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은 해인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정)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의 복구와 생활 안정을 위하여 활용될 예정이며, 피해지역이 조속히 수습되고 하루 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가야면에 위치한 해인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정)은 돼지 10,000두를 사육하고 있는 법인으로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해인양돈영농조합법인의 따뜻한 합천군 사랑이 피해입은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을 줄 것이다.”며 “성금 기탁이 희망의 빛이 되어 지역 사회의 소중한 연대와 지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 축산단체와 축산농가가 5일 합천군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천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4개 축산단체와 2명의 축산농가가 참여했다. 한우협회 300만원, 양돈협회 300만원, 양계협회 200만원, 수정사협회 200만원 등 총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피해 이웃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또한 양봉협회 성둘련 지부장이 개인적으로 100만원을, 양계농가 이영선 농가가 200만원을 기탁하며 뜻을 함께했다. 기탁자들은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항상 어려운 시기마다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합천군 축산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피해 군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의 등재 2주년을 기념해 특별사진전 ‘동행(同行)’을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합천군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 가야고분군은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하면서 주변의 중앙 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했던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임을 인정받아 2023년 9월 24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특히, 합천 옥전고분군은 교통의 결절지인 황강가 구릉지에 위치하며 다른 가야 정치체 및 주변국과 활발히 교류했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전시주제이며 제목인 ‘동행’은 세계유산에 함께 등재된 7개 가야고분군의 역사적 교류와 문화적 화합을 상징하며, 이번 전시는 고대 가야의 문화적 독자성과 지역 간 협력을 조명하고, 영·호남 지자체 간 상생과 동반 발전을 위해 7개 가야고분군 지자체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에서 기획했다. 전시작품은 고고학적으로 가치 있는 7개 가야고분군과 고대 동시기에 존재했던 일본의 모즈‧후루이치 고분군의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동아시아 고분 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은 5일 삼가면 소재 극한 호우 피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군은 매년 8월 17개 읍·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나, 올해는 극한 호우 피해로 인해 8월 말 예정이었던 일정을 앞당겨 시행했다. 이번 긴급 진료 대상은 침수 피해가 컸던 삼가면 소재 한우농가다. 이날 진료에는 합천군 공수의 3명과 이효권 대한수의사회 합천군분회장, 경상남도 동물방역과, 경남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가 참여했다. 침수 피해 이후 식욕 부진과 부상을 입은 개체에 대한 집중 진료, 농가 개별 상담, 질병 예찰과 시료 채취를 통한 질병 검사, 합천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한 소독 작업이 이뤄졌다. 군은 폭염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면역증강제를 지원했으며, 송아지 설사병 예방약, 해충 구제를 위한 살충제, 차단방역용 소독약품과 방역복 등 방역 물품도 함께 제공했다. 이효권 회장은 “이번 진료 지원이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전문 컨설턴트 2명과 9개 부서 사업담당자와 함께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5월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세출예산 단위사업 190개 중 양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규사업 ▲공약사업 ▲일자리 ▲4차 산업혁명 ▲청년지원 안전사업 등을 우선순위로 9개 부서 17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컨설팅은 경남 성별영향평가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가 1:1 대면 방식으로 성별영향평가 및 정책개선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요인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담당자는 주요 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하여 정책개선과 반영계획안을 도출하여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현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성별영향평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에 대한 담당자들의 이해도가 높아져 성차별적인 요소를 개선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이장 윤재호) 청년회 회원들이 마을 진입로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5일 오전 5시부터 박미옥 대양면새마을부녀회장, 심찬회 새마을지도자, 김정수, 홍명수, 이용곤, 김정욱, 이병직, 윤성근, 윤효진, 심재천, 김용이, 김남권, 이용기 등 10여 명의 청년회원들이 참여해 마을 진입로 3km 구간 주변 풀베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박수영 대양면장과 신경자 합천군의원이 함께해 청년회원들을 격려했다. 윤재호 안금리 이장은 “연일 이어진 폭우로 농민들이 벼농사 등 작물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마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진입로 주변 풀베기 작업에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수영 대양면장은 “윤재호 이장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깨끗한 마을 진입로를 만들어 주어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경상남도 가족센터협의회가 산청군가족센터(센터장 송윤주)와 함께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내 11개 가족센터 실무자와 관계자들은 7월 말 산청군 일원에서 주택 침수와 토사 유입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침수된 주택 정비, 비닐하우스 내 토사 제거, 생활폐기물 처리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수행했다. 가족센터 실무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 회복에 기여했다. 이번 활동은 도내 가족센터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사회적 재난에 공동 대응한 사례로, 가족서비스 기관의 연대와 책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참여 실무자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실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가족센터는 평소에도 돌봄, 상담, 교육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경상남도생활개선회(회장 김남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지역 침수 농가를 위해 복구 인력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김해시, 함양군, 거제시, 남해군, 밀양시, 사천시, 양산시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생활개선회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침수 농가의 가재도구 정리, 물품 세척, 주택 내부 청소, 하우스 쓰레기 처리 등 실질적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건 1,000여 장과 의류 100여 벌, 비누, 햇반 등 생활필수품은 물론 김치와 마른반찬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50여 세트를 준비해 산청군에 전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산청군생활개선회원들도 현장 안내와 물품 운반, 조율 등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섰으며 도·군 간 협업 체계를 통해 단기간 내 다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복구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폭염 속에서 진행된 복구 활동에 대비해 산청군은 작업 시간을 오전 중심으로 조정하고 봉사자 대상 음료 및 간식 제공, 상해보험 안내 등 건강과 안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5일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거창군 재향군인회여성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관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70세트를 제작·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거창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2차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기후 위기에 취약한 계층의 여름철 어려움을 덜고, 안부 확인과 돌봄을 통해 따듯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는 서큘레이터, 여름이불, 냉감패드, 팔토시, 미숫가루, 햇반 등 6종으로 구성‧제작됐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된 장애인과 한부모가구 등 70세대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키트 만들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가정에 꼭 필요한 물건들로 키트가 잘 구성됐다”라며, “정성을 다한 만큼 어려운 가구에 잘 전달되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여름나기 키트 작업에 힘써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름나기 키트가 폭염을 이겨내고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일,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내 설치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존을 통해 거제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거제를 찾는 관광객과 거제 벨버디어 방문객들에게 거제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알리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방법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리조트를 찾은 한 방문객은 “리조트 내에 이렇게 홍보 공간이 있어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답례품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리조트를 이용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 및 외부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접하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홍보존의 접근성과 시각적 효과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한화리조트는 거제 관광을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장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