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음식점 이용 전 가격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150㎡ 미만 음식점 200개소를 대상으로 ‘옥외가격표시판’ 제작‧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가격 투명성을 높여 신뢰받는 외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다. 현재 150㎡ 이상 음식점은 옥외가격표시 의무 대상이지만, 그 미만 업소는 해당 의무에서 제외되어 가격 정보 접근에 있어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이에 제주시는 선제적으로 소규모 음식점에도 가격 표시판을 지원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바가지요금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업소당 15만 원 상당의 옥외가격표시판을 제작‧지원하며, 식품위생 관련 단체 공모를 통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지부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여 총 2,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옥외가격표시 의무 대상인 150㎡ 이상 음식점에 대해서도 게시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제주시 전역에 걸쳐 공정하고 신뢰받는 외식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n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여수시는 미취업 청년의 실무 경험 지원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171명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여수시에 5년 이상 주민등록 되어 있는 18~45세 미취업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본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면 제외되나 외곽 지역 근무지에 지원자가 없을 경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기 참여자는 재참여가 가능하다. 또, 2024년 청년인턴 정책제안 우수자 표창 수상자도 이번 사업에 한하여 재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문서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시청 경제일자리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7일 공개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30일 이후 시 누리집에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인턴은 7월 7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시청, 주민센터, 공공기관, 지역아동센터, 관광·산업 기관 등에 배치되어 행정사무를 지원하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보석의 도시 익산이 주얼리 산업의 뿌리를 더욱 단단히 다지기 위한 3개년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익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5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년 협업형 선도단지 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익산 주얼리 산업의 제조 기술력을 강화하고, 산업-교육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익산시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수탁자인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이 주관하고,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 주얼리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산·학·연 협력으로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창업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실습 기회와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 '주얼리 뿌리기능경기대전'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능경기대전과 공모전은 청년 기능인들이 기술력과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공정한 평가와 포상을 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수소산업 전환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도내 유망 중소기업 15개사를 ‘2025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전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소 관련 기술을 보유했거나 수소 매출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미래 수소경제를 선도할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모집 공고에 총 20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이 중 서류 및 대면평가를 통해 기술력, 수소산업과의 연계 가능성, 사업화 전략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1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 과정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5월 22~23일 양일간 평가가 진행됐다. 이후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이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형 프로그램과 함께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는 이들 기업이 향후 산업부의 공식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로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제29회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 대상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남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경영 및 기술 혁신을 이룬 중소기업과 우수 장기재직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와 경남중기청, 경남은행, 경남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난해까지 중소기업 총 202개 사와 131명의 근로자를 선정, 시상했다. 제29회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상남도지사 표창 4개 사(경영혁신 2, 수출 1, 여성기업 1),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4개 사(기술혁신 2, 창업벤처 2), 경남은행장 표창 특별상 1개 사, 우수 장기재직자 10명 등 총 6개 부문 9개 사와 우수 장기재직자 10명을 선발·포상할 계획이다. ‘경남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금리 우대 및 평가(경영안정·시설설비자금) 가점 △경상남도 국내전시회 참가지원사업 및 해외마케팅사업 가점 △ 경남중기청 해외공동마케팅사업 가점 △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 경남은행 여신지원 우대 △ 경남신문 게재를 통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아이들의 식생활과 건강 관리를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하는 ‘찾아가는 서울시 식생활교육’의 1차 신청 기관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기관은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희망 일정에 따라 식생활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로 13년 차를 맞은 ‘찾아가는 서울시 식생활교육’은 지난해 선착순 모집 시작 3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올해 다양한 기관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선정기관 수를 총 500개(참여 영유아 12,500여 명)로 확대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1차 모집을 통해 약 200개 기관(영유아 5,000여 명)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신청 기관 수는 약 60.3%, 참여 인원은 약 55.7% 증가한 규모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를 이용하는 일부 기관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서울든든급식에 참여 중인 종로구 등 18개 자치구 내 어린이집 전체와 서울시 전체 유치원이 신청할 수 있게 모집 대상도 확대했다. 올해 교육은 만 2~3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주요 사업에 서울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개발이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시민 참여 모델인 ‘지역상생리츠’ 도입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 리츠(REITs)는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이익을 나눠주는 부동산투자회사로, 전체 주식의 30% 이상을 지역과 관계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공모하는 방식으로, 개발이익이 지역주민보다는 외부 투자자에게 분산되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서울시가 도입을 검토 중인 ‘지역상생리츠’는 기존 리츠와 달리, 국토교통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해당 지역주민에게 우선 공모가 가능해, 지역 내 개발이익이 시민에게 직접 환원될 수 있도록 하는 점이 핵심이다. 지난 5월'부동산투자회사법'개정으로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서울시는 그 동안 다양한 리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경험과 역량을 가진 SH공사와 서울투자운용주식회사(AMC) 등과 협력해 지역주민이 안정적으로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조성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천안지역 대표 특산물인 ‘하늘그린 멜론’이 올해 본격 출하했다. 4일 천안시에 따르면 하늘그린 멜론은 천안 수신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멜론으로, 매년 5~ 6월 짧은 기간 동안 맛볼 수 있는 지역 대표 여름 과일이다. 하늘그린 멜론은 ‘홈런스타’라는 품종으로, 흰색 우윳빛의 깨끗한 과피와 고급스러운 향, 높은 당도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일반 멜론보다 수분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해 여름철 갈증 해소와 함께 피로 해소,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하늘그린 멜론은 생과일로 먹으면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생과일주스로 마시면 멜론 고유의 깊은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하늘그린 멜론은 농가 직거래 및 농협 로컬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늘그린 멜론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기술 정착을 위해 농가와 연계한 시험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배 농가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농수산식품 수출 전략을 통해 올 들어 4월 말 현재까지 수출 5천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도는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미국 수출 통상 애로 해소를 위해 수출 컨설턴트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수출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 해외사무소를 통한 현지 동향 수집 및 정보 공유 등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 들어 4월 현재까지 미국으로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5천33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8% 증가했다. 이는 전체 국가 농수산식품 수출액(2억 7천424만 달러)의 약 19.5%를 차지하는 규모다. 미국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출국이다. 가장 두드러진 품목은 단연 김이다. 전남의 대표 수산식품인 김의 미국 수출액은 3천845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35.2% 급증했다.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김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 식품 전문매장뿐 아니라 대형 유통체인 진입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파주시는 6월 4일부터 30일까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파주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자체사업으로,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인 청년에게 월세(최대 10만 원)를 최대 1년간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60명이며,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신청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287만 1천 원) 이하,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5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교육급여 제외),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지원 대상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자격요건을 심사해 7월 31일 지원 대상자를 발표하고, 7월부터 실제 납부한 월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