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일 보성읍 대야마을 강산 새마을경로당을 마지막으로 (사)보성군새마을회(회장 임영서)가 주관하는 ‘2025 농촌 재능 나눔 한마당’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3일 벌교읍 낙성마을을 시작으로 12개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사)보성군새마을회, 희망의손봉사단, 보성군립군악단 등 7개 재능기부단체 소속 25여 명이 참여해 총 4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재능봉사 활동을 펼쳤다. 농촌 재능 나눔 한마당은 △보성군립국악단(감독 박춘맹) 국악한마당, △건강 체크, △복지상담, △손 마사지, △이미용, △메이크업, △인생 사진 한 컷 △칼갈이 서비스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미숙)와 연계한 ‘손끝 톡톡~활력 톡톡~ 행복한 보성만들기’사업의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은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2개 읍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대원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상담 및 접수하고 즉시 조치하는 서비스로 만족도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직장인들의 근력을 강화하고 근골격계 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바른 자세 교정 운동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의료600, 100세까지 꼿꼿하게 건강을 세우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직장인 3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운동처방 분야의 박사급 전문가가 맡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 내용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론 강의와 함께 ▲호흡 교정, ▲자가근막 이완법, ▲코어 강화 운동, ▲부위별 스트레칭, ▲상지·하지 자세 교정 운동, ▲걷기·협응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바른 자세를 위한 근골격계 기능 강화와 통증 개선을 목표로, 참가자 개개인의 체형과 신체 기능에 맞춘 운동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자 선발에는 체성분 분석기(인바디)와 체형분석기(리얼피티)를 활용해 프로그램에 적합한 직장인을 발굴했다. 또한, 사전·사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더위에 취약한 고령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익산시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초기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관리 한방 특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30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되며, 공중보건 한의사가 참여해 한의약 양생 보건교육과 침 치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냉방병, 소화불량, 만성피로 등 여름철 건강 취약 요인 예방은 물론 신체 활력 증진과 인지기능 유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무더위에 쉽게 지치는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해 삼성동에 이어 올해 모현동, 어양동, 웅포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해 총 4개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 단위로 지정되며, 지역 기반의 자살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 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의 기관·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위험군 발굴, 맞춤형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의뢰 △자살예방교육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 △위험군 대상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살위험 수단 차단 활동 등 통합적인 자살 예방 사업을 진행한다. 익산시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에게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가 지역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생명 보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백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오는 26일과 27일, 백제문화체험관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역사탐방-백제의 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 중흥기를 이끈 무령왕의 생애와 업적을 배우고,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의 의미를 알아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체험 활동인 '나만의 진묘수 만들기'는 고대 수호신 진묘수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역사적 상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무령왕릉의 발굴 이야기와 출토 유물 설명도 함께 진행돼 백제 문화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더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으로, 회차별 12명씩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7월 7~18일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 백제문화체험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백제 역사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는 '익산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가 학교 밖 청소년 6명에게 1인당 30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청소년 자존감 회복과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선도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특히 지원 대상 청소년들이 직접 필요한 옷을 고를 수 있도록 해 일상에서 느꼈던 결핍을 해소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이나 의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6명이 지원을 받았다. 한 청소년은 "필요한 옷을 고를 수 있어서 좋았고, 나를 위해 신경 써주는 어른들이 있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의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이용할 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가족행복센터 내 여성회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군 담당부서 공직자와 권역별 수행기관장, 사회복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2025년 노인맞춤돌봄사업 운영계획 △실태조사에 따른 자원 연계방안 △근로계약 관련 지침 안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점검 △종결대상자 사후관리 및 재사정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군은 선풍기, 방충망, 냉방용품 등 물품 지원과 피해 상황 신속보고, 비상연락망 구축 등 다각도의 대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수행인력 일정은 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해 전산에 등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수행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현재 총 911대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독거노인 가정 등에 설치‧운영 중이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응급관리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수군은 ‘수도법’ 개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이나 시설에서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일반수도사업자인 군에 저수조 설치 현황을 16일까지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7월 17일 개정·시행된 수도법에 따른 것으로 저수조는 설치 후 30일 이내에 군에 설치현황을 신고해야 하며 법 시행 이전에 설치된 기존 저수조는 오는 16일까지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또는 시설 △연면적 2,000㎡ 이상 다용도 건축물 △연면적 3,000㎡ 이상 업무시설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 특히 둘 이상의 건축물로 구성된 시설의 경우 개별 건축물 면적을 합산해 기준에 해당되는지를 판단하면 된다. 기타 세부 기준은 수도법 시행령 제50조 제1항에 명시돼 있다. 신고 의무자는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서에 저수조 시공 도면, 설치 사진 등을 첨부해 장수군 물관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기존에 운영 중인 저수조는 시공도면이 없을 경우 현장사진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번 신고 의무화 조치는 수돗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군민들에게 문화 및 독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장수군 작은도서관이 7월을 맞아 군 독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이 책과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생활 속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7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각 읍면단위에 건립된 작은도서관은 장수, 산서, 번암 천천, 계남, 계북 모두 6곳이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이들 도서관에서 연중 운영하고 있는 독서문화 진흥 사업으로 매달 다양한 주제로 아동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독서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7월 둘째 주에는 △‘책읽는 힘: 매일의 독서습관 만들기’(산서) △‘책 읽는 장마 요정’(산서) △‘생각이 자라는 꿈나무 놀이터’(번암) △‘책향기~나무향기’(천천) △‘그림책과 함께하는 세라믹아트 나만의 접시 만들기’(계북) △‘냠냠! 꼭꼭 맛있는 그림책’(계북) 등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은 장수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해당 홈페이지 및 각 작은도서관 현장 접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지속 가능한 탄소소재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온 전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내 탄소복합재 산업의 혁신기반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사업’ 중 ‘친환경 재활용 탄소섬유 기반 고성능 열가소성 복합재(CFRTP) 제조 핵심기술 실증 및 기반구축’ 과제에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총 115억 원(국 80, 도 3, 시 3, 기관 29)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소섬유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소재와 사용 후 폐기되는 탄소복합재를 재활용 가능한 고성능 복합소재로 다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시는 탄소중립 정책과 폐기물 직매립 금지 등 국내외 환경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기술의 국산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DYETEC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전주대학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와 협력해 재활용 탄소섬유의 제조-성형-시험평가-신뢰성 검증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통합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