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27일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둔촌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장 및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제32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둔촌초등학교를 방문한 이 의원은 재건축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교실, 복도, 계단 등 주요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임시로 외부 운반 위탁 급식을 실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급식 위생 관리와 유해 물질 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재건축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둔촌초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교육청도 시설 정비와 급식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둔촌초등학교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교육 시설로 탈바꿈했으며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학교 시설과 급식 안전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25일 '제328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실'회의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인권 보호와 사회복지사 경력 인정기준 개선을 촉구했다. 강석주 의원은 “어린이집 원장들도 무분별한 민원과 소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따라서 원장들의 보호체계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차원의 인력관리의 제도적 보완과 지원을 요구하며, 어린이집 내에서 원장과 교직원 간의 상호 존중과 협력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날 강 의원은 서울시가 관리하는 시설에 사회복지사의 경력 인정기준이 주무부서·시설별로 상이함에 따라 우수한 경력자들이 특정시설에만 몰리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강 의원은 “경력 인정기준이 불일치할 경우 우수한 인력의 유입이 제한된다”며, “서울시가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사업을 추진 중인 만큼, 경력 인정기준을 일관되게 수립하여 모든 시설에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돌봄과 복지 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2월 26일 제328회 임시회 기간 중 서울역 일대의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기관인 ‘따스한 채움터’(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377)와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중구 청파로 426), 그리고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 이전 예정지인 서울시 지하보도를 방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서울시 동대문구 무학로 124)을 찾아 병원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따스한 채움터’(시설장 김영수)는 2010년에 설립된 서울특별시립 무료급식소로, 노숙인 및 쪽방촌 거주민 등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다. 하루 평균 4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센터장 여재훈)는 노숙인과 노숙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위기대응콜 및 아웃리치 상담, 응급잠자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25일 열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디지털도시국을 상대로 서울시의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사업 추진에 있어 명확한 방향성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최기찬 의원은 "얼마 전 오세훈 시장이 '서울형 라이즈' 사업에 5년간 4,225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불과 10개월 전에도 2026년까지 2,064억원을 투입해 AI 행정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하지만 시장의 발언 이전에 올해 디지털도시국 예산 중 AI 관련 예산은 정작 대부분이 삭감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미래 스마트도시 구현, 인공지능 행정 서비스 구축 및 운영,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 기존 사업도 살리지 못하고 AI 예산을 삭감했으면서 언론에서는 역으로 또다시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하는 널뛰기식, 충동적인 마인드로는 장기간 인내가 필요한 AI 사업의 효과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최 의원은 "모든 사업을 추진할 때 방향성이 있고, 그에 따른 목표 설정,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 실행 및 평가를 통해 효과적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27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세종문화회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중앙아시아 일대 고려인 대상 문화교류사업 사업 확대를 촉구했으며, 시립교향악단 소관 사업의 경우 3월 초 추진하는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방문 공연 이후, 이웃 국가로의 지속적 확대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이미 ’24년 7월, 5분 발언을 통해, '국내·외 고려인 지원정책 적극 발굴을 통한 포용력 높은 도시로의 전환 촉구'라는 제목으로 국내·외 고려인 지원 필요성에 대해 촉구한 바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아이수루 의원은 “고려인은 '재외동포기본법' 정의에 따른 우리 동포임에도 중국의 조선족, 일본의 재일교포, 미국의 재미교포에 비해 알려져 있지 않아 안타까운 입장과 함께 고려인 역시 충분히 보호하고 지원해야 한다”며 그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 예술단 등 활용한 문화교류 사업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달래고 위로해 주길 바란다”는 입장도 덧붙인 바 있다. 이날 업무보고 역시, 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 1)는 제328회 임시회 기간 중 다가오는 3월 5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도시철도 노인무임승차 현황 및 개선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서울시 도시철도 노인무임승차 현황과 그에 따른 서울교통공사의 손실비용 문제 및 대책에 대해 알아보고, 202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 전반에 중대한 관심사인 ‘노인 연령기준’과 지하철 등 경로우대시설의 연령 기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경숙 의원(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윤영희 의원(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의 ‘무임수송 등 노인기준 연령 상향 관련 시민의견’을 주제로 한 발제와 함께 임세규 사무처장(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남두희 교수(한성대학교 교수), 강갑생 기자(중앙일보 교통전문기자), 박준환 팀장(국회입법조사처 경제산업실 국토해양팀), 박주선 과장(서울시 교통실 도시철도과장), 이은기 실장(서울교통공사 경영지원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2월 26일 열린 제328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경제실 업무보고에서 주용태 경제실장에게 6번째 불발된 상암 DMC 랜드마크 용지 매각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상암 DMC 랜드마크 사업은 상암동 3만7천262㎡에 달하는 용지에 랜드마크 빌딩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04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중으로, 3조7000억원을 들여 당시 세계에서 둘째로 높은 133층 빌딩을 짓기로 하고 2009년 기공식까지 했다. 그러나 세계 금융 위기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12년에 사업이 결국 무산됐고, 해당 부지는 지금까지 공터로 남아있다. 지난 해 7월에는 8,365억 원(6차 유찰 기준)이라는 가격에도 유찰되어 사실상 사업이 무산됐다. 김용일 시의원은 “사업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가격을 적극적으로 낮출 필요성이 있다.”라면서 “삼성동 GBC 부지는 당시 가격으론 높은 가격인 11조에 매입해도 현재가치를 미래가치로 계산하면 차익이 발생한다고 확신하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성북구의 마음 투자 사업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24년 하반기 상담서비스 이용자 360명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 검사를 분석한 결과 우울, 불안, 주관적 불편감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마음투자사업은 전문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나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주민에게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을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한다. 그리고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0~30%)을 납부하면 누구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결제할 수 있는 지원금 카드(국민행복카드)를 제공한다. 사용기간은 바우처 생성일로부터 120일까지다. 지원 기간 연장은 불가하며 추가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정부지원금은 없다. 하지만 성북구민은 전액 구비로 운영되는 장위석관보건지소에 위치한 성북구 심리지원센터에서 심리상담과 함께 필요시 전문 심리검사 도구인 문장완성검사(SCT), 다면적 인성검사(MMPI), 기질 및 성격검사(TCI)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성북구민으로서 12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100만 학원인의 요람인 한국학원총연합회가 새롭게 자리를 잡으며 26일 보문동 주민센터에 회관 이전 기념 이웃돕기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미선 보문동장, 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 임맹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문동에 전달된 기부금은 본관 이전을 축하하는 기념 화환 대신 한국학원총연합회가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는 데 의미가 깊다. 보문동은 기탁받은 성금을 관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은 “성북구 보문동에 새로운 회관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며 지역 소외계층의 지원을 위하여 보문동 주민센터에 성금을 전달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선 보문동장은“성북구 보문동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가 지난 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주요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심재억 위원장을 비롯해 정초립 부위원장, 노윤상, 유인애, 이상수, 최치효, 최미경 의원이 참석했으며, 강북구가족센터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를 차례로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26일 방문한 강북구가족센터에서는 ▲기본 사업 ▲다문화 별도 사업 ▲공동 육아 나눔터 ▲아이 돌봄 지원사업 ▲1인 가구 지원센터 등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면밀히 살피고, 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7일에는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현황 ▲주요(집중)사업 ▲지역 기반 활동 등 복지관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케어플러스센터와 연계 방안과 시설 이용 편의성 및 안전성 확보 등 향후 정책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심재억 도시복지위원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방문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