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 질환자의 개인위생 관리를 위한 일상생활 적응훈련인‘상쾌하데이’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증 정신 질환 등록회원 20명이 참여하며, 5일부터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낙원탕(삼문동 소재)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기술 훈련, 신체 건강 관리, 사회기술 향상 프로그램, 정서적 안정 지원 활동 등이며, 참여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병행해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청결 관리 및 근육의 이완을 돕고 심신의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천재경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만성정신질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올바른 사회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