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의 ‘구청장과 함께하는 골목청소’가 2025년에도 계속된다. 구는 지난 12일 아침, 중화1동에서 2025년 첫 골목청소를 진행하며 ‘THE 깨끗한 중랑’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이 날 청소에는 지역 주민 50여 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약 810m에 달하는 이면도로와 무단투기 취약지점 골목길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2018년 시작된 아침 골목청소는 어느덧 159회차를 맞이하며, 지역사회에 자발적인 청소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현재까지 참여인원은 5,192명, 청소한 구간은 130.16km에 달한다. 골목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매일 다니는 골목이지만, 오늘은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라며 “깨끗해지는 거리를 눈으로 확인하니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자세로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깨끗한 중랑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중랑구를 서울에서 가장 깨끗한 자치구로 만들어가겠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 구(舊) 상봉터미널 일대가 본격적인 재개발사업에 돌입하며 주거·상업·문화가 어우러진 현대적 복합단지로 새롭게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2015년 서울시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이후 본격화됐으며, 2022년 사업시행계획인가, 2024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올해 착공에 들어갔다. 대상 부지는 상봉터미널 인근 상봉2동 83-1번지 일대(총면적 28,526.6㎡)로, 상봉9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다. 해당 부지에는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5개 동이 들어서며, 999세대 공동주택과 308실 규모의 오피스텔, 업무시설 및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도시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2023년 상봉터미널 폐업 허가 이후 당초 기부채납 시설로 계획됐던 여객자동차터미널 및 공공청사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문화시설로의 변경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는 1,569㎡(약 480평) 규모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기부채납할 예정이며, 해당 시설은 전시 공간, 컨퍼런스홀 등을 갖춘 종합 문화시설로 2027년 착공, 2029년 5월 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은평구가 지난 12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원문화 확산의 새로운 시작으로 ‘은평구 제2기 마을정원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제2기 마을정원사의 역할과 운영계획, 지원 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2기 마을정원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오는 12월까지 활동 예정인 제2기 마을정원사는 ▲은평구 매력정원 조성 및 연간 유지관리 ▲동별 정원멘토 활동 ▲정원 관련 행사 등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16개 동주민센터의 ‘동별 정원멘토’로서 동 현장관리팀과 연계해 구석구석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위치별로 특화된 정원 조성과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구민 누구나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주민참여형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어딜가든 ㅇㅍ(은평)가든’을 슬로건으로 내 손으로 가꾸는 은평 일상 속 정원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마을정원사 한 분 한 분의 손길이 모여 조성될 은평구만의 특색있는 정원을 가꾸고자 한다”며 “은평구가 ‘어딜가든 ㅇㅍ(은평)가든’이라는 슬로건처럼 더욱 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1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발대식은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풍물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열렸다. 이어서 지역봉사지도원 위촉,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유공자 표창, 노인일자리 기(旗) 수치 수여, 선서와 사례발표, 안전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은평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신규 및 기존사업 확대 추진으로 2023년보다 714개의 일자리를 추가 제공해 목표 대피 약 20.4%의 성과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는 12개 수행기관에서 98개 사업, 5천6백8십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구는 노인공익활동사업 계량점수 99.4점으로 서울시 1위를 차지했고 은평시니어클럽은 1그룹 우수상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는 2그룹 우수상을 받아 대외적으로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능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은평구는 취업 지원 교육프로그램 과정으로 시스템에어컨 유지관리(수리) 인력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4월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함께 ‘은평구 시스템 에어컨 유지관리(세척)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중도포기자 없이 교육생 20명이 전원 과정을 수료하고, 수료생 중 14명이 관련 분야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해당 과정의 높은 인기와 우수한 취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과정을 개선해 ‘시스템 에어컨 유지관리(수리)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위탁기관인 서울시 기술교육원 중부캠퍼스는 수강 교육생을 모집하고 교육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취업 및 창업희망자다. 교육 장소는 서울시 기술교육원 중부캠퍼스이고 실습은 별도 외부 장소를 활용해 실시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주 5일 운영된다. 교육은 ▲시스템에어컨 기초교육 ▲삼성 시스템에어컨 이론 및 수리 실습 ▲LG 시스템에어컨 이론 및 수리 실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고교학점제 이해와 개인 진로에 따른 적정 과목 선택을 위한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선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학사 제도다. 은평구는 3월에서 8월 사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대면 또는 온라인 일대일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시행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급여 수급자 50%를 우선 지원한다. 구는 지난 8일 주말을 이용해 1회차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일대일 상담을 통해 자기 적성에 따른 학업 설계를 지원했다. 오는 15일 토요일 2회차 컨설팅이 진행되며, 오는 22일 토요일 3회차가 진행된다. 상담 시간은 학생 1명당 1시간으로 사전상담 20분, 컨설팅 40분이며, 신청자는 은평구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상담받으면 된다. 상담 신청은 은평배움모아 누리집을 통해 각 회차당 최대 24명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미경 은평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녹이고 갑니다.”, “지금이 힘들어도 더 나은 내일이 올 거라 믿으며, 우리 또 힘내봐요” 서울 강서구 화곡6동에 위치한 플랫폼 노동자 쉼터 유리창엔 노란 포스트잇이 빼곡히 붙어 있다. 이동 노동자들이 이곳을 이용하며 남긴 응원의 메시지다. 서울 강서구는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쉼터 2호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고용노동부의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배달·택배기사, 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 종사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200만 원과 구비 5,200만 원을 더해 화곡6동에 이어 2번째 플랫폼 노동자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용자의 접근성, 편의성, 주차 용이성 등을 고려한 최적의 장소를 물색해 쉼터 2호점을 조성하고, 9월 중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조성될 쉼터는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냉온수기, 스마트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365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n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월 13일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평생교육 현장 지원을 위한 학교평생교육지원단 436명(재위촉 249명, 신규위촉 18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다짐하는 2025년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의 활동 사례 발표와 우수 지원단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장 수여식으로 진행된다. 학교평생교육지원단 사업은 서울평생교육정보센터가 추진하는 '학교지원형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단은 학부모 및 교육활동 경력보유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촉기간은 1년, 매년 희망자를 모집하여 새로 위촉한다. 이들은 주로 초등돌봄교실과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등에서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동화책과 함께 하는 만들기, 놀이하면서 배우는 역사,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배우는 예술융합놀이 등 신나는 놀이 위주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2024년 활동 만족도 94.6%(만족이상)로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서구의회 고찬양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1·2·8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11일, 강서구의회 제311회 미래·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고찬양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지난 12월 강서구의회 제309회 제2차 정례회 예결위에서도 기금의 적극적인 활용을 주문한 바 있다. 당시 고 의원은 “기금을 소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잘못된 행정,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과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마련됐으며, 해당 조례안의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자활기금의 용도에 ‘자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가하여 자활센터 건립 및 자활 인프라 구축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기금의 운용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기금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고찬양 의원은 “기금은 단순한 예금이 아니라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중요한 재원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마곡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간 균형을 맞추겠다는 취지다. 구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40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계획안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관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진행된 종합계획안을 살펴보고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진 구청장은 “주민이 원하는 최적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머리를 맞대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40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의 방향은 크게 ‘원도심 도시기능 회복’,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이다. 주택정비사업이 주민 동의에 따라 좌우되는 만큼 구는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중장기 정비 방안을 수립해 원도심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방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