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 강북구 이순희 청장은 24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번동주공 3단지 고령자복지주택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입주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LH 서울지역본부장, 관리소장,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번동 고령자복지주택은 기존 임대주택의 유휴 용적률을 활용해 고령자들을 위한 영구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조성한 복합단지다. 이곳은 아파트 9개 동 1,560세대 중 1개 동을 고령자복지주택으로 지정해 10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날 방문 일정은 현장 브리핑으로 시작해 아파트 및 복지시설 시찰, 입주자 간담회 등이 열려, 입주민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고령자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복지 향상 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수도권을 대표하는 교통사업으로 자리 잡은 ‘기후동행카드’를 경기 성남시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 동남부 대표도시인 성남시가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앞으로 분당을 포함한 주요 산업단지와 통학 지역에서도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어, 공동생활권 내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12월 2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성남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윤종장 교통실장, 김희갑 교통국장, 성남시 천지열 교통도로국장, 이규봉 정책실장도 참석해 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그간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1년 만에 8개 지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으며, 3월 김포시, 8월 남양주시·구리시, 9월 인천공항역 하차서비스 게시에 이어 지난 11월 30일부터는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이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혔다. 또한, 이번달 11일 의정부시, 오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서울의 랜드마크인 노량진수산시장을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세계적 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수협과 손을 맞잡았다. 구는 지난 26일 동작구청에서 수협중앙회와 ‘노량진 수협부지 복합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이영준 부대표, 박정순 경영지원부장이 참석했다. 노량진 수협부지(노량진동 13-8)는 옛 수산시장이 있던 자리로 면적 4만 343㎡의 대규모 유휴부지다. 동작구청 현청사 부지 개발사업 및 노량진역 민자역사 개발사업과 함께 동작구가 한강 변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데 꼭 필요한 공간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수립된 서울시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에 발맞춰 올해 6월 노량진역 일대 지역활성화 용역을 시행하고, 유휴부지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수협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왔다. 그 결과 이번 협약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 계획 등 노량진 수협부지 복합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향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 체력인증센터가 2024년 전국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2위를 기록하며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 71개 체력인증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 활동, 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14개 지표 항목을 평가했다. 중구는 지난 10월 참여 인원 실적을 계량수치로 평가하는 성과평가 계량실적 부문에서도 전국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체력인증센터 활성화를 위해 구는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해 구청, 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연계 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자체 프로젝트 ‘국체백 체고다(국민체력백으로 체력고수되기 누구나 다)’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지역 일꾼인 통장과 클린코디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중구 일꾼 체력증진 프로젝트’는 큰 호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건강 도움여부, 향후 참여 의사 등 5개 항목에서 평균 4.87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난 23일에는 ‘중구 일꾼 체력증진 프로젝트’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프로젝트 참가 주민과 체력인증센터 직원이 함께 생생한 체험 후기를 공유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평소 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12월 26일 오후 관내 다자녀 모범가정을 방문해 격려했다. 다자녀 모범가정은 바로 중구의 출산양육지원금 1천만 원의 첫 주인공으로 저출산 시대에 일곱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화제의 중구 7남매 가정이다. 해당 가구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의 후원으로 최근 방 3개가 딸린 주택으로 이사했다. 일곱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조금 더 넓은 거주 공간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아이들의 학교가 가깝고 출산·양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관내에서 이사를 돕기 위해 중구가 발 벗고 나섰다. 중구는 이사를 돕기 위해 각종 바우처 및 후원금을 연계했고, 욕실 천장 보수, 베란다 방수, 장판 교체 등 800만 원 상당의 중구형 집수리를 지원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7남매들이 개인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층침대를 지원하고 가족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식탁 등을 후원했다. 7남매 가정은 금호석유화학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구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이층침대를 비롯해 개인공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4년도 2분기 전국의 합계출산율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24일과 26일,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공사 현장 2곳 ▲한파 저감시설 3곳 ▲취약계층 지원시설 3곳을 방문해 한파 피해 예방 대책과 한파 저감시설 운영 등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 현장과 효창종합복지관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공사 중 안전관리와 근로자 작업 환경을 점검했다. 특히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여 ▲공사 현장 주변 정리 상태 ▲작업 공정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작업 근로자 휴게실 운영 ▲안전모 착용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박 구청장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온열 의자와 한파 바람막이, 스마트쉼터 등 한파 저감시설을 점검하며 시설의 상태와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살폈다. 한파 바람막이 시설 이용자는 “추운 날씨에 버스를 오래 기다릴 때가 있는데, 바람막이 시설이 눈과 바람을 막아줘서 매우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구는 겨울철 주민들이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한파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용산구만의 공공디자인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복지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선보여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 곳곳의 지방자치단체와 학술기관 등에서 마포구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과 유선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2024년 11월 기준, 총 133회의 벤치마킹이 이루어졌다. 이 중 105회는 방문, 28회는 유선으로 문의가 이어졌다. 분야별로는 복지 분야의 벤치마킹이 107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중에서도 ‘효도밥상’ 사업이 총 37건으로 눈길을 끌었다. 2023년 4월 전국 최초로 시작된 ‘효도밥상’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건강과 일상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돌보는 원스톱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으로 주민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는 사업이다. 구립 스터디카페 ‘마포나루스페이스’는 34건으로 두 번째로 많은 벤치마킹 사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마포 누구나운동센터(20건)’, ‘마포형 케어 안심주택 서봄하우스(4건)’, ‘공덕실뿌리복지센터(1건)’ 등이 뒤를 이었다. 문화와 관광, 체육 분야에서는 총 10건의 벤치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하철 왕십리역 지하 유휴공간을 활용해 ‘왕십리 아래숲길 정원’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정원이 주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5분 일상정원 도시‘ 조성을 중점 추진 중으로 출퇴근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간인 지하철 역사 내 ‘왕십리 아래숲길 정원’을 신규 조성했다. 지하철 이용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왕십리역 5호선 지하 1층 4번과 5번 출구 사이의 대합실 광장에 만남과 휴식이 있는 실내 정원으로 조성된 ‘왕십리 아래숲길 정원’은 대형 화단을 설치하고 기둥을 녹지화하여 마치 작은 숲을 떠올리게 한다. 벽면에는 다양한 식물과 가드닝 소품을 설치한 특화 정원으로 조성해 공기 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정원 내부를 가로지르도록 이동 동선을 설계했으며, 연중 아름다움과 쾌적함을 유지하도록 자동 관수 시스템도 도입했다. 구는 ‘왕십리 아래숲길 정원’ 조성을 기념해 지난 12월 24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성동구의 새로운 특화 정원 조성을 축하하며, 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월 16일 (주)신도리코, 상영재단, 가헌신도재단으로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1억 4천 2백만 원을 기부받았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생활비 및 김장비용으로 6,200만원, 성품은 백미 10kg 800포(2,000만 원 상당), 복합기 및 토너세트 15대(6,000만 원 상당) 등 총 1억 4천 2백만 원이다. 이 성금과 성품은 성동구청, 복지관 및 경로당 등 15개 기관에 전달되어 든든한 겨울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주)신도리코(대표이사 서동규, 박동안)와 (주)신도리코가 설립한 가헌신도재단(이사장 우석형) 및 상영재단(대표이사 정혜선)은 20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성금과 성품을 지원해 왔다. 이와 같이 매년 이어지는 기부는 ㈜신도리코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로서 이행되고 있으며 본사가 위치한 성동구와의 소통 및 상생을 위해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광신 가헌신도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기부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2월 20일 도봉구상공회로부터 쌀 10kg, 708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지역 내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다. 도봉구상공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펼치며 지역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기부에 앞서 지난 12월 5일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지역 중·고교 장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만복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도봉구상공회는 앞으로도 도봉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상공회의 나눔 활동은 우리 지역 사회에 큰 희망과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은 더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상공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그러한 기반을 착실히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