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무지개동산 내 ‘너우니갤러리’에서 박민숙 작가의 초대 개인전을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절제된 필선과 담백한 색감으로 표현된 작품 35점이 문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대표작 ‘마음꽃’은 목단의 형상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전하고자 한 작품이다. 예로부터 목단은 부귀와 평안, 풍요로운 삶의 상징으로 여겼으며, 작가는 그중에서도 화려함과 고요함이 공존하는 자태에 주목해 그 안에 담긴 여유와 따뜻함을 화면에 담아냈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이 목단처럼 아름다운 하루를 마주하고, 그 마음 또한 평안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진심이 은은하게 번져 있다. 박민숙 작가는 대한민국 서예대전, 경남서예대전, 개천미술대상전 수상자로, 개인전 1회, 단체전 30여 회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미술계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너우니갤러리 연속 기획전 ‘작가 초청전’의 일곱 번째 전시로, 앞서 ▲서하 장명옥 작가의 한국화 전시 ▲정기만 작가의 서양화 전시 ▲일담 박용실 작가의 서예 전시 ▲초담 전영애 작가의 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6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AI 활용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교육은 미래대응 경영기술 확산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모두 65명(기초 31명, 심화 34명)의 교육생이 참가한다. 교육은 기초과정(4회차)과 심화과정(6회차)으로 나눠 운영되며,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기초과정은 AI 기본 개념과 활용법 등 기초와 활용법을 다루며 심화과정은 실제 적용사례 중심으로 실습을 통한 현장 활용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Chat GPT, 뤼튼 가입 등의 기초부터 ▲AI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쇼핑몰 운영 등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내용까지 폭넓게 다뤄, 디지털 역량을 갖춘 농업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확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실질적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식품 글로벌 성장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호주 대형마트를 순회하며 ‘진주드림 쌀’특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쌀은 해외쌀보다 단가가 높아 수출판로 개척이 어려운 품목이지만, 진주드림 쌀의 경우 고품질과 우수한 밥맛으로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구매율과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진주드림 쌀은 2023년 호주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160톤 수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윤철)이 진주시와 공동참여하여 제품 홍보 및 시식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와 바이어의 신뢰를 한층 높였다. 또한 행사를 진행한 KNB GLOBAL PTY LTD(대표 김한별)는 국내무역업과 함께 호주 현지에서 직영 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진주드림 쌀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판행사로 더욱 돈독해진 기업과 바이어의 관계는 수익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배구협회와 진주시체육회, 진주시 체육진흥과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5일 진주시청 사거리에서 2025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출근길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8월 5일을 시작으로 8월 8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진주시내 주요 교통 요충지를 중심으로 장소를 달리해 진행된다. 진주시청 사거리를 시작으로 LH정문 사거리, 10호광장 교차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점에서 시민들에게 대회 일정을 알리고 관람을 독려할 예정이다. 첫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플래카드와 어깨띠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대회 정보를 전달했고, 대회 개최 전까지 진주에서 열리는 세계적 스포츠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안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손창봉 진주시배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진주가 국제 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중요한 행사”라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대표팀에게는 큰 힘이 되고, 대회 흥행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검역병해충 ‘토마토뿔나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에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2023년 국내 유입이 확인된 검역 해충으로,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자라면서 토마토를 비롯한 가지과 작물의 잎, 줄기, 열매를 갉아 먹어 큰 피해를 유발한다. 특히 유충은 작물 조직 내부에서 생활해 방제가 까다롭고 시설하우스 환경에서 번식력이 높아 초기 예찰과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토마토 재배농가 69.2ha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전국적인 확산세를 고려해 지난 7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제 약제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농촌진흥청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2,840만 원을 확보, 토마토 정식기 맞춰 다음 달 중 등록 약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은 조기 대응하지 않으면 광범위한 농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해충”이라며 “특히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는 만큼 철저한 예찰과 주기적인 약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단감 과수원에서 강한 햇볕에 노출돼 발생하는 일소과 피해가 늘어 탄저병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병해 예방과 방제를 농가에 당부했다. 일소과는 과실 표면이 햇볕에 의해 갈변하거나 괴사하는 현상으로, 한번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고 상품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상처 부위는 탄저병 병원균이 침투하기 쉬운 통로가 되어 일소과 피해가 심한 과수원에서 탄저병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돼 낙과와 부패를 일으키며 수확량과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따라서 시는 ▲과실에 햇볕이 직접 닿지 않도록 적절한 가지 배치 ▲충분한 관수로 과실 스트레스 완화 ▲탄산칼슘 엽면살포(강우 적을 시 수확기 흔적 잔존) ▲탄저병 예방 약제의 7~10일 간격 반복 살포 ▲병든 과실과 낙과 즉시 제거 ▲배수 및 통풍 관리 철저를 권장했다. 시 관계자는 “일소과 발생 후 탄저병 피해가 빠르게 늘어나는 만큼 지금이 확산을 막을 중요한 시기로 농가에서는 예찰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에 맞춘 신속한 방제를 반드시 시행해 달라”며 “지속적인 예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진주시, 함안군 일원에서 김해농업대학 스마트농업학과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함안군에 위치한 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진주시에 위치한 경남도농업기술원 ATEC 방문으로 스마트농업 전문지식과 핵심기술을 습득,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경남도농업기술원의 스마트팜기술 시연과 교육 시설을 둘러보고 최첨단 자동화 재배시스템, 빅데이터 활용 사례, 환경제어 시스템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스마트농업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진 시설원예연구소 견학에서는 스마트온실, ICT 융합 재배기술, 고품질 작물 생산을 위한 연구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 중인 작물재배 시연장을 둘러보며 첨단 농업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박재현 농촌지도사는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첨단 농업기술의 적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지역 농업인의 자질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폭염에 부패, 변질 우려가 커지는 유가공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4~8일 관내 우유류 판매업체(111개소) 가운데 영세업체 1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신고 및 신고사항 이외 영업행위 금지 준수 ▲작업장 내 유가공품 위생적 취급 ▲냉장제품의 보관 온도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축산물 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고발이나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가공우유, 발효유 등 유통·판매 시 포장에 파손이 생기거나 잘못 취급하는 경우 미생물 증식 우려가 있고 업체는 생산설비의 철저한 세척, 소독과 냉장·냉동 제품 입·출고 시 외부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노력해야 한다. 소비자는 유가공품 구매 후 바로 섭취하거나 냉장(냉동) 보관하고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유가공품이 쉽게 변질될 수 있고 특히 식중독 같은 식품 안전사고 주요 원인으로 자주 작용한다”며 “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폭염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가축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폭염 대응 가축 피해 최소화 긴급대책 회의 개최(7월25일 축산단체장) ▲축산농가 면역증강제 긴급 지원(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활용) ▲폭염 관련 시설·장비 긴급 지원(FTA 기금, 냉방기 등) ▲축산 긴급 급수·살수 지원(김해동(서)부소방서 협조) ▲축산농가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고온기 가축 및 축산관리 리플릿 제작·배부(1,000매) 등 가축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인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작업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축산농가는 가축에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축사 내 온도가 적정하게 유지되도록 환풍기·냉방기 가동, 전기시설 점검 등을 충실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폭염 대비 축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9개 사업(가축해재보험 등)에 19억1,100만원을 집중 지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관내 축산·시설원예 농가 대상 전기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전기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며 대상은 축산 농가 10곳, 시설원예 농가 10곳 총 20농가이다. 합동점검반은 전기안전공사의 전문인력과 김해시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노후 전기설비 상태 점검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배선 및 접지 상태 ▲전기사용 실태 및 안전수칙 안내 등이다. 김해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시설은 개선을 유도하고 필요 시 전기설비 교체와 보완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정기적인 전기안전 점검은 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며 “농가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가의 전기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