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고 통합교육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부터 상주간호사를 배치하는 중도장애학생 의료지원 사업을 일반학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2024년 의료적 지원 사업 운영 결과,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며 교원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97.1%에 이르는 긍정적인 평가에 따른 것으로, 보다 많은 학생이 의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일반학교까지 확대 시행하게 됐다. 일반학교 확대 시행은 예산과 실행 가능성을 고려하여 시범운영 형태로 추진된다. 중증장애학생의 의료적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과 의료 서비스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서울대병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체장애 특수학교 3교와 일반학교 1교를 포함한 4개 학교에 상주간호사를 배치하고, 의료적 지원 범위를‘인공호흡기 관리’까지 확대하는 한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안전하게 교육과 늘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시기를 1월로 앞당기는 등 한층 더 강화된 의료적 지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2025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서울 시내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을 다가오는 1월 6일 ~ 7일에 566개교(휴교 3교 제외)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취학대상자는 전년도 취학유예아동 및 조기입학아동을 포함하여 53,956명으로 2024년 대비 9.3% 감소했다. 초등학교 입학의 첫걸음인 이번 예비소집에서는 워킹맘, 맞벌이 부부 등의 예비소집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년도와 동일하게 2일간(평일 2일, 16:00~20:00) 실시할 예정이며, 입학하는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소지하고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비소집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장기 휴가 등 부득이한 경우 비대면 방식 활용이 가능하다. 불가피하게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못할 때는 예비소집일 이전에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문의하여 별도로 취학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질병이나 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울 때는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보호자가 취학면제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월 6일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아파트 단지 내 ‘송파키움센터 20호점’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키움센터는 서울시가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송파구는 현재 총 1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1월 6일 새롭게 문을 여는 20호점(장지동 2호점) 송파키움센터는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아파트 단지 내 아동복지시설 3, 4층에 마련됐다. 전용 면적 312m², 최대 정원 45명으로 송파키움센터 중 가장 큰 규모다. 구는 다양화 되는 돌봄 수요를 고려해 20호점을 ‘융합형’으로 조성했다. 융합형 키움센터는 초등 방과 후 아동에게 놀이와 쉼이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평일 저녁 급식 제공, 주·야간 및 주말(토요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20호점은 정적공간, 양호공간, 동적놀이공간 등으로 구성하여 돌봄은 물론이고 놀이와 쉼, 독서지도, 문화‧체육‧예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맞벌이 등 자녀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오는 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구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기존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구민들과 함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이어가고자 합동분향소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다시 한번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재난안전상황실 기능을 강화해 24시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재난안전상황실은 연중무휴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주간과 야간으로 나뉜 전담 인력이 배치돼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구는 기존 3인 체제로 운영되던 상황실에 임기제 공무원 1명을 추가 채용해 더욱 촘촘한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전담 요원은 재난 시 상황을 파악해 당직 근무자를 현장으로 출동시키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는다. 이를 토대로 유관기관 상황 전파, 내부 및 상위기관 초동상황 보고,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한다. 또한, 구는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규정’을 제정해 상황실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규정에는 상황실 책임성 강화, 근무자 임무 방식, 긴급 상황 시 다각도 대응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주요 재난 상황은 매일 1회 정기보고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수시보고를 통해 관리되며, 보고는 전화, 문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된다.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됐다. 금천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양천구는 장애인의 이동과 주차편의를 증진하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방지를 위해 무인 상시 주차단속 시스템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지킴이’를 올해 공공시설과 아파트단지 등 22개 주차장 100면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센서(스마트지킴이)'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실시간 관리시스템으로, 운전자에게 불법주차 행위임을 안내함으로써 스스로 출차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감지기(센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진입하는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비장애인 차량 진입 시 경광등 울림과 경고안내 방송 알림으로 불법주차를 예방한다. 일정 시간 경과 후에도 주차 강행 시 위반 차량의 사진 및 주차기록 확인으로 즉각적인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상시 확보하는 효과가 있으며, 위반 차량의 과태료 부과까지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 단속의 실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센서의 경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올해부터 가임력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에게 임신·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임신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5년부터 정규 시행에 들어가는 본 사업은 기존 조기시행 기간동안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가임력 검사를 희망하는 만 20~49세 남녀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원금액은 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까지로, 지원대상은 필수검사료, 진찰료 및 기타 가임력 확인을 위한 검사료 등이다. 필수검사 항목은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및 초음파 검사이다. 지원횟수는 연령별 위험인자 발견을 위한 주기를 세분화하여, 주기별(1주기 20-29세/ 2주기 30-34세/ 3주기 35-49세) 1회,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서초구민은 검사 전 보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한 ‘규제철폐안’ 1·2호를 동시에 내놨다. 지난해 12월 오 시장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규제철폐를 핵심 안건으로 각종 개선 방안을 논의한 지 20여 일 만이다. 시민 숨통을 틔우고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전례없는 속도를 낸 것이다. 서울시가 철폐하는 불필요한 규제 첫 타자는 건설 분야 ▲상업·준주거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주거 외 용도비율 완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제도개선 등 총 2건이다. 용도비율을 절반으로 줄이거나 아예 폐지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계획수립으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환경영향평가 면제 대상을 2배가량 확대하고 협의기간을 48일에서 20일로 절반 이상 줄이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시는 지난달 26일 ‘건설산업 규제철폐 TF’ 첫 회의에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에 대한 빠르고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기 위해 그동안 불합리하게 적용된 규제들을 심도있게 논의했고 그 결과 즉시 개선이 가능한 2개 과제를 발굴해, 우선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 건설분야 비상경제회의에서 오 시장은 건설업계 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10시 20분 서울의료원(중랑구 신내동) 을사년(乙巳年) 첫둥이로 태어난 신생아와 산모를 만나 축하를 전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2일 오후 12시 08분 서울의료원 분만실에서 몸무게 3.27kg으로 태어난 남아 순산이(태명)는 엄마 김보라 씨(35)와 아빠 이중연 씨(37) 부부의 둘째 아이로,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새해를 열었다. 분만실을 찾은 오 시장은 “순산이(태명)가 형과 함께 큰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잘 자라서 세상에 빛과 같은 사람이 되기를 축복한다”며 아기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어 가임센터로 이동한 오 시장은 ‘서울의료원이 다른 난임전문 병원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탄탄한 연구진 덕분에 난임시술 성공률도 높고, 난자 동결 시술비용 등도 저렴하다’는 김민정 센터장에게 “출산을 간절히 원하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정보”라며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에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가 ‘서울의료원 가임센터’를 더 많이 알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9년 문을 연 ‘서울의료원 가임센터’는 '20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는 2024년 12월 31일 제4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정경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들의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대안을 도출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구의회 임태근 의장, 양순임 운영위원장, 오중균 의원, 한재헌 사무국장과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구교준 학장, 정윤서 부학장, 신재혁 지속가능원장, 여영윤 교수가 참석한 자리에서 두 기관은 대학생들이 지역 사회를 위한 조례안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교육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임태근 의장은 “오늘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이 제안한 조례가 실제 정책으로 실현되어 성북구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었으면 한다. 또한 두 기관의 우호적 협력 관계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되길 희망한다.”라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