 특히 이번 모집은 관외 기업과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 단, 선정된 후 30일 이내에 본사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로 이전해야 한다.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 외에도 공용 사무기기, 창업지원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료는 독립오피스 기준으로 면적에 따라 연간 70만 원에서 120만 원 수준이며, 공용오피스는 무료로 제공한다. 단, 공용오피스 입주자는 월 50시간 이상 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운영하는 실전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 ‘프렙 아카데미’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9기 정규과정을 오는 7월 30일부터 3주간 모집한다. 이번 9기는 기존 수료생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 ‘AI 기반 마케팅’ 신설, 브랜딩 교육 강화, 성공 창업가 특강 확대 등 실질 창업 역량 중심으로 대폭 개편된 것이 특징이다. 프렙 아카데미는 2021년 ‘골목창업학교’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후, 외식업 분야에 특화된 체계적 창업 교육과정으로 기수마다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기록해 왔다. 지금까지 총 155명의 수료생 중 84명이 창업에 성공했으며, 90.5%의 높은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외식업 3년 생존율(50.9%, 2025년 1분기 기준)보다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9기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업 환경에 맞춰 1인 자영업자를 위한 ‘AI 기반 마케팅 과정’을 신규 도입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의 중요성을 반영해 브랜딩 수업 비중도 확대됐으며, 현장의 실전 노하우를 전달할 성공 창업가 초청 특강도 한층 강화된다. 외식업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