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가 서울특별시무형유산의 체계적인 전승을 위해 3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서울특별시무형유산 이수자 심사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 심사는 ▴칠장 ▴자수장 등 기능 분야 5개 종목과 ▴수표교 다리밟기 ▴살풀이춤 등 예능분야 13개 종목 등 총 18개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은 지원자의 기량과 종목 이해도를 평가하여 우수한 기량을 보유한 전수자를 이수자로 선발한다. 선발된 이수자는 ‘이수증’을 받는다. 서울특별시무형유산은 1989년 이후 현재까지 57개 종목이 지정됐다. 현재 56명의 보유자 및 전승교육사가 무형유산의 미래세대 전승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수교육’은 무형유산 전승체계의 근간으로, 3년 이상 교육을 받은 전수자들이 이수 심사를 통과하면 이수자가 된다. 이수자는 지속적인 전승활동을 거쳐 향후 ‘전승교육사’나 ‘보유자’로 성장할 수 있다. 심사를 원하는 전수자들은 서울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 안내된 신청서류를 준비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2월에 공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 문화유산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손잡고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 AFoCO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3월 6일 서울시청에서 체결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부문에서의 기후변화 영향 대응을 실현하기 위하여 검증된 기술 및 정책을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실천하고 지역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15개의 회원국과 2개의 옵저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 국가들 간의 산림 관리 및 보호 활동,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AFoCO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고 국제사회에서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AFoCO 정원은 지속가능한 산림과 환경보호를 주요테마로 다양한 회원국의 특징을 담을 예정으로, 그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만나보지 못한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후 변화와 인간 활동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아시아의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장충체육관의 방문객 수가 30만 6천 명을 기록하며 2년 연속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장충체육관은 서울을 대표하는 스포츠 및 문화 행사 개최지로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년 26만~31만 명이 방문했으며, 2019년에는 2015년 재개장 후 최대인 31만 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팬데믹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4만 명, 3만 명으로 급감했다. 이후 단계적 회복을 거쳐 2022년 17만 명, 2023년 31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2024년에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장충체육관 대관일은 총 253일로, 이 중 126일 동안 93건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장충체육관은 우리카드 남자배구단과 GS칼텍스 여자배구단의 홈구장으로 활용되며, 지난해만 배구 경기가 35회 개최됐다. 또한 포럼, 콘서트, 기념식 등 58건의 문화 및 비즈니스 행사가 열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2024년 6월에는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통한 비즈니스 전략과 제품 혁신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 200% 서대문’ 구현을 위해 ‘유실·유기동물 입양비’와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관내에서 유실·유기된 동물을 서대문내품애(愛)센터나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반려 목적으로 입양하는 경우 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대상은 ‘동물사랑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입양예정자 온라인 교육을 받고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뒤 내장형 동물등록(개, 고양이)을 완료한 소유자다. 입양자가 타 지자체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지원된다. 항목은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사회화 교육·훈련비 등이며 입양동물 1마리당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한다. 청구서, 입양확인서, 세부 내역 영수증 및 기타 구비서류를 준비해 입양 후 1년 이내에 구청 반려동물지원과로 신청(방문, 이메일, 팩스)하면 된다. 아울러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여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동물병원(동물 등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신학기를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지원에 나섰다. 구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신발·가방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준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작복지재단 주관으로, 앞서 15개 동주민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소득 기준 확인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자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신입생 총 150명이며, 학생들은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받게 된다. 상품권은 관내 성대시장 내 지정된 상점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동작복지재단 사무실에서 상품권 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수령 후 대상자에게 전달된다. 한편, 구는 서울시 내 초·중·고에 입학한 관내 1학년 학생들에게 ‘입학준비금’도 지원하고 있다. 교복, 학용품, 도서 등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 20만 원, 중·고등학생 30만 원을 지원해 교육복지 향상에 앞장섰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부모의 양육 부담은 덜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면역 강화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 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본 사업은 구가 자랑하는 ‘효도패키지’의 한 축을 맡고 있으며 일명 ‘효도주사’로 불린다. 작년 3월 ‘65세 이상 의료 또는 생계수급자’를 대상으로 시작해 8월에 ‘7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범위를 넓히며, 비용(15만 원 상당) 때문에 접종을 주저했던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아가 구는 올해 지원 기준 연령을 어르신은 70세 이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60세 이상으로 낮춰 더 많은 구민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생년월일 기준으로 70세 이상은 1955년 12월 31일, 60세 이상은 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해당된다. 연령 기준을 충족하면서 접종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구민이라면 백신 소진 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1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건강 상태상 접종이 어려운 경우는 제외된다. 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체험학습센터를 선제적으로 지속 확충한 결과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현재 관내 8개 체험학습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학습장을 운영 중으로 이용자 수가 연간 18만 5천 명(중복 인원 포함)에 달한다. 이용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는 체험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에 대한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구는 지난 2015년 융복합혁신 교육특구에 최초 지정된 것에 이어 2019년 융복합혁신 교육특구에 재지정되며, 아이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역사·문화·생태 체험 교육 등 창의 체험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특화사업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우수한 교육인프라 확충 및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 2개소에 불과했던 체험학습센터가 8개소로 대폭 늘어났으며, 연간 이용자 수 또한 2020년 36,288명에서 2024년 185,880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 첨단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공간, AI·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유실·유기동물의 안전한 보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동물보호센터 6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유실·유기동물이나 학대를 입은 동물을 보호 관리하기 위하여 동물보호센터를 지정해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가 동물보호센터로 지정되어 있으나, 50km 이상의 원거리에 위치해 구조된 동물들에게 장거리 이송에 의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물론, 보호 중인 동물의 신속한 반환이나 입양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관내 동물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3월 5일부터 동물보호센터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새롭게 지정된 동물보호센터는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오렌지동물병원, 한빛동물병원, 아지동물병원, 펫365동물병원, 조은동물병원 등 6개소로 유실·유기동물의 보호와 관리, 반환 및 입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동물보호센터가 확대 운영됨에 따라 한 곳에 집중되던 업무가 효율적으로 분산되어 동물 보호 및 관리의 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센터별 동물 수용 현황, 동물의 상태 및 특성 등을 고려한 체계적인 운영으로 동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3월 4일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부구청장 직속의 통합돌봄담당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구의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신설된 통합돌봄담당관은 기존 어르신 통합돌봄 태스크포스(TF)를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지역에서 건강하게 지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P(Aging in Place) 비전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돌봄·주거 분야 서비스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성동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통합돌봄기획팀, ▲통합돌봄지원팀, ▲통합돌봄사업팀으로 구성하여, 돌봄SOS 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하나의 조직 안에 배치했다. 이를 통한 사업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촘촘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성동구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법'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성동구 평생학습관의 '협치, 성동구민 강사양성과정'의 수강생을 3월 10일(월)부터 모집한다. 성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협치, 성동구민 강사양성과정'은 '보드게임지도사 2급'과 '창의수학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각 과정은 총 12회차로 구성되며, 자격취득자는 이후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실전 강사로서의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성동구는 양성된 강사들을 대상으로 관내 기관에서 시범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 협치위원이 참여하는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강사양성과정은 3월 10일 9시부터 성동구 신속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운영 기간은 3월 31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며, 각 강좌별 일정은 상이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평생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