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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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미래기술 체험부터 자격증까지 4차산업 무료강좌 운영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술(로블록스, 3D프린팅, 영상 등) 배울 수 있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7월부터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수강할 수 있는 4차산업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주민들이 4차산업 기반 미래기술 도구 활용해 실생활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느끼고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3개월간 운영되고 미래인재양성 캠프, 게임만들기, 자격증 대비반/전문가반으로 이뤄졌다.

 

미래인재양성 캠프는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드론, 3D모델링, 3D펜을 활용한 탄소중립 환경교육이 진행된다. 초등학생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4차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게임만들기는 초5~성인을 대상으로 ‘로블록스 스튜디오’(게임제작 프로그램)를 활용한 게임제작(코딩과정 포함)과 3D 컴퓨터 그래픽 제작 소프트웨어인 ‘블렌더’를 사용해 게임 캐릭터를 제작 과정으로 내가 만들어 즐기는 게임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자격증 대비반에서는 3D프린터운용기능사 국가자격증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강좌를 열어 4차산업 변화에 맞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가반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해 그래픽디자인,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 짧은영상(쇼트폼)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청소년(초등학교 2학년 이상), 성인 누구나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 15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다양한 4차산업 기술을 배움으로써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여 미래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금천사이언스큐브를 통해 지역의 과학 기술 문화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