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연말에 이뤄지며, 부문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한다. 서대문구는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인 ‘전 생애 맞춤형 인생케어서비스 정책’ 전반의 우수성과 효과를 인정받아 3개 부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에 3년 연속 수상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 ‘구 특화 인적안전망 운영’,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는 ‘복지 현장의 욕구에 부합하는 동주민센터 체계 마련’과 ‘신(新)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이 수상의 주요 사유가 됐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신설한 ‘고독사 예방 및 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동 주민센터 일일찻집을 추진한다. 갑작스러운 폭설로 시작한 올해 겨울은 취약계층에게 유난히도 춥고 길게 느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구는 일일찻집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기를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일일찻집은 10일부터 16까지 15개 동에서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모금 활동으로 펼쳐진다. 10일에는 ▲노량진2동 ▲대방동 ▲상도1동 ▲상도2동, 11일(수)에는 ▲사당1동 ▲사당4동 ▲사당5동 ▲상도3동 ▲상도4동, 13일에는 ▲사당3동 ▲사당2동 ▲노량진1동 ▲흑석동, 16(월)에는 ▲신대방1동 ▲신대방2동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행사장을 채울 전망이다. 앞서 구는 지난 11월 1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구는 13억 원을 목표로 했으나 민·관이 협력한 자율적 모금 활동에 힘입어 약 17억 원을 모금하며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이에 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 성동구가 마장축산물시장 북문공영주차장 부지에 ‘마장동 자작나무 숲정원’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마장동 자작나무 숲정원’ 조성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장동 먹자골목 이전 및 정비와 함께 추진한 것으로 힐링과 여가를 위한 도심 속 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만든 정원형 쉼터다. 약 35년간 무허가로 운영됐던 마장동 먹자골목은 2022년 3월 화재 발생을 계기로 일대 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후 해당 업소 업주들에 대한 오랜 설득 끝에 지난 5월 모든 먹자골목 업소가 ‘안심상가 마장청계점(마장먹자골목타운)’로 이전을 완료했으며, 먹자골목 부지 내에 있는 무허가 시설물 일제 철거에 들어가 6월 모든 정비를 마쳤다. 이로써 마장동 먹자골목은 물리적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정비된 전례 없는 모범 사례로 남게 됐다. 또한, 철거가 끝난 마장동 먹자골목 부지에는 마장축산물시장 북문공영주차장을 이전하고 기존 32면에서 63면으로 주차면 수를 늘려 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마장축산물시장 북문공영주차장 이전 후 남은 부지는 주민 편의를 위한 ‘마장동 자작나무 숲정원’으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으뜸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하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공로를 기렸다. 매년 12월 5일은 ‘자원봉사자의 날’로, 구는 이를 기념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을 실천한 19명의 자원봉사자와 5개 자원봉사단체가 강동구청장과 강동구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누적 봉사시간을 기준으로 4,000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왕’ 4명, 2,000시간 이상 봉사한 ‘금장’ 27명, 1,000시간 이상 봉사한 ‘은장’ 48명, 500시간 이상 봉사한 ‘동장’ 82명 등 총 161명의 자원봉사자가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 받으며 그동안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았다. 특히, ‘봉사왕’에 선정된 홍복의(76세) 씨는 강동구자원봉사센터의 ‘은퇴자 자원봉사 학교’를 수료한 뒤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쳤으며, 채장(70세) 씨는 길동생태공원에서 생태 관찰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또한, 전길용(63세) 씨는 소외이웃에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12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과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 체계 등을 종합하여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를 시행하고, 우수 자치구 20개를 선정해 장관상과 담당 공무원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마포구는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가 선진 사회라는 이념으로 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차별을 없애는 선진적인 장애인 정책을 펼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12월 3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주관한 ‘2024년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마포구가 기초자치부문 국회의장상을 단독으로 수상한 것과 일맥상통한 결과다. 그간 마포구는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제약 없는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왔다.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애인부터 어르신, 어린이까지 모두가 한 공간에서 모여 운동할 수 있는 ‘누구나 운동센터’를 조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의 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노원구의 '노원구 자율방재단'이 '2024 행정안전부 자율방재단 평가'에서 전국 2위, 서울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본 평가는 전국 자율방재단의 재난 예방, 대응 및 복구 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안전 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재난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시행됐다. ‘노원구 자율방재단’은 재난과 재해의 예측 불가능성과 대형화로 인한 재난 대응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역 상황에 정통하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지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방재 조직이다. 현재 총 1,114명이 참여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단원들은 재난 현장에서 최일선 역할을 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평상시 폭염, 태풍, 집중호우, 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재난이 발생하면 자치구와 협력하여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고 복구 작업을 지원한다. 이번 평가에서 ‘노원구 자율방재단’은 전국 229개 지역 자율방재단 중, ▲위험지역 사전 예찰 ▲풍수해 및 폭염 대응 활동 ▲안전한국훈련 참여 ▲대국민 홍보 등에서 우수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도봉구가 가수 박상민을 도봉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구는 12월 9일 도봉구청장실에서 도봉구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가수 박상민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도봉구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가수 박상민은 “도봉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도봉구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앞으로 가수 박상민은 2년간 도봉구 홍보대사로서 도봉구의 아름다움과 특색을 널리 알리고 도봉구 주요 구정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가수 박상민은 1993년 1집 앨범 스타트로 데뷔해 ‘해바라기’, ‘멀어져 간 사람아’, ‘무기여 잘 있거라’, ‘청바지 아가씨’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가수다.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도 알려져 있는데, 구세군 홍보대사,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등으로도 활동했다. 가수 박상민은 도봉구와 인연이 깊다. ‘2022년 우이천 등축제’를 비롯해 ‘2023년 우이천 벚꽃축제’, ‘2024년 가을맥주 도봉산 옛길 축제’ 등 다양한 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은평구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유관기관 및 민관과의 협업을 통한 단계별 대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안전 지속성에 대한 높은 성과를 얻어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앞서 은평구는 지난달 1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소방, 경찰, 군부대, 자율방재단 등의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 합동으로 전기차, 건물 화재, 산불, 대규모 정전 등 복합재난 대응 훈련을 한 바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는 재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힘써 3년 연속 우수구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내실 있은 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은평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9일 독산보건지소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된장, 간장, 고추장 600개를 취약계층과 장애인 400여 명에게 전달하는 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올해 장독대 24개에 전통적인 제조 비법으로 된장 400개, 간장 100개를 만들고, 식생활 영양 개선 수업을 통해 고추장 100개를 담가 나눔을 준비했다. 행사에는 장을 직접 담근 주민들과 취약계층 지원 기관 직원들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지원 기관에 장을 전달하고, 직접 만든 간장을 가래떡과 함께 시식해보기도 했다.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금천호암노인복지관, SG블루웰 등 소속 직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받은 장을 배달했다. 나눔에 참여한 주민은 “직접 만든 장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분들에게 나눔으로써, 뿌듯함과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함께 장을 만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전달된 장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12월 9일부터 2025년 1월 9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5 학교방문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교육 현장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매년 연말과 연초에 지역 내 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는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구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간담회는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2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대표들이 참석한다. 구청장 및 학교장의 인사말, 건의사항 및 의견 청취, 자유로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강북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지난해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학교 방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메모하고 즉문즉답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한 사항을 해소해 주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간담회에서는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이 정서·행동 위기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