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단 중 하나인‘깔끄미 청소’가 지난 1일 가곡동으로 사업장을 확장 이전하며 자활사업의 힘찬 재도약을 알린다고 4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근로 취약 계층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취·창업을 통한 자활·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깔끄미 청소 사업단은 청소 교육을 이수한 주민 12명이 전문 기술을 익히고 자격증을 취득해 지역 내 빌라·아파트·상가 등의 청소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장 확장 이전으로 깔끄미 청소 사업단은 지역사회에서 가시성을 높여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은 전문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운영 방식을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종근 센터장은“이번 확장 이전으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활사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손윤식 주민복지과장은“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로 저소득층 참여자의 건강한 자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자활센터가 안정된 취·창업 일자리로 옮겨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