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는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2025년(24년 실적) 사립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에 제출한 사립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6개 사업에 대한 운영평가를 실시한다.
지난달 공모에 신청한 전체 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정보자원·인력 등 평가표에 의한 1차 정량평가를 실시하며, 그 중 우수작은도서관육성 지원관을 대상으로 외부위원을 위촉해 2차 정성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문화프로그램지원비, 독서동이리운영비 지원사업 신청관을 대상으로 별도의 사업계획평가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를 통한 지원사업 최종 대상관은 3월 말 발표된다.
청주시 내 사립작은도서관 103개소 중 총 66개소를 대상으로, 6개 사업에서 1억9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출의 투명성을 위해 보조금 교부 및 정산까지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를 활용할 방침이다.
주요 보조금 지원사업으로는 △신간도서와 도서관 열람용 가구를 구입할 수 있는 독서환경조성지원 28개소, 도비지원도서 14개소 △자원 활동 실비 지급 등을 편성할 수 있는 우수작은도서관육성지원(A) 3개소, 우주작은도서관육성지원(B) 10개소 △작은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지원비 8개소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독서동아리 지원비 3개소 등이 있다.
시는 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사업 외에도 △프로그램지원 △순회사서파견 △순회문고 대여 △도서정리용품 지원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 △밴드 운영 등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