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소방서는 7월 28일, 29일 양일간 전라남도 특수대응단 훈련장에서 119구조대를 대상으로 ‘RIT(신속동료구조팀) 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붕괴 등 고위험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이 고립·매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구조 및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참여한 구조대원들은 ▲동료소방관 구조를 위한 접근로 확보, ▲구조장비 운용법 숙달, ▲공기호흡기 착용자 탈출기법, ▲복잡한 구조환경에서의 팀 전술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RIT 훈련은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 스스로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위험에 처한 동료 대원을 구조하기 위한 필수 훈련으로, 전국 소방 특수대응단의 훈련 체계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구조대원의 안전은 곧 현장 대응력의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대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월 18일 무안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대피를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지관 이용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관 직원 및 이용인, 무안소방서 소방대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합동소방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신고 ▲비상벨 작동 ▲이용인 대피 유도 ▲소화기 사용법 교육 ▲소방대의 현장 진입 및 진화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이용인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실제 상황처럼 진행된 합동소방훈련 덕분에 직원들과 이용인 모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무안소방서, 무안군청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광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에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공식 연합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을 운영해오고 있다. 영광곳간 추진단(단장 윤성명)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9년 4월에는 착한가게 1호점이 문을 열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100호점을 달성했다. 이후 꾸준한 참여와 관심 속에 2025년 현재 착한가게는 251호점, 착한이웃(개인·단체)은 293호에 이르렀다. 이러한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 단체, 병원은 물론 군민 모두가 따뜻한 나눔 문화의 확산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결과이다. 소중하게 모아진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3,281명에게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제공하는 데 사용됐다. 또한,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한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왔으며, 특히 ▲행복케이크 전달 ▲사랑의 그릇 나눔 ▲명절음식 나눔 ▲산타원정대 등 복지동행 테마사업 ▲중증장애인 밑반찬 지원 ▲읍·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하)는 29일 조이앤시네마에서 올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 참여자 포상과 법정의무교육, 자살예방 교육, 하계 공동체 활동을 실시했다.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활 의욕 고취를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참여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자살 예방 전문 강사가 초빙돼 ‘자살의 원인과 위험 요인 예방’을 주제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을 조기에 인지하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무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는 자활 참여 주민에게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 공동체 활동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관람 등의 시간도 마련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매년 폭염 속에서 참여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함께 행복을 나눌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8일 청년농업인을 대상 ‘작목재배 스터디’ 첫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고곤규 前 농업인상담소장이 ‘일반수박 재배기술’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청년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해 실용적인 농업 정보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 박사는 다양한 재배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일반수박 재배 과정에서의 핵심 기술, 토양 및 시비 관리, 병해충 예방 등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실천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기술센터는 앞으로 수박 6차례, 멜론 5차례에 걸친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작목별 기술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강진의료원에서 ‘전남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을 갖고 서남부권 여성폭력 피해자의 신속하고 촘촘한 피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용수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조병노 전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정기호 강진의료원장, 전남도의회 차영수·전서현·김주웅 의원, 지역 유관기관 대표와 도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 개소 기념식, 센터 시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남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의료·수사·법률 등 서비스를 일괄 지원하는 시설이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를 통해 강진의료원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에는 피해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받도록 상담실, 안정실, 진료실, 진술녹화실 등이 구축됐다. 상담원과 간호사, 경찰관이 24시간 365일 배치돼 전문성 있는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전남도는 여성가족부, 전남경찰청, 강진의료원과 ‘전남남부해바라기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과 인권 향상을 위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는 최근 열린 제420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장연국 의원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공공체육시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전북자치도 내 공공체육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도민의 생명 보호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도지사는 공공체육시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재정적 지원은 물론 응급처치 교육과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정책 추진을 담당한다. 또한, 교육 등 일부 업무는 전문 법인이나 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전북자치도는 공공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위급 상황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조례를 발의한 장연국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로 전북의 공공체육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성수 의원(고창1)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친환경축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열린 제42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재 전북자치도는 친환경 축산업에 관한 조례를 시행 중이지만 축산업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저탄소 육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 환경을 보전하고, 탄소중립 실현과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조례의 명칭을 '전북특별자치도 저탄소ㆍ친환경 축산업 육성 조례'로 변경하고, 저탄소 축산업을 사양관리, 가축분뇨 관리, 에너지 절감기술 및 기타 분류에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축산농가의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줄이는 축산업으로 새롭게 정의했다. 또한 기존 친환경축산업육성 지원계획에 저탄소 축산업을 포함하여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친환경축산업육성심의회의 명칭을 저탄소ㆍ친환경 축산업 육성심의회로 변경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전주시민에게 1인당 최대 43만 원이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을 지난 28일 기준으로 지급 대상의 83%인 51만8529명이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청 초기 몰림에 따른 민원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둘째 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1일 개시 이후 현재까지 총 36만5287명(70.45%)은 신용·체크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았으며, 5만9409명(11.46%)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는 등 온라인 신청자가 전체의 81.91%에 달했다. 나머지 9만3833명(18.10%)은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았다. 시는 준비된 선불카드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데다, 주민센터 방문으로 인한 혼잡을 줄이기 위해 편리한 온라인 신청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과 신용·체크카드 앱 등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34개 동에서 모든 시민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8일부터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순)은 중복을 맞이하여,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 150명에게 오리스테이크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고, 폭염대비 안부확인 및 상담서비스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오리스테이크 식재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살피며 일상생활의 활력을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식품꾸러미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 입맛도 없고 힘들었는데, 복지관에서 내 자녀처럼 챙겨주니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여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80명에게 쿨마스크, 부채, 우의 등 온열질환 안전사고 예방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복지안전서비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