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부산 혁신기업의 자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5년 기업공개(IPO) 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2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성장 잠재력과 혁신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부산지역에 본사를 둔 예비상장기업 중 상장 절차를 밟고 있거나 상장 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올해 최종 선정기업은 ㈜소셜빈(대표: 김학수)과 ㈜메드파크(대표: 박정복)다. ▲㈜소셜빈은 2013년도 창업해 유아용품을 시작으로 최근엔 주방브랜드 및 건강기능성 식품까지 확장했으며, ▲㈜메드파크는 2017년도 설립돼 인체조직 재생 토탈 설루션을 제공하는 재생의학 전문기업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유럽 통합규격인증(CE)을 획득해 2022년 혁신기업 국가대표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그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두 기업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장 전략 수립과 자본시장 진입에 필요한 실전 비법(노하우)을 습득해 향후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상장기업으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영세 사업주의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노동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시가 수립한 ‘부산시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추진 중인 이 사업은 감정노동자 보호 제도를 정착하고 노동자와 기업이 좋은 환경에서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지원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노동자가 속한 부산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자 복지시설 신규 설치(휴게시설, 식당 등) 또는 개보수(도배·장판, 샤워시설·수유실 등) ▲복지시설 내 냉난방기 설치 등 보호 물품 구매비용을 기업별로 최대 5백만 원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0곳 내외며, 지원금액의 10퍼센트(%) 이상은 사업장에서 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늘(23일)부터 8월 6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이(e)'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또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어제(22일) 부산도서관 모들락극장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서부권)'가 개최됐으며, 이로써 부산지역 시도민 토론회가 모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부산 서부(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 주민들과 학계, 전문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시의회 박대근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장, 경남도의회 허용복 경남·부산행정통합특별위원장이 참관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지역의 마지막 시도민 토론회로, 토론회에서는 박재율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이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미래상 등을 설명했다. 지정토론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호환 부산대학교 전 총장을 좌장으로, 강혜란 사상구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김효정 시의회 의원, 박재욱 신라대학교 교수, 정홍상 경북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강혜란 위원장은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성공을 위한 대책 및 방안 ▲김효정 시의원은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내용과 필요성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다가오는 북극항로 상용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부터 구성·운영 중인 '부산 북극항로 개척 전담조직(TF)'의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어제(22일) 오후 4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북극항로 상용화 시대 대비, 부산시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북극항로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대한 자문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 2월 전담조직(TF) 첫 회의에서 북극항로 허브도시 부산 조성방안 수립 연구가 시급하다는 제언이 있어, 시는 용역 추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2025년) 제1회 추경에 2억 원을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는 선사,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관련 단체 등 각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전담조직(TF) 위원들이 참여해, 연구용역 과업 방향과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실행력 있는 실무자문과 정책 제언을 위해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전담조직(TF)은 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단장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6월 13일과 7월 8일, 구청 1층 구민홀에서 관내 각 부서 및 동 회계·계약 담당 공무원 13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회계 및 계약 실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 및 계약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법령과 지침 숙지를 통해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1차 회계실무교육은 6월 13일, 대구광역시 동구청 감사실장 등 33년간의 공직 경험을 가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류건석 강사가 맡아 세출예산 집행 절차, 관련 규정 및 다양한 현장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2차 지방계약 실무교육은 7월 8일, 김포시 건설도로과에서 불공정거래 조사 등을 맡고 있고 현재 전국 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계약분야 전문강사로 활동 동인 안보람 강사가 지방계약 처리 요령과 주요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업무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짚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회계제도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연 2회 교육을 정례화했다”며 “앞으로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 서구 통장연합회(회장 김옥란)는 지난 21일 천마산 게스트하우스와 에코하우스를 방문해 공한수 서구청장과 통장 13여 명이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자연친화적 시설과 운영 현황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탐방은 지역 내 생태·환경 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정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천마산 게스트하우스와 에코하우스의 주요 공간과 숙박시설을 돌아보며 주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소감을 나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천마산 게스트하우스와 에코하우스가 서구의 대표 친환경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시의원(서구1, 국민의힘)은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최동원 선수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와'부산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를 각각 발의하여 모두 원안 가결시켰다. 이번 조례 제정은 부산의 정체성과 미래 성장 동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체육·문화 전반에 걸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 송상조 의원이 발의한 '최동원 선수 기념사업 지원 조례'는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이자 롯데 자이언츠의 상징인 故 최동원 선수를 기리기 위한 다양한 추모 행사와 홍보, 민간협력 사업 등을 시 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송상조 의원은 “최동원 선수는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선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섰던 인물로, 부산시민에게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전설 같은 존재”라며, “이번 조례로 시와 민간이 최동원이라는 콘텐츠를 활용해 체육문화 확산과 도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송상조 의원은 같은 날 '부산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보건소에서 조부모, 임산부, 배우자가 함께하는 ‘도담도담육아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육아 주체 간의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일관된 양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지난 7월 16일까지 기장 및 정관 권역별로 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산후조리 ▲신생아 돌봄 ▲자녀양육법 등 실생활 밀착형 주제를 다루었으며, 다양한 세대가 배움을 함께하면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조부모와 임산부, 배우자가 함께 교육을 들으며 육아 가치관을 공유하고, 양육 방식의 일치를 끌어내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산모는 “어머님과 함께 교육을 들으며 서로 다른 육아방식을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세대 간 육아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육아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육아 교육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22일 기장군청에서 ‘2025년 기장군 중소기업지원협의회’의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하면서, 지자체-기업 간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기장군 중소기업지원협의회(회장 노응범)는 친기업 정책의 장을 제공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를 명예회장으로 지난해 11월 발족했으며, 기장군과 관내 13개 산업단지의 대표기업 및 관리기관이 참여한다. 상·하반기 정기적 회의 개최를 통해 ▲기업과 산단의 인프라 개선 ▲법령·제도·규정 등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발굴 ▲규제 개혁을 위한 법리검토 등 다양한 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한 협의회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모두 15건의 건의 및 협조사항이 제안됐다.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아침밥 비용 지원 ▲폭염대응 그늘막 설치 ▲산단 내 불법행위 시정 요구 ▲기업 지원 관련 조례 제·개정 등 기업 및 근로자 지원 정책부터 산업단지 인프라 개선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도구의회 이경민 의원(더불어민주당 / 남항동, 영선제1·2동, 신선동, 봉래제1·2동, 청학제1동)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영도구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이 지난 18일 열린 제347회 영도구의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본 조례는 영도구의 장애인생산품 및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구매를 촉진함으로써 장애인 및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생활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현재 부산광역시 일부 구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그 대상이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이경민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일반 장애인생산품까지 포함함으로써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생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정책적 개선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이번 조례는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장애인기업을 우선구매 대상물품의 구매 시설에 포함시킴으로써, 기존 조례에서 다루지 않았던 장애인기업의 생산품도 공공구매 대상에 포함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영도구장애인협회 등 지역 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