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거창군은 ‘아시아1인극제․거창2025’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거창문화원, 삼봉산문화예술학교 등 거창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 캐나다 3개국 16개 팀이 참여해 연극, 마임, 인형극,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1인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19일 오전 10시 신원면 박산 합동묘역에서 거창 민간인 학살 사건 희생자를 위한 ‘넋전아리랑’으로 시작되며, 같은 날 오후 7시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고안나의 솔로 퍼포먼스 ‘떨림의 상대성’, 음대진의 인형극 ‘꼭두각시 놀음’, 이상호의 리듬 퍼포먼스 ‘음악적인 몸’, 로니타 무커지의 춤 ’Nari(여인)’, 앵무새 조이와 함께하는 박현우의 ‘서커스 타임’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일에는 거창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거창난리버꾸춤 경연대회’ 예선이 열리며, 거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우주프로젝트의 미니어처 시어터 ‘오직 한 사람을 위한 1:1 공연 우주극장’,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다양한 1인극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유치원, 초∙중등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행복학교 전문과정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대전환의 시대 흐름 속에서 행복학교의 지향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1단계 연수를 시작으로 8월 5일~7일 미래 교육에 대한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되며 9월 26일에는 연수 참여 교사들이 고민하고 실천한 내용을 바탕으로 변화의 방향을 제언하는 ‘미래교육 제안서’를 공유하며 마무리된다. 특히 연수 기간에는 ‘대전환의 시대, 행복따옴과 미래다움의 공존을 위한 우리의 행복학교’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려, 행복학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방식과 교육과정 변화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지는 토론마당에서는 ‘기후위기, 디지털화, 민주주의의 후퇴, 직업의 불확실성, 사회 불평등’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주요 위협 요인 중 미래교육에서 가장 시급히 고려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유네스코 미래교육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통영시는 17일 중앙전통시장 활어골목 특설무대에서 중앙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전통시장상인회(회장 조승후)가 주관하며 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장날을 맞아 약 300여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중앙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이날 고고장구 공연과 색소폰 연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점심시간에는 상인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먹거리 나눔이 진행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오후 행사에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한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열려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마지막 공연까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조승후 상인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에 활기가 돌고 시민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이번 잔치한마당 행사가 전통시장을 시민들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위원장 서덕섭)는 17일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초전공원 일원의 힐링산책로를 체험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초전공원 일원에서‘정원과 함께하는 삶 : 생활 속 실용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를 위원들이 견학하며 아름다운 꽃과 메타세콰이어로 이뤄진 힐링산책로 체험을 통해 모두가 누리는 장애도시 진주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덕섭 위원장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으나 2009년에 초전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지금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장이 된 이곳에서, 무장애환경 체험 및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쳐 진주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무장애환경 조성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는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는 물론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한 무장애환경 조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출입구 낮추기, 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 및 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7일 정촌면사무소에서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는 지역주민, 관계전문가, 정촌·뿌리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요내용 설명, 주민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은 국가 안보를 위해 미군에 공여되거나, 공여됐던 구역으로 인해 낙후된 주변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 간의 균형있는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 수립하는 계획이다. 진주시 정촌면은 사천시 소재 공군제3훈련비행단 내 주한미군 부속 건물인 사천저장부속건물(Sachon Storage Annex) 인접 지역으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진주시는 사천 공군제3훈련비행단의 전투기 비행소음에 따른 주민 피해로 인해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의 건강권 확보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여 2024년 10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신규 사업으로‘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이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진주에서 개최된다.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매일경제신문, 한국창업보육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청년 창업과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삼성ㆍLGㆍGSㆍ효성 등 4대 기업 임원, 중소벤처기업 CEO, 창업가 및 예비 창업가, 대학생 등 약 45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세기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한 글로벌 기업인 삼성, LG, GS,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 업가정신의 요체를 배우기 위해 1박 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장 중심의 조언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 창업에 필요한 주요 과정과 실무 정보를 다루는 강연과 소통의 시간이 함께 마련된다. 1일 차인 9일에는 ‘K-기업가정신 성지순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주시 지수면, 의령군 정곡면, 함안군 군북면에 위치한 LG·GS·삼성·효성 등 4대 창업주의 생가를 방문해 이들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직접 체험한다. 2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남연구원은 17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미국 덴버 메트로폴리탄 주립대학교(Metropolitan State University of Denver)의 이주엽 교수를 초청해 ‘미식학의 이해와 경남 관광 적용 방안’을 주제로 제5회 GNI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식(Gastronomy)이 단순한 식사 행위를 넘어, 역사․문화․지리․사회적 요소가 융합된 복합 문화 콘텐츠로 인식하는 최근의 흐름에 주목하여 기획됐다. 특히, 음식이 여행지의 매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세계 관광시장에서 ‘미식 관광’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이교수는 “경남은 남해안의 신선한 해산물과 산지 농산물, 전통 향토 음식 등 풍부한 식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미식 관광에 최적화된 지역”이라며, “로컬푸드 기반의 음식 인증제 운영, 지역 농장과 연계한 체험 관광 콘텐츠 개발, 경남 미식 여행지도․유튜브 콘텐츠 제작, 일본․대만 관광객 대상의 전통요리 워크숍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국제화할 수 있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경남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재난안전산업 분야 제품 또는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과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9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는 행안부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 가장 권위 있는 재난안전산업 전시회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민간·공공 구매자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도는 도와 기업이 함께하는 통합 재난안전산업관을 운영해 재난안전산업 기업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추진 중인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과 연계한 지진안전산업관도 별도로 구성해 경남의 재난안전산업 육성 지원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경상남도 통합관’ 내 전용 전시공간 제공과 홍보물 제작 비용이 지원되며, 유력 해외 구매자,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의 1:1 상담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해 오는 2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박람회에 도내 안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남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17일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경남도와 18개 시군 중대재해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중대재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중심의 공동 대응 전략 모색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도-시군 협업을 강화하고자 마련했으며, 교육 관련한 편의는 거창군에서 지원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 서정수 사업지원팀장이 ‘중대재해예방과 안전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이근규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이 ‘중대재해처벌법과 사고사례’를 교육해 중대재해 예방과 대처방안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와 시군 담당자의 업무역량 향상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으며, 외국인 근로자 웹툰 제작, 질식사고 예방 맨홀 경고 표지 설치 등 도와 유관기관의 협업 사업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강순익 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도-시군간 중대재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유기적인 안전 관리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항노화연구원은 17일'2025년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의 첫 성과로, 농업회사법인(주)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이 개발한 ‘산양삼 혈당케어 스틱’ 제품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산양삼혈당케어 스틱을 포함한 함양 가공제품 4종을 포함하여 총 64만 5천 달러 규모로, 경남 항노화 기능성 건강식품이 미국 진출 가능성을 열어주는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함양산양삼은 '2025년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되어, 산양삼을 활용한 혈당케어 제품의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해외수출 등을 지원 받았다. ㈜함양산양삼 이종상 대표는 “경남항노화연구원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미국 시장 진출이라는 큰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양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내 항노화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단계별 지원을 통하여 기업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이 주관하고, (재)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