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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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필립 라포튠 주한캐나다대사 면담

- 라포튠 대사, “한-캐 안보ㆍ국방 파트너십 발표 뜻깊게 생각”

- 김 위원장, “향후 양국의 산업ㆍ방산 협력 호혜적으로 발전해나가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필립 라포튠 주한캐나다대사 면담

- 라포튠 대사, “한-캐 안보ㆍ국방 파트너십 발표 뜻깊게 생각”

- 김 위원장, “향후 양국의 산업ㆍ방산 협력 호혜적으로 발전해나가길”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필립 라포튠 주한캐나다대사 만남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3월 11일 오후 국회에서 필립 라포튠 주한캐나다대사를 면담하고, 양국의 안보·방산 협력 및 경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 위원장은 라포튠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며 "양국은 민주주의와 경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미래지향적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캐나다군의 희생을 언급하며 양국이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한 전통적 우방국임을 재확인했다.

이에 라포튠 대사는 "어디서 왔는지 알아야 어디로 갈 수 있다"는 철학을 밝히며, 오는 4월 한국전쟁 참전 캐나다 용사들의 방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답했다. 또한, 2022년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협력이 더욱 공고해졌음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면담의 주요 화두는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도입 프로젝트와 관련된 산업 협력이었다.(불탑뉴스=송행임기자)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필립 라포튠 주한캐나다대사 만남

 

김 위원장은 한국 기업의 잠수함 프로젝트 참여를 언급하며, 조선·철강·우주·LNG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호혜적 산업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라포튠 대사는 해당 사업을 매우 중요하게 검토 중이라며, 한국 정부와 기업을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생각하는 데 이견이 없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지난해 10월 APEC 계기 카니 총리의 방한을 통해 발표된 '한-캐 안보·국방협력 파트너십'이 양국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날 면담에는 캐나다 측에서 애슐리 멀루니 참사관, 후이 응우옌 일등서기관이 참석했으며, 우리 측에서는 임시흥 외교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파견국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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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행임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사회부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