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3월 전면 시행한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부산지역 기관장 등 유명 인사들도 힘을 보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유력 인사들을 대상으로 ‘초등 1학년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 6일부터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늘봄학교 운영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하 교육감은 마술사 복장을 하고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생들에게 ‘학교가 즐거워지는 세 가지 마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퀴즈도 함께 풀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챌린지는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청뿐만 아니라 부산의 모든 기관이 함께 나서야 한다는 하 교육감의 제안을 박형준 부산시장이 흔쾌히 수락하며 진행하게 됐다. 챌린지는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한 이가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7일 오후 사상구 모덕초에서 진행한 재능기부 행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부산시 박형준 시장과 함께 3월 7일(목) 오후 부산시청에서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산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 추진계획과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마트 근로자 복지향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을 계획 중인 16개 기초지자체의 구청장, 군수 등과 유통업계 부산시장상인연합회장, 부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은 지난 1월 22일(월) ‘생활규제 개선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대형마트 영업규제 합리화 정책 성과의 일환으로, 서울시 서초구, 동대문구에 이어 주민불편을 꼼꼼히 살피는 기초지자체장의 의무휴업 평일전환 움직임은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금년 2월부터 16개 구‧군의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이날 간담회를 통해 동구, 사하구, 강서구, 연제구, 수영구 등 5개구는 5월 중, 중구, 서구, 영도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 금정구, 사상구, 기장군 등 11개 구‧군은 7월 중 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 ・ 중소유통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계획 중인 16개 구·군의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그리고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산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 추진계획, 대 ・중소유통 상생협력, 마트 근로자 복지향상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 ▲안덕근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 사하구,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기장군 등 구·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권택준 부산시상인연합회장 ▲백판용 부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강성현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지난 1월 22일 생활규제 개선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영업규제 합리화 정책을 발표한 이후,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간 구 ・군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돼 온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을 시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작년 9월 20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2024년도 주요 교통복지 시책을 발표하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더욱 여유로운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약자 정책 공백 해소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강화 ▲15분 도시를 위한 스마트 교통환경 조성 등 3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20개 과제를 추진해 시민 누구나 교통의 편리함과 혜택을 누려 '살기 좋은 부산' 완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교통약자 정책공백 해소' 분야에는 사회적 약자의 교통 이용 기회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추진한 동백패스, 마마콜, 두리발 운영 등의 교통복지 정책의 효과를 분석하고 개선·보완해 추진한다. 지난해 8월 시행한 후불형 동백패스에 이어, '선불형 동백패스'를 오는 18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동백전 선불카드에 교통 요금을 충전한 후 월 4만5천 원 초과 이용 시 동백전 환급 혜택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외국인·저신용자 등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카드는 동백전앱·부산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요금 충전은 편의점·도시철도역·이즐충전소 앱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직업교육 혁신지구 우수지구로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교육부로부터 약 1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후속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부산 등 10개 지구를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 2월 교육부는 부산, 대구, 인천, 충남, 경남 등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 재지정 여부를 평가했다. 그 결과 부산교육청은 우수지구로 선정돼 3년간 후속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고, 평가대상 지구 중 유일하게 예산 지원도 받는다. 부산교육청이 부산시와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운영한 점, 지역 핵심 산업 인재 양성 체계 구축과 선취업·후학습 성장경로를 마련해 연간 200여 명의 지역 밀착형 인재를 양성한 점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지구 선정을 계기로 시교육청은 부산시와 함께 학령인구 감소, 지역인재 유출 등 위기를 직업교육으로 극복하기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후속 사업 운영은 지역인재들이 부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2024 부산비엔날레'를 오는 8월 17일 개막하여 10월 20일까지 6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비엔날레'는 시와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년마다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라는 전시주제로, 사상 처음 8월에 진행한다. 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여름에 문화 예술 도시로서의 면모를 더하고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개막 일정을 조정했다. '부산비엔날레'는 1981년 '부산청년비엔날레'를 시작으로, 2000년 법인 설립과 함께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했고, 주로 9월 개막의 전통을 이어왔다. 개막을 2주 앞당긴 이번 조정으로 관람객들은 부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인 바다를 충분히 즐기고, 예술 문화의 바다에도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와 조직위는 이번 전시 주제를 확정하고 출품 작가와 작품 선정 등 전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베라 메이(Vera Mey)와 필립 피로트(Philippe Pirotte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가 인테리어 부문(사무공간) 본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에 위치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인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에서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 1천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으며,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의 평가에 의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동구 아스티호텔 24층)'는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된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핵심 업무공간으로, ▲시원한 전망과 함께 ▲독립된 업무공간 ▲폰부스 ▲회의실 ▲이벤트라운지 ▲미니바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사용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윤수 교육감이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학년의 학교생활 돕기와 늘봄학교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전면 시행한 늘봄학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하 교육감이 재능기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하 교육감의 이번 재능기부는 교육지원청별 1교 총 5교를 방문해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6일 금정초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재능기부를 통해 신입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밀착 지원에 나서기 위해서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교가 즐거워지는 세 가지 마법’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신입생들의 입학 초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하 교육감과 신입생들은 동화책을 각색한 이야기·퀴즈, 이야기 관련 마법 활동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교육감 선생님’이 되어 신입생들에게 학교가 즐거운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할 친구·선생님·도서관 등 마법 열쇠 이야기를 들려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의 효율적인 소통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 방문 상담 사전 신청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교사에게 학부모와 상담을 준비할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 내실 있는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사전 신청하지 않은 학부모의 방문을 최소화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조치다. 교사와 대면 상담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2일 전부터 자녀 학교 홈페이지 또는 선생님과의 연락을 통해 방문 일정을 정하면 된다. 교사가 상담 일정을 확인하면 관련 내용을 문자 또는 학교에서 정하는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학교 내 정해진 장소에서 교사와 상담할 수 있다. 유선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는 근무 시간 내 교원 안심 전화번호 또는 학교 전화로 선생님과 상담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건강한 교육환경은 학부모와 선생님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조성할 수 있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와 선생님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상담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학생, 학교, 가정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즐거운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부산시교육청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한 달간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입학 축하 책 선물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주목받은 ‘아침체인지’ 사업에 이은 부산발 인성교육 2탄 ‘독서체인지’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새 학년 시작을 맞아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입학 축하 선물로 책을 주고받는 활동을 SNS 등을 통해 알리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입학 선물 책으로 받고 싶어요! ▲입학 선물 책으로 주고 싶어요! ▲입학 선물 책으로 받았어요! ▲입학선물 책으로 주었어요! 등을 주제로 책을 주고받는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촬영해야 한다. 사진 또는 동영상을 필수 해시태그 ‘#부산입학축하책선물챌린지’ 표시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 지목도 가능하다. 책 소개가 아닌 책을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