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0일 3분기 정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군 소속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인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사용자위원 및 근로자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그동안 추진한 중점사항 ▲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사항 점검보고 ▲ 위험성평가 컨설팅 용역 추진 ▲ 사업장 산업안전보건 점검사항 보고 ▲ 현업근로자 특수건강진단 실시 결과 ▲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아차사고 등 경미한 사고라도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며, “관리자와 근로자가 모두 함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사항 점검, 근로자 안전교육, 사업장별 작업환경측정 등 중대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구례군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모든 산모에 대하여 10월 1일부터 산후관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후관리비란 산모의 산후 조리와 건강 보호를 위한 서비스 이용료, 물품 구입에 필요한 비용을 말한다. 군은 지난 2023년 11월 29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협의를 완료하고, 2024년 6월 28일 '구례군 임신‧출산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산후관리비 지원 대상은 2024년 7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출산일부터 신청일까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신생아는 출생신고일부터 신청일까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은 매 출산 시 1회로 한정하며, 올해 하반기 출산 예정자는 30여 명이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산모는 산후조리 목적의 맞는 사용처 영수증을 구비하여 출산일 기준 180일 이내에 읍‧면사무소로 신청해야 하며, 지원금은 매월 20일에 지급된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산후관리비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이 낳기 좋은 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의회는 지난 30일 의장실에서 지역 농업인단체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안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부안군 관계자와 농업인단체 대표 김상곤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벼멸구 확산에 따른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추수를 앞둔 시점에서의 대응 방안과 긴급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인들은 △벼멸구 피해 방지를 위한 조기 방제 대책 △쌀 소비 촉진 및 지원 관련 조례 제정 △기후 변화에 대응한 공동방제의 필요성 등을 제기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병래 의장은 “벼멸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며 “부안군과 협력하여 신속한 방제와 피해 복구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지난 27일 계화, 동진 등 벼멸구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부안군, 전북특별자치도, 국회 등에 계속해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깨끗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한 '청렴 다짐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이 5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 국장급 공무원 등 총 12명의 간부공무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 실천에 대한 다짐을 전 직원과 나눴다. 지난 4월 1일 첫 번째 주자인 정헌율 시장은 '공직자의 품위, 청렴에 대한 실천에서 비롯됩니다'라는 메시지로 전 직원에게 청렴 실천과 부패 근절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했다. 이어 2주 간격으로 국장급 간부공무원들도 본인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메시지를 공유하고, 선배공무원으로 솔선수범하며 공직사회 청렴 문화 조성에 힘썼다. 익산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민·관 청렴거버넌스 청렴실천 협약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소통 공감활동 △세대 공감 청렴간담회 △청렴주의보 발령 등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쳤다. 정헌율 시장은 "청렴다짐 메시지 릴레이를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익산시 공직사회의 리더로 청렴 실천의 모범이 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 으뜸도시 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2024 익산 평생학습축제·교육한마당'이 오는 5일 모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홍보·전시 체험 △성인 문해 한마당 △학교밖 늘봄 △과학·진로 체험 △취업·창업 정보제공과 상담 △평생교육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달빛누리중창단의 신나는 공연으로 포문을 열고, 청소년 동아리와 평생 학습 수강생들 역시 기량을 가감 없이 선보인다.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힘쓴 유공자 5명과 문해 백일장 수상자 23명 등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진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는 학습자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것으로 예상된다. 난타, 고전무용, 기타연주, 라인댄스 등 9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화합을 다진다. '평생학습 홍보·전시 체험'은 교육부터 취·창업 체험으로 이어지는 108개 부스가 마련된다. 주요 체험 부스로 △정보화 시대 흐름에 맞춘 '에듀버스 디지털 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제29회 익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3일 오후 5시 30분 서동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익산시는 고조선을 계승한 마한(韓)의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래 도약의 전기 마련을 위해 기존 5월 10일에서 10월 3일 개천절로 시민의 날을 변경했다.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은 올해 새롭게 부활한 마한문화대전이 함께 개최돼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은 시립예술단의 경축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동영상 상영, 시민 대상 시상,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새로운 미래 도약을 위한 '그레이트(Great) 익산'의 새로운 비아이(BI, 브랜드 아이덴티티) 선포식이 열린다. 익산시는 올해 시민의 날 변경과 마한문화대전의 부활로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과거부터 현재와 미래를 잇는 뜻깊은 시민의 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으로 고조선을 계승한 마한의 정신에서 지혜를 찾아 새로운 그레이트(Great) 익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환절기를 맞아 독감(인플루엔자)의 지역 확산을 막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익산시는 국가가 추진하는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지역 특화 사업을 더해 보다 촘촘한 독감 방역망을 만든다고 2일 밝혔다.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만 13세 △만 65세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만 14~ 64세 시민 중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장애가 심한 정도의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생활자를 대상으로도 자체 예산을 편성해 오는 10월 18일부터 보건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대상자·연령별로 순차 시행된다. 우선 지난달부터 생후 6개월~만 13세 중 2회 접종 대상자에 대한 접종이 시작됐다. 임신부와 1회 접종 대상자 어린이의 경우 오는 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오는 11일부터 만 75세 이상, 15일부터 만 70~74세, 18일부터는 만 65~69세를 대상으로 접종이 이어진다. 국가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운태 광주과학기술원 명예석좌교수가 지난 2일 순창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순창군 공무원 250여명을 만나‘공직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연은 최영일 순창군수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오랜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운태 교수의 공직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강운태 교수는 순천시장, 광주광역시장, 농림수산부장관, 내무부장관을 거치면서 자치단체와 중앙정부가 하는 모든 행정을 두루 섭렵하며 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강 교수는 지난 2022년 광주과학기술원 명예석좌교수로까지 임용되면서 현장 행정뿐만 아니라 학술적 전문성까지 갖췄다. 이날 강 교수는 강연에서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역할, 윤리의식, 그리고 전문성 향상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순창군 공무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공직생활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강 교수가 실제 공직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면서 순창군 공무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 교수는“공직자의 길이 때로는 외롭고 힘든 길이 될 수 있지만 사명감을 갖고 순창군을 위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창군이 2일 순창군옥천장학회를 통해 순창군 출신 대학생 650명에게 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총 11억 8천만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대표적인 복지정책의 핵심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순창군의 획기적인 정책으로, 농촌지역이 직면한 인구감소에 대한 혁신적인 대응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고질적인 교육비 부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기존 장학금 수혜 여부와 관계없이 순창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대학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에게 혜택이 주어지며, 연간 최대 400만원, 4년간 총 1,6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지원 금액은 타 지역과 비교해 볼 때 크게 두드러진다. 이처럼 대학생 생활지원금은 실제로 지역 청년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창군은 지난 30일 영상회의실에서‘제2차 순창군 재난안전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한 14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재난안전예산을 검토하고 오는 10월 11일 개막하는 제19회 장류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순창군의 대표 행사인 장류축제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이 검토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축제장 내 안전시설 점검, 긴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한 주차와 교통 관리 방안 등이 포함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위원회를 통해 우리 군의 재난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특히 장류축제를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