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의 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중 유치원 방과후 과정에는 전체 유아의 약 98.8%에 해당하는 3만 4,427명이 참여하고 있다. 방학 중 방과후 과정에 참여하는 유아들에게는 학기 중과 동일한 급식․간식과 다양한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놀이 중심의 교육과 돌봄이 조화를 이루고 유아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장 지도·점검은 운영, 안전, 예산의 세 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운영 측면에서는 전담 인력의 근무 이행 여부와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안전 측면에서는 급식·간식 위생 관리, 시설 안전, 비상 대응 체계 등 유아 보호 기반을 확인한다. 예산 측면에서는 인건비, 물품비 등 돌봄 예산의 적정 집행 여부를 점검한다.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산시는 6일 경남은행, 하나은행 및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양산시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사업’협약식을 개최하고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달 새마을금고 5억원 출연에 이어 경남은행, 하나은행이 각 5억원씩 더하여 총 1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은 해당 출연금의 15배에 이르는 225억원 규모로 보증을 확대 지원한다. 여기에 시는 2.5%의 이차차액과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최초 1년분을 전액 지원해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경영 안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은행별 협약식에는 양산시장을 비롯해, 김태한 경남은행장, 이병직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번 특별보증 지원사업은 양산시 관내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고 업체당 최고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6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과 재단 보증드림앱(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보증드림’앱 내려받기 또는 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함양군청 공용주차장 내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국가유공자의 시설물 이용 편의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함양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군청 본관 출입구 인근 주차장에 1면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관내 국가유공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시설 개선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구역을 이용하고자 하는 국가유공자는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행한 유공자증 또는 신분 확인서를 소지해야 하며, 직접 운전하지 않더라도 국가유공자가 탑승한 차량이면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선 주차구역 설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우대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산사태, 산불 등 산림 재해 분야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산림청을 방문해 7.16.~20. 호우피해에 대한 산사태 산림재해대책비 지원,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확대 건의 등 산사태 예방‧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요청은 물론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을 위한 용역비 확보 및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이 참석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집중호우와 대형 산불 등 산림 재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예방과 대응을 위한 2026년 사방사업 확대 및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7.16.~20. 호우피해에 대한 항구 복구를 위해 산림재해대책비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사태 예방・대응의 주체와 책임・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산사태 등 산림재난 관련 법령 정비도 건의했다.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최근 기후 위기로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재해분야를 포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14시) 도정회의실에서 한국특허기술진흥원(원장 김명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노충식)와 ‘기술창업 기업의 특허 출원 및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창업기업의 특허 확보, 기술 보호, 기술 기반 사업화까지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권리화 지원 △특허 출원·등록 관련 컨설팅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 가능성 분석 △지식재산 기반 창업 행사 등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 체결에 앞서 진행된 ‘경남 창업지원기관협의회’ 간담회에 경남도,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남테크노파크,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경남벤처투자 등 창업지원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의 우수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창업기업 특허 출원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이 곧 기업의 자산’인 시대에, 특허 확보와 기술 보호를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전략적 연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명주 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보위협 상황 대비와 기관별 임무수행 절차 점검 등 본격적인 훈련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는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제39보병사단장, 도 실국본부장, 시군 부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별 준비사항을 발표하고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박 지사는 “을지연습은 단순한 형식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실질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실효성 있는 준비와 유관기관 간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최근 국내외 안보 환경이 녹록지 않고, 고도화된 전쟁 양상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실적인 대응 능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대량살상무기, 무인기 등 새로운 위협 요소에 대한 대응책을 을지연습을 통해 보완하고,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지사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일부 시군은 복구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훈련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참여 공무원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전 10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제80주기 한국인 원폭 희생영령 추모제'가 엄숙히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희생된 한국인들의 넋을 기리고 아픔의 역사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로, 유래비 제막식, 제례 행사, 추도사, 헌시 시상식,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김윤철 합천군수, 장진영 경상남도의원, 진경스님(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을 비롯해 원폭 피해자, 유가족,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희생 영령을 추모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추도사를 통해 “아픔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며,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합천은 한국인 원폭 피해자 중 약 70%가 출신인 지역으로, 현재도 200여 명의 생존 피해자가 거주하고 있어 ‘한국의 히로시마’로 불리고 있으며, 위령각에는 1,167위의 희생자 위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내에 홍보 플랫폼 ‘섬 속의 오감놀이터’ 관광홍보존을 설치·운영하며 본격적인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홍보존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거제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지역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리조트를 찾는 가족 단위 숙박객의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무더위를 피해 실내 공간에서 편안한 분위기로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한화리조트는 거가대교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는 매미성, 유호전망대, 농소몽돌해변 등 거제 북부권 주요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전제종 관광과장은 “이번 홍보 플랫폼은 여름철 거제 관광의 계절성과 지역성을 감각적으로 연결한 시도”라며, “많은 분들이 ‘제철’을 맞은 거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플랫폼은 오는 8월 24일까지 한화리조트 내부에서 운영되며, 숙박객은 물론 리조트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중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을 6일 경남교육청 누리집에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 규모는 총 790명으로 유치원·초등·특수(유·초) 부문에서 222명, 중등·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부문에서 56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선발 분야 및 세부 인원은 ▲유치원 교사 55명 ▲초등학교 교사 130명 ▲특수학교(유치원 11명, 초등 26명) 교사 37명이다. 관련 시행 계획은 다음 달 10일 공고되고, 제1차 시험은 11월 8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선발 분야 및 세부 인원은 ▲중등학교 교사 470명 ▲특수학교(중등) 교사 32명 ▲보건 교사 30명 ▲영양 교사 18명 ▲사서 교사 5명 ▲전문 상담 교사 13명이다. 해당 분야의 시행 계획은 오는 10월 1일 공고되며,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향후 교원 수급 상황이나 인사 수요에 따라 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오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만성질환자와 맨발걷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죽전공원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 하반기 참여 대상자 40명을 모집한다. 죽전공원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화, 목 13시 30분∼14시 30분) 운영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 시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과 더불어 평소 식생활과 맨발걷기 실천 여부 등을 면밀히 사전 조사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올바른 맨발걷기 방법과 치유사례 교육 등 꾸준한 맨발걷기 유도를 통하여 참여자의 건강 변화를 분석하고 피드백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계속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에는 21회 458명이 죽전공원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전·후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결과 검사자 25명 중 11명이 혈압이 감소했고 18명이 혈당이 낮아지는 등 긍정적인 신체변화를 보여주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하반기 죽전공원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에 많은 신청 바라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하여 평소 맨발걷기 실천 등 신체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