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속초유치원 원생들이 바자회수익금을 속초시에 전달한 소식이 알려져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속초시는 지난 7월 11일 속초유치원 5세반(아리반, 마루반) 원생 44명이 본인들이 사용하던 물품을 바자회에서 직접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 21만 3천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속초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생들이 전달한 후원금은 기부자인 원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속초유치원은 속초시 영랑동에 있으며 현재 113명의 원생과 37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어린 천사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하는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정선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승준 정선군수,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강선구 정선부군수 및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안건 논의, 도-시군 안건 토의, 국민고향정선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 대응 외국인 정책과 계절근로자 관리 우수사례, 외국인 정착 방안 제언 등 지방소멸 위기 상황을 타개할 외국인 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예방, 가축전염병 발생 요인 사전 차단을 통한 재발 방지, 관광자원개발 사업 관리 강화 등 도-시군 주요 안건 토의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정선군은 계절근로자 외국인 등록 업무의 신속성을 위한 이동민원실 설치 운영 도입을 건의했다. 군은 2년 연속 라오스 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보다 두배가 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도입해 농촌 인력난을 완전 해소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역 농협이 모두 참여,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기 힘든 농가에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투입해 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철원군에서는 2024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과 관련하여 국가대표 등 레슬링선수 하계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이번 하계전지훈련은 7월 3일부터 7월 19일까지의 일정으로 국가대표 28명, 국가대표 후보팀 57명, 실업팀 200여명 등 총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훈련내용은 기본 체력훈련, 레슬링 매트훈련, 개인 야간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이현종 철원군수와 임대수 철원체육회장은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김승준(29세, 그레코로만형, 97kg), 이승찬(28세, 그레코로만형, 130kg) 및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차 방문했다. 이에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은 앞으로의 다짐을 적은 태극기를 철원군수와 체육회장에게 전달하였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철원군수와 체육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태극기에 담았다. 또한 대한레슬링협회 관계자는 하계전지훈련 기간 동안 주상절리길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철원군에서는 전국에서 오는 선수들이 방문함으로써 철원의 좋은 이미지를 제고하여 지역 경제 효과의 특수를 누릴 것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그동안 주요 사업을 함께 성공한 춘천시와 홍천군이 공동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다시 만났다. 시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 춘천시청 시장실에서 춘천시-홍천군 주요 현안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양 기관은 공동 협력 사업을 검토하고 협의했다. 먼저 강원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대해 긴밀하게 논의했다. 최근 춘천과 홍천은 정부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사업, 국공유 재산 사용료 면제, 조세 및 부담금 감면, 인허가 신속 처리 의무화,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수출 판로개척,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우선 배정, 예비타당성 조사 특례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춘천과 홍천은 함께 10개 산업단지에 민간기업 3조 3,553억 원, 국·도비 7,005억 원을 투자해 국가첨단바이오벨트 연구개발기지 및 생산 거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기업 유치와 연구, 국비 확보, 판로개척 등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이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7. 12 오후에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김영호 통일부장관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강원연구원의 초청으로 '북한 실상과 새로운 통일담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위해 춘천을 찾으면서 이루어졌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접경도로서 강원자치도의 군사규제 현황, 북한의 현재 정세, 대북‧통일정책 방향,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통일은 먼 미래의 이야기로 인식이 되지만, 북한의 상황 변화에 예의주시하고 이에 대해 국민들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이야기 했고, “또한, 춘천에는 통일부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중 하나인 강원권 통일플러스 센터가 개관돼 강원특별자치도와 통일부의 협력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김진태 지사는 “도에서는 통일플러스 센터를 비롯해 이외에도 해솔직업사관학교, 강원남부와 강원 북부 하나센터 등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말하며, “도에서는 정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철원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음으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으로 2005년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다. 지난 5월 27일 김화읍 김화생활체육공원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고립 및 산사태 발생 위험 상황을 가정해 철원군, 철원소방서, 철원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철원지사, KT철원지점, 3사단, 철원군자원봉사센터, 철원군 자율방재단, 철원군 의용소방대 등 재난협업기관 및 민간 기업·단체가 참여해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토론 및 현장 통합 훈련으로 수행했다. 훈련기획, 훈련실시, 훈련환류 등 17개 평가지표와 2개 가점지표로 이루어진 전반적인 평과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현종 군수는“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을 위한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부족한 점이나 개선할 점을 찾아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횡성군은 12일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인 투자선도지구에 ‘횡성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수도권 외 지역의 성장 촉진을 위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별 전략산업을 발굴하고 거점으로 육성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횡성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는 묵계리 일원에 72만㎡(약22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횡성군, 강원특별자치도, 투자기업 등이 참여하여 총 사업비 3,522억원이 투자된다. 거점특화단지는 △1단계 이모빌리티 시험·인증 특화 △2단계 모빌리티 R·D·제조 △3단계 모빌리티 실증·체험, 총 3개 구역으로 이루어져 단계별 기술 집적과 시설 융합에 따라 이모빌리티 산업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이 조성되는 묵계리 일원은 지난 1990년부터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 제한 등 주민 불편이 심했던 곳으로 2017년 탄약중대 이전이 성사된 이후에는 지역주민의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왔던 지역이다. 이번 투자선도지구 선정은 그간 지역 발전의 큰 걸림돌이었던 원주 장양취수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동해시의회는 7월 12일,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동해시장이 제출한 7건의 안건과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동해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 민귀희 의원은 심의위원회 구성 및 임기와 관련된 내용을 추가하는 수정안을 발의했다. 「동해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며, 민귀희 의원은 행정의 효율성 도모를 위해 제5조의 단서 조항과 주차요금 인상에 대한 준비기간 확보를 위해 ‘공포 후 20일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수정안을 발의했다. 최이순 의원은 공영주차장 미납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데이터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의하며, 최이순 의원은 “동해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식당 주변 상권에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창수 의원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라며, 구역별 시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태백 철암 주민들로 구성된 철암 살리기 장외 집회가 10회까지 개최된 가운데,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역 국회의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철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의원,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김재욱 태백시의회 부의장, 이한영 강원특별자치도 의원, 이경숙 의원, 최미영 의원, 김종만 철암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철암동 비상대책위원회는 장성광업소 폐광에 따른 철암지역 경제회생안 마련을 촉구하면서 비축무연탄기금 일부 철암지역 지원 건의, 상철암아파트 거주 임대인의 주거 이주대책 마련, 철암주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비축무연탄기금은 국가가 가지고 있고,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안다. 도에서 관리하는 비축무연탄기금과 폐기금 등 가용 예산을 대안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상철암아파트의 경우 대한석탄공사에 당장 이주를 촉구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양소방서는 지난 11일 양양소방서에서 양양군청과 속초해양경찰서 등 5개 주요기관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태풍 등) 대비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관기관 간 재난정보 상시공유를 통한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자연재해 발생 시 주민대피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문하 서장은“예측하기 어려운 기상현상으로 대형 재난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대응기관의 신속한 협력과 대처가 필요하다”며, “자연재난으로부터 양양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