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7월 3일, 옥곡면 신금리 1380-2번지 일원에서 ‘옥곡면사무소 건립공사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낮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고령 참석자의 안전을 고려해 실내·야외로 나눠 운영됐다. 국악 공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주민 참여자 감독 위촉식은 실내에서, 시삽식은 야외에서 각각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면사무소 건립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옥곡면 신금리에 건립되는 면사무소는 지상 2층, 연면적 약 1,432.64㎡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올해 6월 말 착공해 연말까지 골조공사를 진행하고, 2026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층별로는 1층에 로비, 민원실, 사무실이, 2층에는 소회의실, 다목적실, 이장협의회실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새 면사무소는 행정 기능 외에도 사회복지, 문화, 여가 기능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소방은 3일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3월부터 5월까지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 등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도내 22개 소방서 중 1차 서류 평가를 거쳐 우수관서로 선발된 10개 소방서에서 진행한 봄철 특수시책 추진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등 5명의 심사위원들이 특수시책의 목표 달성도, 파급성, 독창성, 완결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성을 평가했다. 자율시책 평가 결과와 세부지표 달성도가 합산되어 최종 전라남도 봄철 화재예방대책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전남소방은 지난해 소방청 주관 전국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에서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은 “도민 안전에 필요한 계절별ㆍ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국립목포대 평생교육원은 주민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자치경찰 안전대학’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자치경찰 활동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도 공동 노력키로 했다. 업무협약은 3일 전남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고,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 조은정 국립목포대 평생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자치경찰 안전대학’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도민 안전의식 제고 프로그램이다.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고령자·보행자 교통안전 교육 등 주민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 교육을 도민 맞춤형으로 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자치경찰 안전대학’ 수강생 모집·홍보, 교육과정 구성·운영, 강사 인력풀 공유, 교육장소 사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자치경찰제 활동 알리기 온·오프라인 홍보 ▲도민 맞춤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 교류 활성화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은정 국립목포대 평생교육원장은 “주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많은 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아동 자산 형성 지원사업인 ‘우리아이 자립펀드’ 도입에 대비, 지방소멸위기 지역에 대한 차별화된 특례 적용을 적극 건의했다. 우리아이 자립펀드는 국가와 부모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해 18세 이하 아동의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새 정부 정책공약이다. 장기적인 자산 형성뿐 아니라 교육·주거·결혼 등 사회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도다. 전남도는 이날 펀드 도입과 관련▲지방소멸위기 지역에 대한 국가 납입금 확대▲지역 정착 조건 충족 시 납입기간 연장과 이자율 우대 등 특례 적용▲저소득층 아동과 다자녀 가구 대상 매칭 비율 확대와 추가 지원 방안 도입 등을 제안했다. 또한 복지부 관련 담당자들과 함께 아동복지 증진과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양육비 부담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주요 원인인 만큼 ‘우리아이 자립펀드’는 아동의 자산 형평성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전남에서 시행 중인 출생기본수당과 연계한다면 더욱 강력한 정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 교육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체험 중심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총 5개 초등학교와 1개 지역아동센터에서 1,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교육은 ▲용돈 관리 ▲게임을 활용한 암호화폐·NFT 이해 ▲경제 습관 형성 ▲기업가 정신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립목포대학교 전남경제교육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용돈 기입장을 쓰면서 자신의 소비 습관을 돌아볼 수 있었다.”,“직접 물건을 사고팔며 돈의 흐름을 이해하게 됐다.”, “경제가 쉽고 친숙하게 느껴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경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많은 호응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2회에 걸쳐 총 5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모싯잎 송편 만들기 ▲삼색 수제비 만들기 ▲한옥 모형 만들기 등을 통해 전통의 멋과 맛, 그리고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수제비를 만드니 재미있고 기억에 남았다”고 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한옥 모형 만들기를 통해 전통 건축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더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오감으로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보건소에서 재가 암 환자와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후 가정에서 요양 중인 환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상호지지를 제공하고, 건강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일상을 얘기하며 활동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꽃꽂이 원예활동과 안심 먹거리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정보도 함께 나누었다. 한 참여자는 “서로 위로가 되어 치유받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꽃꽂이도 함께하며 웃을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정서적 지지와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3일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날 김산 군수는 서삼석 국회의원 등을 만나 면담을 갖고, 무안군 주요 국비 사업들의 필요성과 파급력 등을 적극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 서남권 무안 공립산림레포츠센터(350억 원) ▲ 무안 봉대산성 정밀 발굴 조사(100억 원) ▲ 몽탄특화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86억 원) ▲ 무안군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459억 원) 등이다. 김산 군수는“무안군의 미래와 지역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산 군수는‘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TF’ 구성에 앞서 군 공항 이전 국가사업으로 완전 전환, 공모방식 추진 등 무안군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의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국 여성가족정책기관들이 전북에 모여, 성평등과 협력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전북여성가족재단 및 전주시 일원에서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여성가족재단이 회장기관으로 주최하고,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가 주관한 전국 단위의 여성정책 교류행사로, 전국 14개 여성가족정책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간 여성정책 격차를 해소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미래전략 포럼’을 통해 2024년 각 기관의 주요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추진 전략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새 정부의 국정방향에 부합하는 지역 성평등 실천과제를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으며, 전국 단위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둘째 날에는 세계 스포츠계 핵심 의제인 ‘성평등’ 기조에 맞추어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희망’ 간담회를 갖는다. 지난 2024 파리올림픽은 ‘완전한 성평등 올림픽’을 내세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