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주민 참여를 통해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 제1기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새롭게 구성하는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시 주민들의 제안 사업을 심의하고,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구성하는 위원은 공개모집 18명, 추천 10명, 지명 2명 등 총 30명이며,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 이 가운데 자치구·군별 주민 16명과 비영리민간단체 소속 2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뽑는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주민’은 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비영리민간단체’는 소외계층 피추천자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부산교육의 도약과 발전에 역할을 해주실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고등학교 학생회 대표들과 만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오전 9시 30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고등학생 대표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고등학생 대표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고등학교 학생회 대표들 간 학생 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는 ‘通하는 Talk Talk! 학생 소통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한다. 오전에는 참가 학생들이 8개 분임으로 나눠 ‘독서교육 활성화 방안’과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현진 동명대학교 겸임교수를 비롯한 전문 퍼실리테이터 17명이 학생들의 토의·토론 활동을 지원한다. 오후에는 하윤수 교육감과 학생들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하 교육감은‘지역 정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희망 부산교육’을 주제로 강연하며 학생 대표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격려한다.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현장의 교사들과 소통하며 수업 혁신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5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별 중학교 교육과정 부장 등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업 혁신 연수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와 간담회는 현장에서 수업 업무를 맡고 있는 교육과정 부장을 중심으로 수업 혁신 문화를 조성·확산하고, 현장 교사들과 함께 미래 수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찾아가는 수업 혁신 연수’에는 지난 3월 학교로 보급한 ‘질문이 살아 있는 수업·평가 바로 적용하기’ 자료집 제작에 참여한 수석교사 5명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질문 기반 수업, 어떻게 해야 할까’를 주제로 수업 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지는 ‘현장 소통 간담회’는 이들과 참가 교사들 간 모둠별 토의·발표로 진행한다. ▲현재 교실 수업의 모습과 문제점은? ▲앞으로 수업은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 ▲수업 혁신을 위해 교사는 어떤 노력과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등 사전에 나눠준 고민 질문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24시간 보살핌늘봄지원센터’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24시간 보살핌늘봄지원센터’ 9~12호점이 동시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9호점은 명지가온유치원에서, 10호점은 동래교육지원청에서, 11호점은 중앙도서관에서, 12호점은 해운대도서관 우동분관에서 각각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센터들은 긴급 돌봄을 희망하는 학부모의 신청에 따라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이 이용할 수 있다. 11호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나머지 3곳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별 1일 수용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센터는 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며, 보육교사·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행정지원본부 소속 기관운영실무원이 순회하며 아이들을 돌볼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돌봄 수요에 발맞춰 틈새 없는 보살핌늘봄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한국어 구사 능력이 떨어져 일상·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탈북 학생 지원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부터 다문화·탈북 학생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실들은 다문화·탈북 학생 맞춤형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이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워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발휘할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지속적 증가 추세에 따라 한국어교육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이달 초 한국어 교사 인력풀을 기존 45명에서 62명으로 늘렸다. 이를 바탕으로 내달 1일부터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방문형)’은 다문화학생과 한국어 강사를 매칭해 주 10시간 이내로 한국어교육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한국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지난해 513시간 대비 14% 증가한 583시간을 지원한다. ‘도담도담 한국어 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하반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로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되는 지방재정 평가에서 지난해 상반기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부산의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연제구가 최우수기관에, 금정구, 사하구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건전재정 기조 아래 여유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안정 지원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의 적극적 집행관리 등을 통해 이·불용액 최소화에 적극 노력했다. 그 결과, 시는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률을 정부 목표율인 89.0퍼센트(%)보다 1.5퍼센트(%) 포인트(p) 높은 90.5퍼센트(%)로 끌어올렸고, 집행 금액으로는 역대 최고액인 28조 1천여억 원을 집행했다. 이에 최우수기관 선정과 재정 인센티브 3억 원 확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상반기에도 고물가·고금리가 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천문연구원과 '해양관측위성 부산샛(BusanSat)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샛(BusanSat)은 해상 미세먼지 등을 관측할 수 있는 초소형 해양관측위성으로 광범위한 해양공간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해 해양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제작됐다. 한국천문연구원과 부산기업인 나라스페이스의 기술협력을 통해 제작됐으며 한국천문연구원은 해양관측을 가능하게 하는 탑재체인 초소형 편광카메라(PolCube)를, 나라스페이스에서는 본체를 개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우주기술 융합을 위해 해양관측위성 부산샛(BusanSat)의 개발·운용과 공동 활용에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이에 나아가 데이터 기반 해양신산업을 함께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월 27일 우주항공청 출범과 부산샛(BusanSat) 발사를 위한 해외운송 등을 앞두고 양 기관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이 참석해 직접 업무협약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해 오늘(28일)부터 부산형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응급의료상황실'은 의료기관 내 전공의 사직 등으로 환자의 병원 대 병원 전원조정에 어려움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시 예산을 투입해 소방재난본부 내 전원조정을 담당하는 구급상황실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시가 지난 12일 지역의료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시민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를 위해 21억 원 규모의 시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한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의 일환이다. 신규 채용절차를 마친 운영인력 8명이 투입되며, 소방재난본부 구급상황실에 배치된다. 시는 이번 상황실 운영으로 인력부족 등으로 환자 전원조정이 지체되는 부분을 예방하고, 이로 인한 의료기관 내 의료진 피로감 가중과 환자를 적기에 치료하지 못하는 등의 사태를 막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의료기관 내 전원업무 가중으로 인한 업무 피로도를 경감시키고, 이를 계기로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한다. 한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7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소통단 7명,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부 학교현장소통단 간담회’에 참석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형 늘봄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보살핌 늘봄’과 ‘학습형 늘봄’을 제공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은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늘봄학교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7일 오전 9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초등 교장 승진자 1명, 교육전문직원 승진자 7명 등 8명에게 임명장 수여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초등 교장, 장학관, 교육연구관으로 승진하신 여러분의 영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품는 부산교육의 좋은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탁월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