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의회 김두호, 이미숙, 김영규 의원 부산시 골목형상점가 및 특화거리 벤치마킹 출장 실시
- 거제시 골목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 박차 -
거제시의회 김두호 부의장, 이미숙 의원, 김영규 의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부산광역시의 골목형상점가와 특화거리를 벤치마킹하는 출장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골목형상점가 제도와 특화거리를 통해 소상공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거제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골목형상점가 제도’는 상점가로 지정될 경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더불어 각종 공모사업 참가 자격을 획득할 수 있어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를 통해 골목상권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부산의 대표적인 골목형상점가인 감천문화마을과 수비벡스코 상점가는 지역 특성을 살린 스토리텔링과 공동 마케팅, 상인 간 협력 체계를 통해 방문객 증가 및 매출 증대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 골목상권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의원들은 전포동, 부전동, 남포동, 광복동 등 부산의 주요 특화거리를 방문해 다양한 상권 특성과 특화 모델을 분석하고, 거제시에 적용 가능한 상권 활성화 정책을 모색했다.
출장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거제시에 골목형상점가와 특화거리 모델을 적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향후 구체적인 정책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두호 부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골목형상점가와 특화거리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골목형 상점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