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12세 미만(2012. 1. 1.이후 출생자)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 백신은 총 19종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 및 건강보호를 위해 적극 권장되고 있다.
특히 2025년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생은 학교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입학 후라도 누락 된 예방접종이 있으면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2018년 출생자 및 의무 취학 예정자’다.
완료해야 하는 예방접종 4종은 4~6세에 시행하는 △DTaP 5차(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IPV) 4차(소아마비) △MMR 2차(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이다.
중학교 입학생은 ‘2012년 출생자 및 입학 예정자’로 11~12세에 시행하는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또는 Td(파상풍, 디프테리아) 6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1차(여학생)를 접종해야 한다.
청주시 보건소는 미접종자의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 보호자에게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방접종이 지연되거나 누락되면 유선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녀의 전산 등록된 예방접종 내역 또한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완료했지만 전산 등록이 누락된 경우에는 접종 받은 기관(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므로 감염병 전파 예방과 건강한 어린이집 및 학교 생활을 위해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