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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우원식 의장,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및 거제시청 방문

우원식 의장,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및 거제시청 방문
- "미 해군 MRO 등 통해 우리 조선산업의 독보적 기술 널리 알려" -
- "하청노동자 손배소 취하 및 노사상생 합의 대승적 결단 감사" -

㈜한국탑뉴스차복원기자 |

 

우원식 의장,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및 거제시청 방문

 

우원식 의장,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및 거제시청 방문

 

- "미 해군 MRO 등 통해 우리 조선산업의 독보적 기술 널리 알려" -

 

- "하청노동자 손배소 취하 및 노사상생 합의 대승적 결단 감사" -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상선, 특수선 건조 구역 등

사업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국회의장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방문하여 상선, 특수선 건조 구역 등 사업장을 직접 살펴봤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화오션을 비롯한 선도기업들이 미 해군 군수지원함과 급유함 등 대형 선박의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우리 조선산업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렸다"면서 "이번 한미 관세협상 과정에서도 조선업계의 기여가 컸는데, 앞으로도 양국 조선협력뿐 아니라 안보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의장실)

 

우 의장은 이어 "국회에서 한화오션의 전신 대우조선해양이 하청노동자들에게 제기한 과도한 손해배상 소송 문제를 지적한 바 있는데, 최근 한화오션이 소송 취하와 노사상생 합의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대승적 결단을 한 한화오션에 감사하고, 조선업계가 노동자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우 의장은 "국회는 우리 조선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가 정착되도록 앞으로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의장의 거제조선소 방문에는 한화오션 이길섭부사장, 조부근 전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문지훈 부사장, 김재영 전무 등이 함께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국회의장실)

 

한편, 우 의장은 거제시청을 찾아 현안간담회를 갖고 "비오는 날씨에도 가게 문을 연 거제 상인들과 시민들의 모습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거제시가 다시 조선·관광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국회에서도 필요한 부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청 현안간담회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경남 거제시청을 찾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의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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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행임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사회부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