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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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부북면 화산마을, 행정안전부 주관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우수마을 선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밀양시는 부북면 화산마을이 행정안전부 주관‘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우수마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3월 직원 소통의 날(구.정례조회)에서 화산마을 박성오 이장에게 표창장 및 현판을 전달했다.

 

행정안전부는 산불 위험성이 높은 산림에 인접한 마을을 선정해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을 통해 산불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불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부북면 화산마을은 2023년에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영농부산물 파쇄기 보급, CCTV 설치 등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 무한궤도 간이소방차, 간이 저수조 등 산불 대응 체계 구축에 필요한 장비를 확보했다.

 

또한, 2024년에는 산불 예방 교육 및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확보한 장비를 활용해 주민 스스로 산불을 방어할 수 있는 자율 진화 체계를 구축하는 등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3개 우수마을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산불 방지를 위한 화산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의 산림을 보호하고 가꾸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