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 상반기 프로그램을 4월부터 7월 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 16~32주의 금천구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임부와 태아의 정서적 교감을 촉진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평일 6회, 주말 12회에 걸쳐 산림치유지도사, 숲태교지도사로 구성된 전문가와 함께 호암산 치유의 숲 내 태교센터에서 진행된다. △천연 모스큐브 모빌(숲향기 태교) △휴대폰용 나무스피커(숲소리 태교) △태아용품 주머니(숲색채 태교) △기억상자(숲공예 태교) △숲 요가와 찜질팩 만들기(숲명상 태교) △기념앨범(숲태담 태교) 등 숲의 자연소재를 활용해 친환경 태교용품을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교육 일정은 금천구 보건소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에 관심 있는 임신 16주 이상의 임산부는 6월 27일까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자연 속에서 직접 태교용품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민간 지도 포털에서 볼 수 없는 계단과 막다른 도로 등을 360도 영상물로 촬영한 ‘통행불편길 거리 보기(로드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행불편길 거리 보기(로드뷰)’는 계단 도로 38개소, 차량 통행 불가 도로 30개소, 막다른 도로 24개소 등 통행불편길 총 92개소를 360도 가상현실 영상정보로 구축한 시스템이다. 구민들에게 통행 불편 지역의 도로 정보를 제공하고, 안심귀가 스카우트와 재난안전 등 구민 안전관리와 지가조사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메뉴에서 ‘정보찾기’를 누르고, ‘주제도’에서 ‘통행불편지역’을 선택한 후 주소를 검색하면 360도 가상현실로 공간 정보를 볼 수 있다. 구는 매년 현장 조사로 통행 불편 지역 유무를 확인하고, 촬영 자료를 갱신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도 포털에서 제공하지 않는 우리 구의 통행불편길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360도 영상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도로 정보의 사각지대가 해소되어 구민 생활편의와 안전이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3월부터 2025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진행되는 요리 수업은 ‘채식 밥상을 부탁해’와 ‘몸에 이로운 풀 요리’ 두 가지로, 각각 월 1회씩 총 8회 운영된다. 수업은 전문가의 지도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요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3월 15일 열린 첫 번째 ‘채식 밥상을 부탁해’ 수업에서는 ‘지구에서 함께 살아요’라는 주제로 연두부경단과 오미자화채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오는 3월 22일에는 ‘몸에 이로운 풀 요리’ 첫 수업으로 쑥개떡 만들기가 예정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직접 재료를 다듬고 요리하며 “쉽고 건강한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고 싶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이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배우며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는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요리 교실 등 프로그램은 매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자세한 일정은 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면목9구역 공공재개발 사전기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면목9구역(면목7동 527번지 일대)은 노후 건축물 비율이 94.9%, 지하·반지하 비율이 55.1%에 이르는 지역이다. 협소한 이면도로, 주차장 부족, 빈집과 무허가 건축물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특히 겨울철 경사로 인한 도로 결빙과 안전사고 위험까지 더해져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지난 2022년 8월, 면목9구역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구는 사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서울시와 LH가 초기 단계부터 각종 계획 수립과 절차를 지원하는 ‘사전기획 방식’으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른바 ‘숲세권’ 아파트 단지 조성 방안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면목9구역은 7호선 사가정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남쪽으로는 용마산, 북쪽으로는 사가정공원이 인접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이다. 이에 따라 주민 누구나 쉽게 숲과 공원에 접근할 수 있는 열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의 지역 내 고등학교 서울권 4년제 대학 진학률이 지난 6년간 꾸준히 상승하여 역대 최고치인 44%를 기록했다. 구는 교육의 공공성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2018년 24%였던 서울권 4년제 대학 진학률을 올해 44%로 높였다. 또한, 11개 주요 대학 진학률도 8%에서 10%로 꾸준히 상승하여 학업 성취도 역시 향상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최고의 교육도시 중랑’을 목표로 교육경비와 교육인프라 확충 등 교육 분야에 집중투자 한 결과다. 특히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2018년 38억 원이었던 교육경비보조금을 매년 단계적으로 증액하여 올해 140억 원까지 확대했으며, 이는 2018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규모로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구 재정자립도와 학교 수를 고려하면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을 교육에 투입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 82개교(원)에 방과후 학습,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 자율학습실 운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은평구는 ‘공공-작은도서관 연계협력사업’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작은도서관 연계협력사업’은 관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상호협력하며 추진하는 사업이다. 7개 공공도서관의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문화 자원을 작은도서관과 공유함으로써 지역 사회 내 독서 환경을 더욱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운영상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각 도서관의 특성에 맞는 컨설팅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다섯콩, 책뜰에, 지웰, 나누리, 두드림, 정임 등 총 6개 사립작은도서관과 함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더욱 활발히 운영돼 주민들에게 소통과 배움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8일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킹 데이’는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이 모여 교류하고 협업을 구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분기별 개최를 통해 기업 간 유대 강화를 목표로 한다. 첫 번째 행사는 ‘2025년 사회적경제 지원정책과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진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수도권총괄본부장이 올해 사회적경제 정책과 사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강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공동사업 추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 신청서는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은평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를 통해 교육, 컨설팅, 판로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네트워킹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은평구는 자영업자가 사업자등록과 인허가 관련 폐업 신고를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폐업 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폐업 신고 원스톱 서비스’는 민원인이 폐업 신고를 위해 구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처리하던 사항을 구청과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하면 폐업 신고가 동시 가능한 제도이다. 폐업을 원하는 자는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등을 지참해 은평구청 또는 세무서 중 한 곳을 방문해 ‘사업자등록 및 인허가 관련 통합폐업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 업종은 식품위생·농림축산·문화 체육 등 인허가가 필요한 56개 업종으로 통신판매업, 담배소매업, 식품관련업, 공중위생업 등이 해당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더욱 많은 자영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폐업 신고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내실 있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은평구는 동주민센터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한 ‘동주민센터 안심보안관’을 5개 동주민센터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악성 민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행정기관에서 악성 민원인 수는 총 2천7백84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기초자치단체는 1천3백72명에 달할 정도로 악성 민원에 가장 취약하다. 구는 상습·반복 민원이나 폭행·협박 등과 같은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4개 동주민센터에서 안심보안관 시범운영을 추진했다. 올해는 5개 동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안심보안관’은 동주민센터 운영시간에 상주 근무하며 악성 민원인이 방문하는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직원과 다른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방문 민원 처리 건수, 복지 대상자 수가 많은 녹번동, 불광1동, 불광2동, 구산동, 역촌동 등 5개 동에 안심보안관을 배치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동주민센터의 한 직원은 “보안관의 존재만으로도 심리적 안정감이 생겼으며, 평소 민원 안내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nbs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 4일에 포수마을 오픈 갤러리 제1회 전시회로 박비나 작가의 ‘은평에 살아요 드로잉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응암1동 포수마을 오픈 갤러리 ‘누구나 예술가 전시회’는 은평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작품 전시를 할 수 있다. 이는 주민들에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동네 미술관 역할을 하고자 기획됐다. 박비나 작가는 은평구에 거주하며 지역의 일상 풍경과 이웃들의 모습을 기록해 온 작가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골목길, 시장 등 은평의 일상적인 공간을 담은 드로잉 30여 점이 전시된다. 응암1동 포수마을 오픈 갤러리는 회화, 사진,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를 원하는 은평구 주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동주민센터 전화(02-351-5215)로 하면 된다. 박비나 작가는 “은평구는 옛것과 새로운 것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정겹고 아름다운 장소가 참 많은 곳이다”며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그 풍경들을 간직하고 싶어 그림으로 기록했고 주민들과 나누고자 전시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