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20일부터 연말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확대 개최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시장에서 구매한 국산 수산물 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이다. 해양수산부는 당초 53개 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지자체의 건의를 수용하여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지자체와 함께 최종 90개 시장을 선정하여 행사를 확대 진행하기로 했다. 행사 규모는 시장 여건에 따라 △상시 개최 △소규모 특별전 △대규모 특별전으로 나뉜다. 소비자들은 해당 90개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행사 부스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1만 원 또는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할인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국민 먹거리 물가 안정과 더불어 전국 수산업 종사자와 소상공인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로 쓰이는 수산물이 부담없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유연근무제 활용 우수기업인 ㈜제스파를 찾아 대표이사 및 근로자들(5명)로부터 시차출퇴근제 활용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제스파(대표 김태주)는 건강, 미용기기 유통기업으로 직원의 90% 이상이 MZ세대로 이루어진 청년 친화 강소기업이다, ’20년부터 원거리 출퇴근이나 육아 등 개인 사정이 있는 직원들을 위해 8~10시까지 시간 단위 시차출퇴근제를 적극 도입하여 현재 현장 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시차출퇴근제를 활용하고 있는 유연근무제 활용 우수기업이기도 하다. 이날 참석한 근로자들은 “자녀 유치원 등‧하원 시간에 따라 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용인에서 출퇴근하는데 러시아워 시간을 피해 일찍 출근하고, 퇴근하면 15개월 자녀를 돌볼 수 있다”, “아침 운동 후에 출근하거나 퇴근 후에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다” 등 시차출퇴근제가 육아 등 일․생활 균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제스파는 연차사유 폐지, 반차제도 운영, 징검다리 휴가 권장, 휴가비 지원, 법인 휴양지 제공, 정시퇴근 캠페인, 생일 쿠폰 지급 등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17일 오전 경남 진주시를 방문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을 위한 준비 상황과 진주시 현안 사항을 종합점검했다. 먼저, 원 장관은 LH 진주본사에서 LH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부공모를 통해 임명된 상임이사 3명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원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시각을 떨쳐버리고 국민의 입장에서 모든 관행을 낯선 시각에서 볼 필요가 있다"면서, "국민을 두려워하면서 일을 해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원 장관은 직원과의 대화에서 "LH는 사실상 공권력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므로, 더 엄격한 기준으로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했다. 이어서 원 장관은 항공부품 제작현장을 방문하여 “국산항공부품 제작산업육성을 위해 규제개선, 해외인증 지원 등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 장관은 진주 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경제거점 조성, 교통망 확충 등에 대한 기업인들의 건의를 청취했다. 원 장관은 “서부 경남 지역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항공정비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1월 15일 새만금 입주기업을 위한 ‘원스톱지원센터’를 대폭 강화하여 별도의 조직으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최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이차전지 산업의 최적지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센터의 출범으로 기업의 입주부터 운영‧관리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새만금 산단은 투자진흥지구(’23.6.)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23.7.) 지정 등 전폭적인 정부 지원으로 현 정부 출범 이후 민간투자 유치 7.8조 원이라는 전례 없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1월 8일 새만금개발청에서 개최한 국무총리 주재 입주기업 간담회에서는 △공급기반시설(용수․폐수처리․전력 등) 조성, △인력양성,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교통편의 지원, △복지시설 확충, △킬러 규제의 신속한 철폐 등 여러 기업 애로사항이 제시됐고, 총리는 이러한 기업 애로를 해소할 청 전담조직의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기업의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발 빠르게 대응하여, 기업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병무청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본점에서'민관 디지털 협업 및 병역명문가 예우'등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병무청 “이(e)-병무지갑”과 신한은행 “헤이영 캠퍼스”를 연계하여 병역의무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역명문가를 위한 금융상품 우대혜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체결로 병역의무자는 신한은행 “헤이영 캠퍼스”를 통해 군 입영 휴·복학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해지며, 병역명문가는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금융상품 우대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의 경우 “이(e)-병무지갑”을 통해 신한은행 방문 없이도 장병내일준비적금 비대면 가입이 가능해진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분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금융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고객지향적 디지털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는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역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정황근 장관, 김장재료 수급 현장 점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1월 5일(일) 오전, 농축산협력 확대 및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네팔 출장에서 귀국하자 마자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김장용 가을배추 밭과 아산 배방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였습니다. 아산 배추 밭 현장을 둘려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관계자직원들과 함께 농민들의 애로사항과 판로문제를 심각하게 의논을 하여 농협하나로마트과 더불어 함께 판로를 헤쳐나가자고 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한국항만장비산업협회(회장 홍문기)’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창립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최근 항만 전반의 스마트화와 함께 항만장비의 자동화, 지능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전 세계 항만 자동화장비 시장도 2019년 38억 달러에서 2027년 57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6.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항만도 부산항신항, 광양항, 인천신항과 진해신항까지 2조 원 규모의 항만 자동화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항만장비산업 육성과 관련 기술 증진을 위해 항만크레인, 항만무인이송장비(AGV), 항만운영시스템 분야의 대표기업들이 의지를 모아 ‘한국항만장비산업협회’를 설립하게 됐다. 회원사는 HJ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로템, 서호전기, 한미테크윈, 싸이버로지텍, 토탈소프트뱅크 등이 있다. 한국항만장비산업협회는 항만 자동화‧지능화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항만장비산업에 관한 동향분석 및 정보 공유 ▴스마트화 및 자동화 장비 기술개발 및 산업화 지원 ▴공동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국제협력 ▴항만장비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는 13일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3 여성벤처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인 여성벤처 주간행사(11.13 ~17)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여성벤처기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이다. 특별히 올해 최초로 대통령 표창이 신설됐으며, ‘열교환기 및 자동차 배터리 가스켓’을 생산․수출하는 ‘㈜바이저 송미란 대표’에게 수여됐다.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과 미래세대인 여학생 등 200명이 참석해 2007년 전체 벤처기업의 3.6%였던 여성벤처기업이 2023년 11.9%까지 증가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어서 정책간담회 및 혁신성장포럼 등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이 대표인 유니콘 기업이 된 ㈜컬리와 실리콘밸리 투자사로부터 453억을 유치한 ㈜에잇퍼센트와 같은 혁신형 여성기업이 계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규제개선, 정책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축사에서 “대기업·남성 중심의 성장에 더해 중소·벤처기업과 여성이라는 새로운 성장기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10일 우리나라 김 수출액이 약 7억 89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도(6.9억 달러)의 수출실적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김이 밥 반찬 등으로 주로 소비됐으나, 최근에는 해외에서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세계 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우리 김 산업계에서는 바비큐‧치즈‧불고기맛 스낵김을 개발하고 한식 세계화에 걸맞게 삼겹살에 싸먹는 김을 출시하는 등 끊임없는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해양수산부도 우리 김을 세계적인 기호 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김 산업계에 국제인증 취득, 수출바우처, 해외 무역상담회 개최, 방사능 안전성 검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우리나라 김 수출 1위 국가인 미국(143백만 달러, 8.3%↑)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유럽 등으로 김 수출이 확대되면서 2010년 64개국이었던 김 수출 대상국가가 12년 사이에 120개국으로 2배 가까이 확대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n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용노동부는 11월 1일부터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기금 재정 부실화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감사에서는 산재 발생 경위를 조작하거나, 산재 요양 중 휴업급여를 수령하며 일을 하는 행위 등 산재보험기금 부적정 지급 사례를 중점적으로 확인중이다. 고용노동부는 보다 철저하고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①감사 인원을 현재 8명에서 15명으로 증원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인원”을 투입하고, ②감사 범위도 “산재 승인 및 요양 업무 전반의 제도·운영상 적정성”까지로 넓혀서 감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이번 감사를 통해 느슨한 산재승인과 요양관리에서 비롯된 이른바 ‘산재 카르텔’ 문제를 뿌리 뽑아 산재보험기금의 재정 부실화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