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사천시는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등과 합동으로 사천지역에서 벼 비래해충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 예찰은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주요 벼 비래해충의 발생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한 방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 예찰은 이번 1차 조사를 시작으로 2차(8월 7일~14일), 3차(8월 27일~9월 5일) 등 총 3회에 걸쳐 단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1차 예찰에는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국립식량과학원 작물환경과, 경남농업기술원 작물보호TF팀,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등 총 7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긴밀히 협력했다. 이날 현장조사 결과 흰등멸구 개체가 일부 확인되었으나 방제가 필요할 정도의 밀도는 아니며 현재 큰 피해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합동 예찰과 신속한 기술 지원을 통해 벼 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7월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주최한 ‘서산 양파 등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 직거래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공급 과잉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철 양파 등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한 자리로, 가격 하락에 직면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유통 모델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양파 가격은 전년 대비 약 25% 하락(25년 6월 기준 770원/kg, KREI 양념채소 관측월보 7월호)했고, 1인당 소비량도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21년 31.8kg → `23년 25.4kg, 농림축산식품 주요통계 2024)으로, 급식·식자재 업체 등 대량 소비처와의 연계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기념식은 서산시-aT-CJ프레시웨이 간 상생 협력, 대형 수요처와 연계한 양파 소비 확대, 공공·민간 협력 모델 확산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홍문표 aT 사장, 서산 지역 생산 농가, CJ프레시웨이 주요 임원 등 약 20여 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2026년도 예산편성에 김해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단계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방공기업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하는 제도이다. 공모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31일간이며,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사업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 시설물 환경개선 사업, 주민 불편 해소와 생활 편익증진에 기여할 사업 등이다. 참여방법은 온라인(공사 누리집 제출) 또는 공사 누리집(고객센터 ' 주민참여예산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방문(김해시 가야로 245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재무회계팀),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수 제안사업으로 선정되면 소정의 포상금(온누리상품권) 지급과 함께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해당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현동)과 김해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단장 고경희)은 지난 24일 청소년 대상 진로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중·고 및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진로 체험, 심리·정서 지원, 학습 멘토링, 자원봉사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협력 ▲청소년 대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심리·정서 지원 강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진학 및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동 김해시청소년수련관장과 고경희 김해대학교 RISE 사업단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이현동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4일 ‘2025 도전! J-스타트업’ 참가기업 선정 절차를 마무리, 제주 관광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전! J-스타트업 참여기업 모집에는 도내·외 60개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도와 공사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에이비티제주 ▴㈜제주바솔트 ▴씬오브제주 ▴㈜위드라이크 ▴㈜카카오패밀리 등 5개 기업(접수순)을 선정했다. '에이비티제주'는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웰니스 기업이다. 제주 숲속 프라이빗 캐빈 숙소를 중심으로 웰니스 콘텐츠 및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속 가능한 웰니스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바솔트'는 제주 기반의 푸드테크 기업이다. 여행객들이 제주 자연의 가치를 디저트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푸드 상품 및 브랜드 확장을 기획하고 있다. '씬오브제주'는 자연 염색 기반의 패션 문화 기업이다. 여행객들에게 제주 풍경색을 담은 염색체험을 제공하고, 축제와 결합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청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평택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4차산업 인재 육성 직업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뒀다. 훈련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교육 기간은 8월 2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직업훈련은 ‘크리에이티브 UX/UI & 그래픽 디자이너 과정’, ‘AI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편집 실무 과정’ 등 미래 유망 직종인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교육 수료 후 1년간 취업 연계를 지원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훈련 기간 동안 1일 1만 8천 원의 훈련 수당을 지급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전화 신청은 평택직업전문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4차산업 인재 육성 직업훈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평택시가 첨단 산업을 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지역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면접 완성 캠프’를 개최한다. ‘1박 2일 면접 완성 캠프’는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구직자들이 면접 자신감을 키우고 실질적인 면접 스킬 향상을 돕는 단기간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문가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면접 불안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취업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은 △면접 트렌드 및 사례 분석 강의 △면접관 질문 의도 파악과 전략적 답변법 △예상 질문 및 답변 연습 △말하기 습관 점검 △실전 모의면접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다년간의 경험을 지닌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강의와 1:1 컨설팅을 진행하며, 참가자별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미취업 청년 40명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7월 28일부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3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군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 8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군은 6월부터 각 부서에서 16건의 추천을 받아 신안군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주민 체감도와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심의, 평가해 8건의 우수사례(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6건)를 선정하고 담당자를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상 사례는 ‘'습지보전법 시행령' 개정으로 3천억 원의 비용 절감과 38개월의 공사기간을 단축하다’가 선발됐다. 습지보전법에 따라 습지보호지역은 해저송전선로만 가능하도록 되어있어 과도한 공사비와 기간으로 신안군 해상풍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저해하고 있었으나,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적극 대응하여 섬의 특수성을 인정해 예외적으로 가공선로가 가능해지도록 한 사례로, 추진 중인 해상풍력 송전선로공사 3천억 원의 비용절감과 공사기간 38개월 단축의 효과를 얻어 RE100 중심지 전라남도의 입지를 굳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그 외 사례로는 농지법 시행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7월 24일, 배재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배재대학교(총장 김욱)와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세종도시교통공사와 배재대학교 양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인사말씀, 기관 소개 및 협약 내용 안내,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협력, ▲지역사회 현안연구 및 공공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상호 지식 및 기술 교류, ▲양 기관 주요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도순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와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공공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욱 총장 또한 “학생들의 현장 경험 확대는 물론, 학술연구와 지역 기여라는 측면에서 이번 협약이 매우 의미 있다”며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배재대학교도 지역사회 중심 대학으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현서면 화목1리, 화목2리 2개 지구가 선정돼, 2년간 총사업비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4년 공모에 신청해 올해 6월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세부 설계와 조성사업을 거쳐 2026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과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년에 걸쳐 용수원 개발, 농로 확·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이 추진된다. 총사업비의 80%가 국비로 지원되고 농업인 자부담이 없어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사업이기도 하다. 선정된 지구에는 과실 전문 생산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가뭄과 호우 등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국비사업 발굴과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