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은평구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공사장, 옹벽·석축, 흙막이, 사면 등 취약 시설물에 대해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 점검을 내달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철 지표면 사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발생한다. 계절변화로 기온이 오르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다. 이 때문에 취약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안전 점검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구는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공사장, 제3종 시설물, 급경사지, 도로시설물, 산사태취약지역 등 총 345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 관리부서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하고 위험성이 있는 시설물은 유관기관, 기술사, 건축사 등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구조물의 균열·침하·포트홀 발생 여부 ▲비탈면 유실 낙석방지망 훼손 여부 ▲건축물 주변 배수시설 상태 ▲석축·옹벽 등 균열 및 변형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월 27일 오후, 대흥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마포대흥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마포구가 설치한 ‘마포대흥 스마트도서관’은 주민이 24시간 책을 찾고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시스템이다. 현재 이곳에는 500여 권의 도서가 있으며, 특히 아이들이 이용하는 장소의 특성을 고려하여 어린이 도서를 많이 비치했다. 개관식에는 지역 주민 50여 명도 ‘마포대흥 스마트도서관’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용강동주민센터에서 주최한 ‘아주 작은 음악회’의 아름다운 차임벨 연주와 오카리나 공연 등으로 막을 열었다. 이후 스마트도서관 설치 경과에 대한 보고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제막식이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 어린이들과 주민들께서 이곳 공원에서 운동도 하시고 스마트도서관으로 책도 빌려보시면서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도록 다양한 도서관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개관식을 마친 박강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국민의힘 재선, 개포 1·2·4동)은 27일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포동, 세곡동, 율현동, 자곡동 등 대중교통 불편 지역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강남구는 서울을 대표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은 지하철이 전혀 없고, 버스 노선도 부족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개포1·2·4동, 세곡동, 자곡동, 율현동 등 주민들은 강남 중심부로 이동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며, 재건축 이후 인구가 증가했지만 대중교통 인프라는 오히려 축소되어 주민 불편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른 해결책으로 윤 의원은 ▲대중교통 노선 신설 및 배차 간격 단축 추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 정책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한 광역 교통망 개선 등을 제안했다. 또한, 신규 마을버스 및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의 배차 간격을 단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남구청이 주민 의견을 반영한 교통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관계 기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를 돕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살 유족 자조모임 ‘희망샘’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희망샘’은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같은 아픔을 공유하며 정서적 지지를 통해 회복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자살로 인한 갑작스러운 상실은 남은 가족들에게 큰 충격과 심리적 어려움을 주는 만큼, 유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조모임을 통해 회복한 유가족들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자조모임 리더 교육’을 수료한 후 ‘동료 지원 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같은 아픔을 겪은 유족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을 주며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동대문구는 이를 통해 자조모임이 유족 간 자발적인 돌봄과 회복의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해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희망샘’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유가족은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희망샘’은 총 14회 운영됐으며, 107명이 참여했다. 매월 1~2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7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 ‘2025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 발대식에 참석해 참여자를 격려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750여 명이 자리해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발대식은 ▲계절성 안전사고 예방 영상 시청 ▲참여자 선서문 낭독 ▲안전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선서문은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1986명을 대표하는 어르신 2명이 낭독하며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참여 의지를 다졌다. 안전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한 사회활동을 위한 안전 수칙’에 관해 실시했다. 올해 어르신일자리는 사업비 96억 원 가량을 투입해 31개 분야, 1986개 일자리를 추진한다. 구 직속 사업을 포함해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청파노인복지관 등 6개 기관이 수행을 맡는다. 특히 올해는 활동성 있는 신노년층 증가에 따라 이색 일자리도 새로 추가했다. 경로당 어르신 점심식사를 조리하는 ‘경로당 중식매니저’, 사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광진구가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시 필수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을 담은 QR코드 스티커와 리플릿을 배부한다. 구는 구민들이 부동산 매매와 임대차 계약 등을 진행할 때 중요한 사항을 놓치지 않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계약자는 계약서의 빈 곳에 부착된 QR코드 스티커로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로 스티커를 인식하면 관련 사이트로 바로 연결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중개사무소에는 리플릿을 비치해 계약 후에도 언제든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QR코드와 리플릿에는 임대차 계약 시 확정일자, 임대차 신고, 전입신고, 보증보험 가입 등의 사항뿐만 아니라, 매매 계약 시 소유권 이전 등기, 거래 신고, 세금 납부 등의 중요한 사항들을 담았다. 또한,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피해 사례 및 예방법, 핵심 체크 리스트도 제공하여 구민들이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 1인 가구, 저소득층 등 다양한 대상에 맞춤형 지원사업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는 2월 27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박달과학화예비군훈련장’ 및 ‘213여단 4대대’를 방문하여 예산 집행결과를 확인하고 훈련 환경 등 현장의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정정희 행정재무위원장과 홍재희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김현진 의원, 김순옥 의원, 정재봉 의원, 최세진 의원이 참석했으며, 강서구의 예비군 육성 지원 예산이 실제 훈련 현장에서 어떻게 집행되고 있는지, 훈련 환경은 어떤지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불편사항이나 개선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등, 예비군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정희 행정재무위원장은 “예비군 훈련이 구민들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라며 “앞으로도 예비군 훈련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개선점을 도출하고,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예비군 훈련에 필요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강서구의회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예비군 육성 지원 사업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장이 지난 26일 열린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남연희 의장은 현재 제9대 성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의회 구성원뿐만 아니라 집행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의원으로서도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을 위해 애쓰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남 의장은 2014년도 제7대부터 현재까지 3선 의원으로, 특히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 ▲출산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 등을 발의함으로써 여성의 권익신장과 권리보호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 의장은 “정치가 봉사고, 봉사가 정치라는 말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의 목소리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성북구의 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이 지난 26일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 했다.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성금과 식료품 또는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성북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 기탁된 성금은 취약 가정을 돕는 데 전액 사용된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소아 전문 협진 시스템과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 서비스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된 소아 청소년 전문 의료기관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아동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장위2동주민센터에 백미 4000kg를 기탁하고 성가정입양원, 달빛둥지 등의 기관에 아동을 위한 영양제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성관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아이들병원은 성북구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더 많은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6일(수) 대한체육회를 찾아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최 의장은 이날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송경택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최민호 서울시 명예시장(유도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올림픽회관에 있는 종목별 중앙경기연맹을 일일이 방문해 2036 하계올림픽이 꼭 서울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 의장은 지지를 호소하는 편지를 작성해 대의원들에게 전달하는 등 강한 유치 의지를 보였다. 최 의장은 편지를 통해 “서울은 성공적 올림픽의 3대 요소인 경제성과 시민 공감대, 시민 정신을 모두 갖춘 준비된 도시로 서울시의회가 보증하겠다”라며, “서울시의회가 2036 유치 확정부터 올림픽 붐업, 성공개최까지 전 과정을 총력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는 28일(금)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76명의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서울시의회는 ‘2036 서울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