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 최초의 청년거점공간인 거창청년사이(정장길 42)가 작년 7월 5일 정식 개관한 후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공연, 소모임, 다이닝 등 그간 청년네트워크 활동 중심의 수요자 맞춤 공간으로 이용도가 증가하면서 명실상부한 청년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역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사이는 231㎡ 규모로 공유공간, 공유주방, 쉼터, 아이돌봄영역 공간과 야외공연이 가능한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다. 독립적이고 이색적인 공간적 특성으로 다양한 청년 모임뿐만 아니라 일반적 공연 장소 등으로 활용돼 청년과 일반 군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상반기 이용객은 1,9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125%, 대관은 120회로 255% 증가했다.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지난 3월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춘수업’, ‘청춘특강’, ‘청춘문화놀이터’ 3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앙청년센터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하반기에는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썸데이 행사를 작년보다 더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2일 북상면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북상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개장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군의원,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 김종두 수승대농협장, 정상조 주민자치회장, 임영신 이장자율협의회장, 이성기 북상면체육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체육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게이트볼장 개장을 축하했다. 북상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2020년 9월에 사업을 건의해 건축 협의 등 각종 행정 절차 이행 후 2023년 11월 준공됐다. 연면적 1,316㎡으로 인조잔디로 된 게이트볼장 2면과 화장실 및 소방시설과 같은 면민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시설이 함께 설치되어 면민들의 여가활동 활성화와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북상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체육활동에 대한 북상면민의 갈증을 해소하고, 단순 체육시설에서 끝나지 않고 면의 다양한 행사나 모임을 함께하여 면민 간 정을 나누고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7월 2일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수강생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문화기획자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농촌문화기획자 양성 과정은 함양군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에서 새롭고 다양한 로컬문화를 발굴하고 확산할 목적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실시되는 계속사업이며, 주관은 함양군, 운영은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담당한다. 올해 교육 인원은 28명으로 본 과정은 전문가 초청 워크숍, 팀별 농촌문화 기획에서 실제 실행까지 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본 교육은 전국 유명 문화기획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매주 화요일 18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사례 위주의 강의와 질의 응답, 문화기획 및 수행 그리고 견학 등의 방식으로 11주 동안 진행된다. 주요 강의내용은 문화기획의 이해, 농촌 마을축제 기획, 로컬 기반 관광콘텐츠 기획, 문화기획 아이디어 도출 및 기획안 작성, 로컬 라이프 기반 구축, 로컬 라이프 매거진 발간 등이다. 지난해 이 과정을 통하여 서하면 은행마을의 “작은음악회”와 지곡면 개평마을의 “소원돌”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3일 산청군 청년연합회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청년연합회는 이번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원재 회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지역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지역의 미래를 빛낼 인재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통영시는 봄철 농번기(4월 ~ 6월) 농촌인력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2024년 상반기 농촌일손돕기’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농촌일손돕기는 수작업 인력 수요가 많은 밭작물 및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 하우스 정리, 마늘·감자 수확 및 고구마순 정식 등의 농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 농업기술과는 지난 3월, 상반기 농작업별 소요인력을 파악해 자체 가능한 인력을 제외한 부족인원을 공공·민간 일손 돕기로 대응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일손 부족 농가를 사전 조사하고, 농협 통영시지부 및 유관기관(통영교육지원청, 창원보호관찰소 통영지소)·관내 봉사단체와 협력해 165명의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적기 영농 실현에 힘을 쏟았다. 또한,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 동안 농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작업 내용과 일정을 협의해 자체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현장에서 발로 뛰며, 내실 있고 실질적인 일손돕기가 이뤄지도록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상반기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든 기관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1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금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아이들이 떠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다시 돌아오는 도시, 어르신들의 주름살이 펴지고 젊고 푸른 물결이 일렁이는 도시, 어느 시대, 어떤 도시보다 살고 싶은 약속의 땅, 통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천영기 통영시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미래 100년 통영 대도약을 천명하는 다짐이다. 민선8기 통영시정은 어느덧 반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천영기 시장은 취임 이후, 국ㆍ도비 예산 확보, 공모사업 선정, 소통과 현장행정 강화,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에 초점을 두고 상생과 협력,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미래 100년 통영 대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국회, 중앙정부, 경남도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정책 방향에 맞춘 다양한 대응 전략들을 마련해 많은 성과들을 만들었다. 민선8기 2년 주요성과로는 ▲다채로운 민생 안전ㆍ복지 시책 대폭 강화 ▲통영시 최초 예산규모 1조원 시대 돌파 및 역대 최대 규모 국ㆍ도비 확보 ▲8,000여억 원에 달하는 공모사업비 확보 ▲부산-경남-전남을 잇는 남해안권 관광 중심지 도약 ▲야간관광 등 시대를 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일 재부산함안향우회 이균태 명예회장이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2년 연속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이균태 명예회장의 배우자도 함께 동참해 각각 500만 원씩 기부하면서 총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다. 현재 국내외 특수 철강산업 기업 아라산업(주)의 대표이사인 이균태 명예회장은 가야읍 광정리 출신 출향인이다. 재부산함안향우회 제19~20대 회장을 맡아 고향 함안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사회공헌 활동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5월 향우회장직을 이임했다. 이균태 명예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을 기부하면서 2년 연속 함안군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가 됐다. 이날 기부식에서 이균태 명예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로 고향 함안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을 살리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녕군은 7월 정례조회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 시상하고 시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수상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건설교통과 김윤겸 주무관(최우수),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서상현 대리(우수), 농식품유통과 김경만 주무관(우수), 기획예산담당관 이준기 법무규제개혁팀장(장려), 민원봉사과 김영주 주무관(장려)이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에게는 근무성적 가점 또는 특별휴가 부여와 더불어 시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김윤겸 주무관의 ‘대지 모산지구 보도 정비’ 사례는 보도 구간의 주변 시설개선으로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성낙인 군수는“창녕군 전 직원이 적극행정의 자세로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에게 특별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직원들이 업무를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밀양시는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4년 하반기 밀양시 소상공인 육성 자금 51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업자금 또는 경영안정 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의 대출금에 대해 2년간 연 2.5%의 이자를 지원하며,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대출 시에는 신용보증 발급 수수료 1년 치의 8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밀양시 관내 소상공인이다. 단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된다. 융자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심사 후 보증서를 발급받고 협약 금융기관(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밀양시 산림조합)에서 자금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소상공인 육성 자금이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원 시책 추진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안군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조근제 함안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함께 대형공사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에는 군북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과 석교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관리체계 정비 여부 △지반상태, 옹벽, 급경사지 등의 변형 및 토사유실 여부 △현장 자체 수해대책 계획 수립 여부 △장마 대비 현장 배수계획 및 공사용 가설도로‧ 가교 안전 확보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 가능한 경우는 공사 관계자 및 담당부서에 통보해 신속하게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계획을 세워 조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돌발성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재 기상상황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