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복잡한 신청 절차 간소화, 과도한 제한 및 규정 완화 등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잦은 불편을 안겼던 해소가 시급한 규제 10건을 서울시가 또 찾아내 완화하고 없앤다. 이번에 서울시가 발굴한 안들은 철폐시 시민과 기업이 즉각적으로 체감 가능한 것이 대부분으로 더 편리한 시민 생활과 더 활발한 기업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장벽을 허무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의 화두를 규제철폐로 정한 후 지난 1월 3일 발표한 규제철폐 1호를 시작으로 이번에 추가된 10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73개의 규제철폐안을 발표했다. 규제철폐안 64호는 마곡지식산업센터(R&D센터) 입주기업당 최대 임대면적(120㎡) 제한을 완화하는 것이다. 그동안 지식산업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하고 싶지만 큰 규모 사무실이 필요한 기업들은 사실상 입주가 불가능해 실질적인 규제로 작용해왔다. '마곡 지식산업센터(R&D센터) 임대 상한 면적 규제 완화'를 통해 센터 공실은 줄이고, 보다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에게 입주 기회를 제공해 단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우울, 외로움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정원 치유를 제공하는 ‘서울형 정원처방’이 지난해 산림치유센터, 서울둘레길 등 11개 시설에서 시범 운영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된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2025년도 서울형 정원처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불암산 산림치유센터(노원구 중계동)에서 소방관 대상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서울 전역 총 134개 시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산림치유센터, 서울둘레길, 치유의숲길, 유아숲체험원, 거점형 공원 등에서 1만 명을 대상으로 약 2,400회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총 52회 진행된 서울형 정원처방 참여자 5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96.5%․심신 안정에 도움됐다는 응답이 96.7%로 나타나 ‘서울형 정원처방’이 시민의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서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원처방 참여자 A씨는 “꽃과 나무를 접하면서 동질감을 느꼈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학 재학생에게 졸업 전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 청년 예비인턴’ 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사업 시행 첫해임에도 경쟁률과 만족도가 모두 높았던 만큼 올해는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청년들의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출신학교나 학점보다 직무역량, 관련 분야 일 경험의 중요성이 커진 취업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졸업 전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는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유일한 재학생 대상 일 경험 지원 사업이다. 그간 졸업한 미취업 청년에게 집중되어 있던 일자리 사업과 달리 대학 재학생들이 선제적으로 적성을 탐색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2024년 참여기업 39개 사를 모집하는 데 145개 사가 신청하며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예비인턴 선발 경쟁률도 10대 1을 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종료 후에는 기업과 참여자의 만족도도 높았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 참여기업은 ①예비인턴 모집부터 선발, 인건비 지급, 노무관리까지 서울시가 전부 지원, ②우수한 청년 인재 선제적으로 확보, ③조직 분위기 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다자녀 가족에게 경제·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사를 10일부터 기존 우리카드 1개 사에서 신한카드까지 확대해 다자녀 가족의 선택권과 혜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막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카드(신용‧체크)로, 지난 2007년부터 발급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3년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자녀 양육에 두 배, 세 배의 품이 드는 다자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다자녀 지원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대상을 막내 나이 13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한 바 있다. 또한, ‘다둥이 행복카드’를 실물 카드 대신 스마트폰 ‘서울지갑’ 앱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편의도 높였다. 다둥이 기준 완화와 함께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를 위한 혜택도 확대했다.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등 다양한 서울시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형 키즈카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공영주차장에 차량번호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는 ‘문화로 동행(同行)하는 세계와 서울’을 주제로 세계 각 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시 대표 글로벌 축제 「2025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 2025)」를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청계천로에서 5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다양한 세계 문화를,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등, 서울과 세계도시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기획된 이번 축제는 지난 ’96년 10월 ‘서울시민의 날’ 기념으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는 유서가 깊은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청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025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서는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세계 문화공연 스테이지 ▴세계 대사관 홍보 ▴세계 사진전 ▴세계 음식 및 디저트 Zone ▴K-푸드 Zone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K-컬쳐 Zone 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24일 12시부터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대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 다양한 공간들을 연결하는 가로변에서 활력을 경험하게 한다는 목표하에 단순 노후 보도환경 개선이 아닌, 재미있는 요소와 특색있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품은 ‘감성가로(Fun Street)’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감성가로 조성사업은 거리가 단순한 이동 통로가 아니라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평소 다니는 길을 걸으며 예기치 못한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때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재충전하도록 거리를 조성하며, 가고 싶고·걷고 싶고·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가로변 3개소 내외를 금번 공모을 통해 선정한다. 감성가로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펀(Fun)’한 요소를 활용하여 시민들이 특별한 장소를 찾아가지 않더라도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게 조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대상지 신청 유형을 선택 후 제안하여 공간별 특색을 살리는 방법으로 조성한다. 대상지 공모유형은 대상지 발굴 이해도를 위하여 총 4가지로 구분했으며, 1가지 유형을 선택하여 응모할 수 있다. 한강·산·공원 등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시가 보유한 지하철, 가판대, 구두수선대 등의 매체 5천여 면을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 광고를 무료로 지원하는 '2025년 제1회 서울특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단체공모'를 3월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시행한다. ‘서울특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비영리단체 등에 서울시가 보유한 홍보매체 등을 활용하여 광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2년부터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487개 사업체에 21만 3천여 면의 광고를 무료로 지원했다. 서울시 관할구역 안에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단체나 소기업·소상공인(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전통시장·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홍보를 지원할 필요가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기업활동과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비영리법인·민간단체의 활동이다. 특히,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에는 선정 심의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청년창업 초기기업(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는 수도요금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하는 시민들께 3월부터 5월까지 매월 1천 명을 추첨해 선물을 드리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수도요금 전자고지와 자동납부 신규 가입 이벤트를 통해 신규 신청이 71,156건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 올해도 가입 이벤트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신규 신청하면 자동 응모되며, 매달 1천 명에게 5천 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 또는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에 게시하고 전자고지 신청 시 기재한 연락처로 경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3~5월 신규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초 1천 명을 추첨한다.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최소 200원부터 최대 1천 원까지 상수도요금의 1%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최초 1회에 한정해 3천 원 감면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청구서 분실 염려가 없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고, 요금조회뿐 아니라 납부확인 및 납부알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 은평병원은 2022년 서울시 의료기관 최초로 동료지원인 양성과정을 개설해 3년간 27명의 동료지원인을 양성, 정신질환의 임상적 회복을 넘어 당사자중심의 전인적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료지원인’이란, 정신질환 회복 당사자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다른 환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회복을 돕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훈련된 ‘정신질환 경험 전문가’를 의미한다. 동료만이 가능한 회복의 희망 부여, 역할 모델, 비슷한 경험을 가진 동료간의 이해와 공감은 환자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지지가 될 수 있다. 2025년에는 서울형 정신질환 직업재활 모델을 도입,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와 ‘대상자 발굴-전문교육 및 직업재활-취업지원-추후관리’의 통합 플랫폼을 구축, 정신질환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시도한다. 서울형 정신질환 직업재활 모델은 은평병원에서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의뢰한 정신질환 당사자를 대상으로 동료지원인 양성교육 및 직업재활 훈련 시행 후 의뢰처에 직업연계, 안정된 동료지원 활동 수행을 위한 추후 관리까지 포함하는 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민기록단 교육생을 모집한다. 구는 성북문화원과 손잡고 2020년부터 성북구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하는 성북구 주민기록단을 교육·운영하고 있다. 구 주민기록단은 주민이 직접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하며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287개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교육은 이달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성북문화원(서울 성북구 성북로 4길 13-8)에서 진행한다. 마을 기록과 지역사의 이해, 사진 촬영·인터뷰 방법 등 기록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인터뷰의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은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오제연 교수가 강의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6월부터 본격적인 기록 활동에 참여하고 그 내용을 성북마을아카이브를 통해 공개한다.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받는다. 구글 폼이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속,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마을아카이브 내 주민기록단 창의 공지를 참고하거나 성북문화원 전화 070-8670-2418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