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녕지회는 지난 27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회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녕 예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전 행사로는 창녕시무구지보존회의 신명나는 농악패 공연이 있었으며, 창녕 예총 산하 단체인 사진작가협회와 미술협회 회원들의 전시 영상 상영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 1부에서는 제3대 창녕예총 지회장을 지냈던 김 경씨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제1회 창녕 예술인의 상을 받았다.
2부에서는 창녕 예총 산하 7개 협회 회원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초청 가수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2023년 창녕 예술인의 밤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하고 우수한 예술 활동의 무대를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초청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 공연은 연말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행사를 주최한 창녕예총 하동칠 회장은 “한 해 동안 창녕예총 활동을 지원해 주신 창녕군과 유관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창녕 각지에서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창녕 예술인들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오늘의 행사를 통해 뜻깊은 올 한해를 돌아보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창녕예총이 중심이 되어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세계적인 예술 콘텐츠로 창조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