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아 해운대구와 전남 해남군 청소년이 함께하는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 캠프는 2000년부터 양 지역이 매년 여름방학에 번갈아 주최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캠프에는 해운대구와 해남군의 초등학생 각 30명, 총 60명이 참가해 1박 2일 동안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서로의 이름표를 달아주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아이스링크와 아쿠아리움 체험, 환영의 밤 행사가 이어졌고, 둘째 날에는 키자니아 직업체험을 마친 뒤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 환송식을 갖고 캠프를 마무리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이번 교류캠프가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꿈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친구들과의 소중한 인연도 오래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참가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새로운 꿈을 갖게 됐고, 친구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이 기억에 남는다”며, “다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운대구는 8월 11일, 저소득층 고3 수험생의 수시 지원 전략 마련을 돕기 위해 사설 입시전문기관인 R·H유패스랩(대표 김우형)과 ‘Step Up 대입컨설팅’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tep Up 대입컨설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충분한 입시 준비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맞춤형 전문 상담을 제공해 학업 성취도와 진학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에는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진학지원단이 1차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사설 입시전문센터의 노하우를 더해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R·H유패스랩은 오는 8월 24일과 31일, 총 10여 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1대1 대면 상담을 각 50분 이상씩 진행한다. 상담에서는 학생부, 모의고사 성적, 희망 전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시 원서 전략을 수립하고, 대학별 전형에 맞춘 맞춤형 지원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원양산업협회(협회장 김영규)와 디지털-사회가치경영(ESG) 기반 '원양 산업 미래 전략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원양산업협회는 1964년 한국원양어업협회로 출범, 「원양산업발전법」에 따라 원양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공동이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원양어업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원양 산업 거점도시로서 부산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원양 산업 대표 기관이 직접 체결하는 업무협약으로, 지자체와 원양협회가 맺은 전국 최초 사례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한국원양산업협 김영규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동남 윤명길 회장 ▲동원산업 김오태 부산지사장 ▲사조산업 임채옥 부산지사장 ▲신라교역 박순세 부산지사장 등 협회 회원사 관계자들과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 박진동 위원장도 함께해 민·관·노 협력의 상징적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원양 산업 기반 구축 및 경쟁력 강화 ▲원양 산업의 디지털화 및 스마트 계측·유통 체계 구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정공단로 9)에서는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양아람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 양아람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감각의 형태:너의 색’을 주제로 한 56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사랑과 이별, 자유와 억압 같은 양가 감정을 ‘흩뿌리기’와 ‘틀 씌우기’라는 표현 방식으로 담아낸 작업이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비정형의 이미지는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모호함을 주지만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든다’라는 작가의 철학으로 작품들이 구성됐으며,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양아람 작가의 작업 과정을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갤러리 1층에서는 동구와 관련된 작품들과 아트상품도 같이 전시되어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동구와 관련된 작품·아트상품이 함께 전시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이번 개인전 개최를 환영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8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3일간 본회의장에서 '2025년 초등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은 ▲개회(의원선서) ▲의회의 기능‧역할 설명 ▲본회의장 소개 ▲2분자유발언 ▲퀴즈 ▲의장 체험(개의선언) ▲의원과의 만남 ▲홍보관 견학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본회의장 의장석에서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보거나 자유로운 주제로 2분자유발언을 하는 등 생생한 의정 체험으로 1일 시의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7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11일간 부산광역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했으며,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명 및 학부모 40명으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이 이번 의회교실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방자치와 의회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를 하반기부터 본격 시작한다. 문해력·수리력 부족이 기초학력 부진의 원인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문해력·수리력’은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가장 필요한 기초 소양으로 이미 OECD 교육 2030 학습 개념틀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부산교육청은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컴퓨터 기반 진단검사(CBT) 설계·시행을 추진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문해력·수리력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 여러 국가 및 타 시도교육청의 문해력·수리력 교육 동향을 분석하고, 특히 부산대학교와 함께 공동 연구팀을 구성하여 진단검사 도입을 위한 연구를 공동 진행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결과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은 자기의 수준을 확인함으로써 학습자 스스로가 성장 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교사들은 학생의 성장 이력을 제공받음으로써 학습지도 및 개별 상담이 가능하게 되며, 학교 특성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연제구는 8월 10일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연제육아아빠단 '아빠랑 만들GO~! 놀GO~!'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제육아아빠단'은 △주 1회 온라인 육아미션 △월 1회 오프라인 체험활동 △부모교육 등을 실시하여 아빠와 아이의 소통 강화, 아빠의 육아참여 확대로 가족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함박스테이크 만들기와 신문지 공 볼링놀이로 진행되어 아빠와 아이 총 95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이야말로 최고의 교육이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이라며,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사랑을 더욱 깊게 하고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육아아빠단은 앞으로 △숲 체험 가을 운동회 △가족 사진전 △직업 체험 △단체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오늘(12일) 오후 4시 55분 15분 생활권 힐링 공원인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현장 점검을 넘어, 어린이대공원 내 운동시설(추자골) 주변 산책로와 편의시설 개선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공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추자골 경사면 화장실 출입로 개선 ▲노후 운동매트 교체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안등 추가 설치 등 민원 조치 사항을 시민과 함께 확인한다. 또한, 향후 더 나은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대공원 추자골 운동시설 주변 새단장(리모델링) ▲야외 조명 설치 ▲비가림 시설 확충 등 관련 사업비를 2026년도 본예산에 편성해 대대적인 새단장(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어린이대공원 전역의 환경과 시설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어린이대공원은 세대와 계층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8일, 방학 기간 중 중·고등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 ‘학생자원봉사자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자원봉사자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사업은 방학 중인 중·고등학생들에게 관내 주요 지역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유동광고물 수거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14명의 학생들은 평소 불법유동광고물이 많은 발견되는 뉴코아 덕천점, 덕천동 젊음의거리, 롯데마트 화명점 일대에서 불법유동광고물이 무엇인지 배우고,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불법 벽보와 광고물 등을 수거하고 정비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광고물이 불법 광고물이라는 걸 이번에 알게 됐다”며, “직접 제거하니 우리 동네가 훨씬 깨끗해져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활동은 북구의 중·고교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국민의힘, 영도구1)은 11일 제19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직을 마무리하며, 전국 17개 광역의회가 지난 활동을 기반으로 더욱 강하게 연대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한 지방의회의 독립성 과 전문성 강화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성민 의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정기회’에서 회장 임기를 마치고 제19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된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에게 직책을 이임했다. 본격적인 회의 시작에 앞서 안성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지방의회 3급 직위 신설이란 성과는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성 확보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해 8월 13일 회장으로 선출된 안성민 의장은 1년여 임기 동안 무엇보다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이루기 위한 지방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하는데 주력해 왔다. 특히 지방의회의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