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녕군 성낙인 군수와 우포따오기복원후원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창녕군 대표단 일행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섬서성(산시성) 한중시와 우호 교류 재개를 위해 공식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9년 우호 교류 협정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되었던 교류 재개와 민․관 차원에서 추진할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 대표단은 한중시 양현 따오기복원센터, 한중시 부시장과의 간담회, 대표적인 따오기 서식지인 천한습지공원 등을 방문한다. 또한, 지난해 9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관광수요 확대와 효과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 낙양의 유네스코 관리사무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따오기의 유전자 다양성 확보를 위해서 중국 한중시와의 교류는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민․관 우호 교류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 7월부터 시행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추가지원 사업’에 대한 도민 만족도가 97.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서비스 이용자 25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분석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만족함’ 응답이 97.2%이며 향후 서비스 ‘이용 계획 있음’은 99.2%로 나타났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건수도 본인부담금 추가지원 사업 시행 전에 비해 18.5% 증가했고, 올해 5월 말 기준 이용 건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8%가 증가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사업으로 소득에 따라 정부에서 서비스 이용료의 20에서 85퍼센트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모든 이용 가정에 서비스 이용료 본인부담금을 10~40퍼센트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돌봄서비스 비용은 시간당 1만 1,630원이지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경우, 정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의 수요응답형 이동시장실 ‘든든한 시장실’이 3회를 맞이했다. 지난 3일 오후 일운면 망치마을을 찾은 박종우 거제시장은 농어촌민박 펜션업 관계자 50여 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에는 868개의 농어촌민박 펜션업이 등록돼 있으며, 그 중에서 일운면 농어촌민박은 251개소로 전체 펜션업의 3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해 체류시간이 긴 숙박형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한 주민은, “거제시에 볼거리․먹거리가 많아져야 숙박업․자영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서, “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대규모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돼서 다 같이 잘 사는 거제가 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안전 및 서비스 품질교육, 소방시설 점검, 기타 숙박업 운영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박 시장은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해 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박종우 시장은, “친절하고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 주시는 운영자분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거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지난 3일 심플라인치과의원이 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기탁금은 경남공동모금회 일반기탁으로 기부돼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심플라인치과의원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심플라인치과의원(원장 심승훈)은 산청군공무원노동조합 협약병원으로 치아 건강증진과 진료편의 제공 및 혜택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내외동 무로거리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해 지난 3일 저녁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경상남도 소상공인 특화거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5억7,000만원의 사업비(도비 50%, 시비 50%)를 확보해 김해 대표 먹거리 1번지 무로거리를 맛과 멋이 함께하는 명품 야간명소로 조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야간경관조형물 설치 ▲버스킹공연장 조성 ▲거리 주변 전선을 지중화했으며 특히 무로캐릭터와 무로거리의 대표 먹거리 품목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게이트형 야간경관조형물이 다채로운 빛으로 재미를 더한다. 거리 내 거미줄처럼 얽혀있던 전선·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해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진·출입구에 스트링라이트를 설치해 거리를 안내하는 동시에 따뜻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화려한 LED조명으로 꾸민 버스킹공연장은 지역 예술가의 젊음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의 장이자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시장은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과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무로거리 야간경관 특화로 축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일 시장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지난달 6월에 오픈한 LF스퀘어 양산점을 방문, 현장상인 및 LF스퀘어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산라피에스타에 들어서는 LF스퀘어 양산점은 7월 초 현재 25개의 브랜드가 영업 중이며, 7월까지 63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은 “라피에스타가 오랫동안 공실이 많아 상인과 시민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LF스퀘어 양산점 개점으로 인근 상권활성화의 기폭제가 될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LF네트웍스 이은철 본부장은 “LF스퀘어 양산점에 대한 큰 기대가 있음을 알고 있으며, 차질없는 개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 양산시장은 라피에스타 인근 증산역 광장과, 증신민원사무소 인근 보행로 현장을 확인하고 시민들이 상권에 머물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에 관해 지시하기도 했다. 이어 올해 시에서 추진중인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중인 4개의 상인공동체와 차담회를 개최하고, 참여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산시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와 LG전자, 인제대학교가 지역 물류인재 양성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김해시는 3일 LG전자, 인제대학교와 함께 김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물류 혁신을 위한 산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 소재 LG스마트파크에서 만난 홍태용 김해시장과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은 ▲김해의 산업과 도시, 대학의 발전을 위해 물류인재 양성 현장캠퍼스 운영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에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김해시는 인제대학교 ‘스마트 물류학과’ 지원과 LG전자와 협업을 통한 물류 혁신사례 벤치마킹, LG전자의 스마트공장 운영이 적용된 LG전자 제품의 홍보 등에 협력한다. LG전자는 김해시와 인제대학교의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장 활용과 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제대학교는 물류 혁신 현장과 연계해 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LG스마트파크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제품에 대한 우수사례가 교육과정 등에 포함돼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LG스마트파크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7월 3일 고성읍 이당리 고성갈모봉 자연휴양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허동원 경상남도의회 의원, 고성군의회 의원, 경상남도 산림휴양과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개장식은 내빈소개, 개식,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축전,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갈모봉 자연휴양림은 2018년 6월 산림청 지정고시를 받아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국비 25억, 도비 7.5억, 군비 17.5억 총사업비 50억을 확보하여 △방문자안내소 1동 △숲이 그린 도서관(카페) 1동 △숲이 그린 집(숲속의 집) 7동을 지난해 10월 준공했다. 숲이 그린 집은 신축 공사에 따른 소음 등 이용자 편의를 고려하여 3동(4인실)만 우선 운영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7동을 추가하여 총 14동을 총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자안내소에는 공룡나라쇼핑몰과 연계한 농·수산물 전시관이 함께 있어 전시관의 물품을 직접 보고 사고 싶은 물품이 있을 경우 전화나 인터넷으로 바로 주문할 수 있으며 무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시청 집무실에서 홍남표 시장 주재로 ‘2024년 상반기 공약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말 민선8기 72개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제1·2부시장 주재로 개최한 공약 점검회의에서 추진 방향 및 목표 재설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1차 검토를 마쳤고, 이후 사업 부서별로 실천력과 효과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도출된 방안의 효율성과 타당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재정립하는 자리로, 소규모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업은 △기업하기 좋은 창원형 산업생태계 조성 △진해 구도심~창원 귀산지역 연결도로 개설 추진 △K-Culture 교육센터 건립 △다목적 종합스포츠센터 조성사업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 회의 결과를 토대로 7월 중 시민공약평가단의 공약변경심의회를 개최하고, 하반기부터 변경된 실천계획 실행에 행정력을 결집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시민들이 느끼는 공약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사업과 연계해 사업 성과의 시너지를 높이고, 속도감 있게 사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남도는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상반기 워크숍을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위촉한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국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상생활 속 정책 아이디어 발굴, 정책 현장에 직접 참여 및 모니터링, 나눔 및 봉사활동, 환경정화운동 등 생활밀착형 정책 개발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수행한다. 제9기 경상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현재 15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589건의 의미 있는 정책 제안과 53건의 지역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9기 참여단은 '24년 2월까지 경남도의 도정 발전 및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활동할 것이다. 이번 상반기 워크숍은 '24년 신규로 임명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함과 동시에 정책참여단의 주요 역할인 정책 제안 역량 강화 특강을 함께 실시하여 일반 민원과는 차별화된 정책 제안을 위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연말 행안부에서 실시할 생활공감 정책제안 경진대회를 위한 참여 시군 컨설팅과 시군 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