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전 9시 30분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해운대구 우동)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4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을 비롯해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 권만우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장원익 엑스온스튜디오 대표 및 김동민 나인테일드폭스스튜디오* 프로듀서, 김영진 로케트필름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과 김동현 영화진흥위원회 직무대행, 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는 부산이 세계가 인정하고 K-문화를 선도하는 영상·콘텐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 촬영 기반 시설(인프라) 부족으로 최근 4년간 전국의 117편 촬영 문의에도 단 30편, 25.6퍼센트(%)만 촬영이 이루어지는 등 K-콘텐츠의 세계적(글로벌) 산업화에 맞는 첨단 영상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회의는 박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국내 OTT 플랫폼사 콘텐츠웨이브(WAVVE) 노동환 정책협력리더의 'OTT 시장동향과 경쟁전략' 기조발표, CJ ENM 스튜디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부산시교육청의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은 부산오륜학교 원생 45명,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6명 등 71명이 오는 6일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치른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부산오륜학교(부산소년원) 원생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준비 수업 지원을 확대했다. 기장군·부산진구·사상구·동구·남구·동래구 등 6개 센터에 국어·영어·수학·사회·한국사·과학 등 6개 교과 강사를 지원했다. 강사는 시교육청 퇴직교직원센터 소속 퇴직 교원 가운데 선발했다. 수업은 센터 여건·청소년 특성을 고려해 강사들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과목당 주 1~2회 운영했다. 또한, 학습자 수준에 맞게 기초반·심화반(기출문제 풀이)으로 나눠 개별·맞춤형 지원에 힘써 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55명이 응시해 43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부산오륜학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오늘(4일) 오후 2시 30분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울경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시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2024년 업무계획 및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설명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에 대한 토론 및 자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1일 부울경 시도지사가 함께 모여 발표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요 협력사업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3대 분야는 ➊'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➋'초광역 인프라 구축' ➌'인재육성 및 관광 플랫폼 공동 추진'으로, 오늘 분야별 전문가인 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경제동맹의 실효성과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 전문성과 정책실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선임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은 “이번 자문단 정기회의에서 나온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해당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사업이 원활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노후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에 신평·장림, 정관일반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후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은 공장 위주의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청년 인재가 찾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청년 친화형 환경개선사업(산리단길 프로젝트)이다. 그간 산업부가 지원해오던 개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하나로 패키지화한 것으로, 공모선정지역에 복합․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4년간 신평·장림일반산단에 117억3천만 원(국비82, 시비35.3)을, 정관일반산단에 88억7천만 원(국비62, 시비26.7)을 투입해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거리 조성(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추진한다. 신평·장림일반산단에는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거리 조성(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3개 사업이, 정관일반산단에는 청년문화센터 건립,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2개 사업이 추진된다. &nb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를 선도하는 '아시아 TOP10 창업도시'를 비전으로 한 '제2차(2024 부터 2028) 기술창업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부산광역시 기술창업 지원 조례'에 따라 기술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 기술창업의 현황, 여건 및 전망을 토대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기술창업 육성에 관한 정책 방향 및 목표를 수립한 것으로 향후 5년간 부산시의 기술창업 지원 정책의 방향타 역할을 하게 된다. '기술창업 지원 종합계획'은 부산을 '아시아 TOP10 창업도시'로 만들기 위한 이행안(로드맵)이다. ➊민관협력(거버넌스) 혁신 ➋규모 확장(스케일업) 집중 ➌투자생태계 강화 ➍민간협업 기반 시설(인프라) 고도화 ➎세계적(글로벌) 확장, 5대 전략에 21개 추진 과제를 포함해 2028년까지 1조 4천7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첫 번째 전략은 '민관협력(거버넌스) 혁신'으로 부산이 아시아 창업 중심(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창업지원 정책구조를 혁신한다. 전국 최초로 창업지원 전담 기관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을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스페셜티커피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피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확산하고 지역 인재 육성과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커피 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시가 세계적인 두 행사를 유치하면서 마련됐다. '월드오브커피'는 글로벌 커피 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 스페셜티 커피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권위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 전시회다. '월드오브커피 부산'은 이 대회의 아시아 순회 버전으로 아시아에서는 부산에서 처음 열려 그 의미가 크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2015년 폴 바셋, 2016년 제임스 호프만 등이 우승한 대회로 세계적인 커피 스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유명하다.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대한민국 커피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월드오브커피 부산'은 250곳 이상의 국내외 커피산업 선도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 발표에 따라, 이를 포함하는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중점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 특화단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 제45조의 지정요건에 따라 지정된 분야별 특화단지로, 특화단지에 있는 선도(수요)기업을 중심으로 소부장 기업 집적, 기업 간 협력 생태계 조성, 기술 자립화를 지원해 소재부품장비의 국내 공급망을 강화한다. 지난해 7월 부산을 포함 전국에서 5곳이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부산에서는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단 일원이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부가 오늘(3일) 발표한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방안은 지난해 7월 지정된 특화단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으로 5개 단지 공통으로 수요-공급기업 공동 연구개발(R&D)(200억 원), 실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200억 원), 소부장 인력양성(15억 원), 금융, 기술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중점과제는 산업부의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해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연구개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가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기업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올해 1분기 부산 지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도착액이 모두 2억 달러를 넘기는 이례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기준 부산의 지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과 도착액이 각각 2억7백만 달러와 2억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신고액이 2억 달러를 넘은 적은 1997년(3억1천만 달러) 이후 27년 만이다. 전년도 1분기 실적(3천2백만 달러)과 비교하면 552.9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실제 투자금이 도착한 수치인 도착액의 경우 신고액에 육박한 수치로 전년도 1분기 실적(3천3백만 달러)과 비교하면 520.9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이는 부산에 대한 외국기업의 사업 의지와 투자자의 신뢰가 확고함을 시사해 그 의미가 크다. 이번 1분기 투자실적을 살펴보면, 정보통신 분야의 대규모 투자와 제조업 분야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진 점이 이번 투자 성과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고기업은 16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오후 3시 부산교육연수원에서 ‘부산초등교육 전문지원단’이 발대식을 열고, 배움 중심 수업 활성화를 통해 초등학교 수업 혁신을 이끄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전문지원단은 교육과정·수업·평가·독서교육 등 4개 영역에 전문성을 갖춘 초등 관리자, 수석교사 등 교원 12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교육과정’ 영역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적용을, ‘수업’ 영역에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학생 배움 중심 수업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평가’영역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과정 중심 평가 등에, ‘독서교육’은 행복한 독서교육을 위한 독서 체인지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부산교육 주요 정책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영역별 컨설팅·우수사례 나눔·교수-학습 자료개발 등 현장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업과 장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열정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원이 많아, 지원단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지원단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산교육 역점과제 공유,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조리원 정년퇴직과 결원 등에 따른 필요 인원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해 134명을 선발하는 ‘조리원 신규 채용 계획’을 3일 밝혔다. 원서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이후 4월 26일 1차 시험(서류심사) 합격자를 발표하고, 5월 11일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시험(면접 심사)을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5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교·기관 급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인원을 적기에 충원하려 한다”며 “능력을 갖춘 많은 분의 관심과 응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