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8일 집무실에서 5월 둘째 주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오는 5월 24일부터 3일간 동백동산 일원에서 열리는‘2024 세계 습지도시 청년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서 간 협업의 밀도를 높여 완벽하게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제주시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는 국제 행사임을 염두해 외국어를 잘 하는 공직자를 포럼현장에 투입하고, 외국인 참여자 수송 지원에도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하라고 강조했다. 또, 숙소 등 제반시설 정비, 프로그램 최종 점검, 기상상황 대비, 안전대책 등을 마련해 제주시가 세계 청년들의 결속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그 시너지 효과가 APEC 제주 유치에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 구좌읍 난간 추락사고 발생과 관련해서는 행정의 대비나 관리체계에 하자나 누수가 있는 것으로 해석하면서 부상자 피해 지원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이와 유사한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현황 파악, 노후도 점검, 영조물 보험 가입여부 파악 등 보다 세밀하게 시설물을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중학교는 7일 다목적강당에서 수영부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임정은 제주도의회 의원 및 서귀포시체육회장, 서귀포시수영연맹회장,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한 각 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위원회 위원 및 학부모가 참석했다. 김병성 중문중학교장은 창단사를 통해 “중문중 선수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교 운동부 훈련 시스템을 도입하여 우리 학생들이 수영부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스포츠의 건강한 즐거움을 만끽하며 훌륭한 수영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수영부 창단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수영을 즐김은 물론 엘리트 과정을 밝을 수 있는 체계적인 환경이 마련되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 서로 함께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파란 새싹이 돋아나는 봄처럼 푸른 꿈을 펼쳐 나가기 위해 중문중학교에서 수영부를 창단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김광수 교육감님께서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써 주시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공약을 가장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31일 기준, 공약이행 완료도, ’23년 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오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이행 완료도, ’23년 목표 달성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고, 종합평가에서도 SA 등급을 획득했다. 제주도는 민선8기 전체 계획 대비 공약이행 완료도가 38.24%로 전국 평균(27.44%) 보다 10.8%p 높아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도정 발전을 견인하는 이정표”라면서 “공약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7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일관성 있는 도정 기조를 바탕으로 여러 계획과 정책이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내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15분 도시 제주 ‘새로운 생활의 시작’,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등을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 민선8기 주요 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비전은 현재 제주연구원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9~10일 제주시·서귀포시 등 시범지구별로 총 4회에 걸쳐 도민 등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일관된 기조 아래 계획 수립 등이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각 부서에서 수립하는 계획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갈 때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통일된 관점으로 새로운 일을 해나갈 때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주기 바란다”며 “각종 법정계획과 도 차원에서 진행하는 각종 계획 수립이 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관련 법률에 따라 자치경찰 사무에 대해 독립적 직무를 수행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제1기 자치경찰위원회 임기가 지난 5일 만료돼 2기 자치경찰위원회를 새로 꾸렸다. 신임위원은 제주도와 도의회, 교육감 추천을 통해 지방행정, 교육, 경찰,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치경찰위원장에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 위원에 김순홍 전 제주시 부시장, 고수형 전 제주도교육청 행정국장, 이영호 전 자치경찰단 경찰정책관, 고관용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오복숙 전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장, 김학철 제주경찰청 경무과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2024. 5. 6~2027. 5. 5)이며 자치경찰사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자치경찰 이원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제주형 자치경찰제도가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치경찰위원회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특사경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자치경찰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직접 학교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알리고, 교육정책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24년 제주교육 학생기자단’을 5월 4일 위촉하고, 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학생기자단은 총 11명으로, 초등학생 3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말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학생기자단은 교육정책 소개, 학생들의 진로 계획 및 경험 공유, 학교 행사 및 이벤트 보도 등 학교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과 이슈를 직접 취재하고 보도함으로써 제주교육의 다양한 소식을 도민 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학생, 그리고 교육청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의 자긍심 및 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학생기자단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학교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이를 통해 학생들이 언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율주행 등 미래신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중국 첨단기업 공략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시와 광저우시를 방문해 자율주행 및 그린수소 기업을 방문하고, 시 정부 고위급 관계자 등을 만나 미래신산업 선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번 방문 기간 자율주행기업 위라이드(WeRide)와 포니에이아이(Pony.ai)에서 각각 자율주행자동차 R&D 현장을 시찰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017년 설립한 위라이드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은 물론이고 산호세와 아부다비, 싱가포르까지 전 세계적으로 거점을 둔 글로벌 기업이며, 로보택시·로보버스·로보청소차·로보반 등의 자율주행차를 출시했다. 2016년 12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해 본사를 광저우에 둔 포니에이아이도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레벨4(고도자동화) 기술력을 보유한 자율주행 전문기업이다. 오영훈 도지사는 또 수소연료전지 기업 궈칭신에너지유한회사(SFCC)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기관장 및 5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김정량 제주성교육코칭센터장의 진행으로“뜨는 삶이 아니라 나는 삶을 살다”라는 주제로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된 조직 내 권력형 성폭력 사건과 사례로 알아보는 성희롱, 성폭력 등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내용을 바탕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 2일 고위공직자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실시했으며, 상반기 중 중간관리자 및 하위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직장 내 폭력예방을 위해 매달 도정 영상TV 방송을 통한 시청각 교육,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사이버교육으로 전 공직자 대상 폭력예방 교육을 연간 총 4시간 이상 의무 이수토록 하고 있으며, 피해자 지원을 위해 고충상담원 지정 및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3일 서귀포시청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사각지대 ZERO위한 복지매니저’위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되었고, 4월까지 복지매니저로 활동할 퇴직공무원을 모집하여 6명을 선정하였다. 복지매니저는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상담사, 정신건강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자격을 갖춘 전문가로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10월까지 6개월간 서귀포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등 행정이 미치지 못한 사각지대를 찾고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서귀포시는 고독사 예방 등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24년 11개 부서에서 2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6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복지매니저가 발굴한 위기가구는 위험도에 따라 IOT,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 활용 안부 확인 사업뿐만 아니라, 동아리, 자립프로그램 등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 지원예정이다. 5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협력하여 10개 읍면동 공공임대주택 1인 가구 219명에 대해 주거환경, 사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5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 참석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제주시와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도의원, 어린이집 아동 및 가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레크리에이션, 놀이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환경을 딛고 씩씩하게 자라는 어린이들과 현장에서 묵묵히 아동을 보살펴 주는 아동복지관계자 등 총 5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어린이 모두가 사회의 소중한 주체로서 존중받으며 더욱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오늘만큼은 게임과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꽃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의 얼굴을 바라보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