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역대급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10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47개국 2,000여 명의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총출전하여 연일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여 국내·외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큰 선물 같은 대회가 됐다. 남․여 단체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이 남․여 모두 휩쓸며 탁구 최강국임을 실감했지만, 개최국인 한국이 남자 단체전 동메달, 여자 단체전 8강으로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따내는 등 홈그라운드에서 선전하며 반년도 안 남은 제33회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대회를 재유치하여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아시안게임과 한·일 월드컵 등 세계적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부산의 역량을 재증명한 대회였다. 시는 부산의 대표적인 컨벤션 장소인 해운대 벡스코를 일련의 변신 과정을 통해 10일 동안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 찬 탁구 경기장으로 만들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7일) 오후 2시 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지방과 중앙 협력 최고 의사결정기구이자 제2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이 정부의 국정운영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2022년 1월 출범했다. 오늘 회의는 국무총리, 중앙부처 장관, 시도지사,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 집단행동 대응', '2024년도 늘봄학교 준비' 2개 안건을 다뤘다. 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앞서, 그동안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됐던 지방안건*에 대한 전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먼저, '의사 집단행동 대응' 안건은 최근 사태가 심각한 만큼, 중앙부처와 시도지사 간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 시장은 응급환자가 병원을 못 찾는 일이 없도록 비상 진료체계 유지 상황을 공유하고, 부산의료원 등 공공병원을 활용한 비상진료기관 지정 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의 신속한 파견 등을 건의하는 등 지역 내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 방안 등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종합 청렴도 평가 1등급 획득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뗐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를 구현하고 청렴한 부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올해 활동할 시민감사관을 위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교육청의 주요 사업이나 부패 취약 분야 등을 외부 전문가가 감시·조사·평가하고, 제도 개선도 제안하는 ‘외부 부패 통제 장치’다. 올해 활동할 시민감사관은 신규 위촉된 19명, 기존 시민감사관 11명 등 모두 30명이다. 이들은 시설 공사, 학교급식, 물품 계약, 학교 운동부, 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 등 6개 청렴 취약 분야 관련 전문가와 교수, 시민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부산교육청의 부패 방지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종합감사와 특정감사를 지원하고, 전문성과 공정성이 요구되는 학교폭력과 성폭력 사안 조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감사관이 요구한 제도 개선 사항의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 부서가 진행 상황을 알리고, 이에 대해 시민감사관이 다시 의견을 내는 피드백 과정을 추가했다. 부서의 책무성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6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초·중등 교원 정년퇴직 186명, 명예퇴직 205명, 기타 퇴직 1명 등 392명에 대해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수상자 392명 중 포상 전수 희망자 84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들은 교육자 재직기간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수상 내역은 황조근정훈장 49명, 홍조근정훈장 74명, 녹조근정훈장 95명, 옥조근정훈장 118명, 근정포장 42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9명 등 392명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교육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힘써주신 여러분의 명예로운 포상을 축하드린다”며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을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부산-중국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중국 내 도시 중 1993년 상하이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선전, 톈진, 충칭, 베이징, 광저우시와 차례로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중국 국가대표팀 격려차 부산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날 박형준 시장과 만났다. 이날 박 시장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에게 먼저 그간 한국과 중국 간 관계 강화 노력에 대한 감사 인사와 중국 탁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줄었던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다시 늘어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약 182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약 268만 명)과 비교해 67.7% 회복했다. 이에,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고, 세계 탁구 및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교육청이 2024학년도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 맞춤형 지원 연수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담당교원 620여명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3월 7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올바로 이해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는 단위학교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충남대학교 응용교육측정 평가연구소 이영찬 연구원의 ‘국가기초학력 진단검사 및 진단-보정시스템’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부산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및 기초학력지원센터 소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의 업무경감을 위한 책임지도 계획 수립 및 실행, 예산활용 방안, 행정업무 등에 대한 노하우도 안내한다. 부산학력개발원은 ‘부산 기초학력은 일취월장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대일 맞춤 진단 ▲취향·특성에 따른 3단계 통합 안전망 강화 ▲월등한 기초학력 사업 지원 기반 구축 등 3개 핵심 전략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넘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이 관내 원아 수 100명 미만인 소규모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급식 관리 지원 정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그 결과를 반영해 올 한해 현장과 소통하며 더욱 내실 있는 급식업무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개정된 학교급식법에 따라 청 내 순회 영양교사 1명을 배치했다. 영양교사는 매월 소규모 사립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 식생활 교육 ▲영양·위생관리 순회지도 및 컨설팅 ▲월별 추천 식단 및 레시피 제공 ▲학부모 영양상담 등 급식업무 전반에 대해 지원해 왔다.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말 순회 영양교사의 지원을 받은 관내 소규모 사립유치원 17개 원 원장·교사·조리사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장의 경우 식생활 교육의 유아 식습관 형성 영향력과 급식 운영·업무 경감 기여도 부분에서 ‘매우 만족’ 답변이 100%로 조사됐다. 교사의 경우 식생활 교육 내용·시간의 적절성, 교육자료 효율성 부분에서 ‘매우 만족’ 답변이 100%로 나타났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이 ‘글쓰기로 완성되는 독서 활동’을 비전으로 삼고, 올 한해 독서 활동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북부 독서 체인지’ 사업 추진에 나선다. ‘북부 독서 체인지’는 신체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는 ‘아침 체인지’와 독서 활동을 연계해 인성과 지성이 조화로운 학생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독서 체인지 운영을 위해 이달 독서교육 전문가 10인으로 구성한 ‘독서 체인지 T/F팀’을 꾸렸다. 이들은 독서 체인지 기반 조성, 지원 방향 수립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지속 협의하며 독서 체인지 현장 안착을 이끌 활동을 펼친다. 올해 ‘교육장배 창의 글쓰기 대회’를 신설·운영한다. 이 대회는 독후활동을 통한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오는 5월 관내 초등 4~6학년, 중학생 대상 예선 대회를 치른 후 9월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학교는 비경쟁 독서토론 수업, 주제가 있는 온 책 읽기 등 ‘교육과정·수업 연계 독서 체인지’를 운영하고, 사제동행 인문 독서 동아리, 인문 독서교육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 독서 체인지 공모사업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평생교육시설의 운영 전반을 지도·점검하기 위한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이용자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평생교육시설 운영상 건전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말까지 관내 평생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평생교육팀장, 주무관 등을 2인 1조로 점검반으로 꾸리고, 현장 방문·유선 등을 통한 지도·점검한다. 점검은 관내 평생교육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반은 사전모니터링 후 지도·점검표를 기초로 점검한다. 이들은 ▲시설과 설비 등 무단변경 여부 ▲신고 외 교육과정 운영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신고증 및 운영규칙 비치 여부 등 운영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지도·점검한다. 특히 신고 외 교육과정 운영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지도·점검은 평생교육시설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정기적인 지도·점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3월부터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하는 것에 발맞춰, 다양한 지역 연계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통합방과후학교’와 연계해 운영된다. 지난해 29개 기관에서 운영했던 것을 올해는 지역기관 13곳, 대학 20교, 시교육청 직속기관 12곳 등 총 45개 기관으로 확대·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각 기관의 우수한 시설과 교육자원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배움의 넓이를 확장하고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늘봄기관의 학습형 늘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매일 2시간 독서와 놀이를 통한 다양한 학습·체험·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성과 사회성을 키워줄 독서 생활화를 위해 모든 보살핌 늘봄교실에 100권의 도서를 비치한다. 2월 중 교육연구정보원, 학생인성교육체험장, 사립유치원 등과 연계한 늘봄교실에 도서 비치를 완료하고, 디지털 기기도 보급할 예정이다. 보급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AI 펭톡 인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