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3일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다목적실에서 가조권역(주상・웅양・가조・가북) 마을활동가 42명의 공식적인 활동을 알리는 ‘4개 면 마을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을활동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돌봄대상자, 지역자원 발굴, 서비스 연계 등 민・관 협력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마을 내 주민봉사자이다.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에서는 관할지역이 기존 2개 면에서 주상・웅양이 포함 된 4개 면으로 확대됨에 따라 마을활동가 양성・운영 사업을 통해 4개 면의 신규 마을활동가를 발굴해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날 신규 마을활동가들의 활동 동기 부여와 자긍심 고취, 개인 역량강화를 위해 발대식과 마을활동가 교육을 추진했으며, 마을활동가들은 앞으로 본인이 속한 면에서 돌봄 대상자 발굴・지원, 통합돌봄사업 추진 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마을공동체성 강화와 마을복지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유수상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이 행복한 마을이 늘어날수록 향후 복지가 나아가야 되는 방향인 마을복지 활성화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것이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가 이끄는 17명의 국비 확보 추진단이 지난 7월 3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3개 중앙부처를 방문해 1,435억 원 규모의 거창군 역점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방문은 기획재정부(예산실장)에 김천리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국가직접),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3개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 보건복지부(노인지원과장)에는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행정안전부(교부세과장)에서는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신청 9개 사업에 대한 국비 교부를 건의하는 등 총 13개 국비 지원 사업, 1,435억 원을 건의했다. 지난 4월 23일과 24일에도 연이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를 방문해 거창군 6개 사업, 1,453억 원과 국가직접 4개 사업, 3조 9,715억 원 등 총 10개 사업, 4조 1,168억 원 규모의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행복과 지역성장, 번영과 풍요의 살기 좋은 거창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승화 산청군수가 국비 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산청군은 3일 이승화 군수 등이 지역 정주여건과 재난안전 분야 등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 4월 1일과 5월 1일·16일 세 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한데 이어 올해에만 네 번째로 중앙부처를 찾으며 국비 확보에 혼신을 쏟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 △내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기술진단 개선 △산청군청 및 공설운동장 그린빗물인프라 조성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이다. 이승화 군수는 “현재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기재부의 심의가 한창이다”며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 예산 순기에 따른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8월 말까지 이어질 기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공무직 노동자들이 인근 지자체간의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상호기부하는 등 발벗고 나섰다. 사천시·고성군·하동군 공무직노동자들은 3일 오전 사천시장실에서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씩을 상호기부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사천시·고성군·하동군 3개 시·군 공무직노조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것이다. 천재호 고성군지부장은 “고성과 사천은 인접한 지역이라 많은 부분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이웃사촌이다. 서로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발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석문 하동군지부장은 “앞으로도 사천, 하동, 고성의 상호기부가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아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사천시, 고성군, 하동군 공무직노조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상호기부가 3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종우 거제시장은 3일 일운면을 찾아 일일면장으로 활약했다. 먼저 지세포항을 방문해 마을발전을 위한 호안시설, 휴식부두 설치 등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확인한 박 시장은, 지난달 28일 개장한 와현 해수욕장을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조속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거제시는 지난해 반려동물 동반 해수욕장인 ‘거제댕수욕장’에 이어 올해 장애인 보행 편의를 확대해 새롭게 정비한 와현해수욕장을 개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일운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득애), 일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철)에서 추진하는 시책사업인 ‘90세 어르신 생신맞이’에 참여, 두 가구를 방문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생활환경을 살폈다. 생일을 맞이한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 생활하다 보니 적적한 마음이 컸는데 시장님이 직접 와서 생일상도 차려주고, 말동무도 해주니 즐거운 마음이 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주택관리공단 일운주공경로당에서 40여 명의 어르신들을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 한 박 시장은 “시민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달려온 2024년이 어느덧 절반이 지났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을 위해 추가로 약 100억원 규모의 2024년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전년도 보다 50억 원 증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기 소진되고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아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7월 1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이 시행되며, 직접 방문 및 전화로 상담 일정을 잡은 후 진행할 수 있으며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융자 한도는 업소당 최대 5,000만 원이며, 거제시는 1년간 연 3%의 이자와 연 1%의 보증수수료를 지원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 이번 육성자금 지원이 경제 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위기상황을 극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있는 주 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조영무 대사와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조규일 시장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연례회의 참석차 포르투갈을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조 시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중소기업의 날’ 행사와 프랑스 투레트시와의 우호도시 협약 체결 일정을 소화한 후 리스본에 도착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가 공예ㆍ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의장 도시로 선정된 경위를 설명하고, 유네스코 전통공예ㆍ세계민속예술 비엔날레 행사와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유네스코 전통공예ㆍ세계민속예술 비엔날레'가 포르투갈 등 유네스코 창의도시와의 유대를 통해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오는 9월 말 진주에서 개최되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협조를 구했다. 조영무 대사는 “하반기에 리스본 신규 직항 취항으로 K-문화 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행복한 동행 비상하는 남해’라는 목표를 내걸고 출범한 남해군 민선 8기 군정이 2주년을 맞이했다. 남해군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형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군민들의 안전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남해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온 부족한 기반 시설(숙박, 도로, 상하수도 등)을 대거 유치하고, 그동안의 상대적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예산을 증액시켰으며, 군민 실생활에 꼭 필요한 신규 복지시책을 발굴하는 등 지방자치 행정의 견실한 자세를 막힘없이 견지해 왔다. 남해군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 농수산업 등 전 분야에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군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함과 동시에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으로 비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민선 8기 2년 성과 해저터널 시대 번영 위한 기반 다지며, 군민 행복 위한 생활밀착 복지 확산 남해군은 민선 8기 2년 동안 미래 100년 번영을 도모할 수 있는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을 힘 있게 추진함과 동시에 군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폭염 완화와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 맞춤형 지원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적응 맞춤형 지원사업은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 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물안개분사 장치(쿨링포그), 시원지붕(쿨루프) 등을 설치해 폭염을 완화하고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창원시 동읍 마을회관, 사천시 망산공원, 밀양시 해천 상상루, 함양군 함양시장, 대봉산 휴양밸리, 합천군 마을회관 등 5개 시군의 8곳에 시원지붕과 물안개 분사 장치를 설치했다. 시원지붕(쿨루프)은 옥상, 지붕에 태양열 반사 또는 차단 효과가 높은 밝은색 도료를 칠해 열 흡수량을 감소시키고 건물 내부로 열전달을 줄임으로써 주택 실내 온도 하강과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의 효과를 낸다. 물안개분사장치(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을 이용해 빗방울의 1000만분의 1 크기의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것으로,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 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권진회 총장은 7월 2일 오전 박완수 경상남도 지사를 예방하여 대학의 전반적인 현안을 설명하고 경남도청의 협조를 부탁했다. 권진회 총장과 박완수 지사는 경상국립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현재 추진 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 사업에 있어서 양 기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경상남도 최초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어 경남 전략산업인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이끌고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글로컬 선도대학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말하고 “라이즈사업 또한 지역인재가 그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 대학이 한 몸처럼 협력해야 하는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권진회 총장은 이어 “글로컬사업과 라이즈사업 모두 경상남도와 소통하고 협력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만큼,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협력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