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이 지난 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의 올바른 육묘 관리를 위한 중점 기술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기술 지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저온 대응과 병해충 예방을 포함한 체계적 초기 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벼 종자소독은 종자로 전염되는 1충·5병(벼잎선충, 키다리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깨씨무늬병)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으로 고품질 쌀 생산의 첫걸음이다. 볍씨소독은 일반소독(약제침지소독)과 친환경소독(온탕소독, 온탕소독+석회유황)을 주로 활용한다. 일반소독은 종자량의 2배 물에 적용약제를 희석해 물이 잘 통하는 망사자루에 볍씨를 담아 30℃의 물에서 24~48시간 침지하며, 선충 방제를 위한 살충제를 추가해 사용한다. 친환경소독의 경우 농촌진흥청이 권장하는 온탕소독(60℃, 10분) 후 냉수 담그기(10분 이상)를 실시하면 키다리병 96% 방제효과가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온탕+석회유황 체계처리는 방제효과를 99%까지 높일 수 있다. 이는 볍씨를 온탕소독 후 석회유황(22%, 50배액) 희석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7일,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만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자와 떠나는 텃밭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신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 중인 센터 주관으로 ‘식생활교육 전남네트워크’와 연계해 진행됐다. 아이들이 직접 감자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농작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감자와 떠나는 텃밭 여행’은 ▲텃밭 가꾸기 및 감자 심기 ▲감자 성장 관찰하기 ▲감자 아트클래스 및 수확 ▲감자 쿠킹클래스의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는 1단계인 ‘텃밭 가꾸기 및 감자 심기’ 활동이 진행됐다. 텃밭 프로그램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어린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감자를 심으며 즐겁게 체험에 참여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매년 만족도가 높은 텃밭 교육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감자를 직접 심고 키우는 과정을 통해 환경과 식재료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편식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12월 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 성전면 이장단이 지난 9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요즘 건조한 날씨에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는 가운데 성전면 32개 마을 이장들은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 이장단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불법 소각 등 인위적인 불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매일 마을 방송과 경로당 등 대면 계도 활동 및 단속을 약속했다. 강명구 성전면 이장단장은 “이장이 앞장서야 주민들도 동참할 수 있다”며 “특히 산림 인접 구역 및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꾸준한 순찰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전면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가 계속되면서 5월까지를 산불 예방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각 마을 지도자를 중심으로 민관합동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정과 마을이 협력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제로화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 강진읍에 있는 세계모란공원 유리온실의 100년생 모란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100년생 모란은 모란공원을 조성할 때 외부에서 구입한 것 중 하나를 옮겨놓은 것으로 1910년대 심은 것으로 추정되며, 모란 온실에서 세심한 관리 아래 뿌리를 내렸다. 이 모란은 일반적인 모란에 비해 줄기가 굵고 꽃잎이 더 풍성하며 짙은 자주빛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화는 지난 2일 시작됐으며 이번 주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란온실 관계자는 “100년을 품은 모란이 꽃을 피운 건 단순한 개화를 넘어 자연과 시간, 정성의 결과”라며 “이 특별한 순간을 많은 분들이 함게 즐기고 기억했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신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이 담긴 제철 과일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비타민 충전 과일 나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명의 위원들이 2인 1조로 구성돼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며 직접 과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과일은 토마토, 오렌지 등 봄철 제철과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환절기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과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생활 속 애로사항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에서 활동을 함께한 김순옥 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봄 햇살 속에서 과일을 들고 직접 인사를 나누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진희 신전면장은“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행정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신전면을 만들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 군동면 영포마을에서 남부유통을 운영하는 윤육현 대표가 지난 7일 저소득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강진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윤 대표는 “원래는 80세가 되는 해에 기부를 계획했지만,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금이 아니면 늦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심하게 됐다”며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기에, 이제는 그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윤육현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세계모란공원이 최근 본격적인 봄맞이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정비사업은 공원 내 산책로 데크를 보수하고 모란, 작약, 서부해당화, 수선화 등 총 6종의 수목 800여본이 공원 산책로 및 공원 전역에 고루 심어져 봄꽃 향기 가득한 산책길로 새롭게 단장됐다. 공원이 위치한 영랑생가 뒤편 보은산 자락은 시인 김영랑의 대표시 '모란이 피기까지는' 의 정서를 담은 문학공간으로, 해마다 5월이면 모란꽃이 장관을 이루는 지역 대표 관광지다. 수선화는 3~4월, 모란과 작약은 5월, 서부해당화는 4~6월에 걸쳐 차례로 꽃을 피우며,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계절따라 피어나는 꽃의 릴레이를 선사한다. 특히, 붉은 모란과 노란 수선화, 분홍빛 서부해당화가 어우러진 경관은 공원의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강진군은 이와 함께 지속적인 풀베기와 전반적인 공원 환경 개선도 병행하고 있어 방문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진근 산림과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세계모란공원이 사계절 내내 머물고 싶은 공원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김영랑 시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지난 14일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를 앞두고 전남도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강진군은 생활체육의 가치와 감동을 알리고, 군민과 함께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도 20개 시군의 57개 경기장에서 총 41개 종목이 개최된다. 강진군은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당구(쓰리쿠션, 포켓볼)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군은 성공적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위해 연초부터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 숙박업소·음식점 위생 점검, 선수단 환영 조형물(포토존) 설치 등 담당 부서별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에 대한 방역 대책으로 대축전 경기 진행 전 방역 소독, 경기장 출입구 소독발판 설치, 경기장 내부와 화장실 소독용품 비치하여 대축전 종료시까지 방역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의 2차 추가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당초에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어가의 경영 편의와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 일정을 앞당겨 시행한다. 이번 추가 신청은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농어업인을 위한 절차로 신청을 원하는 농어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진군은 앞서 1차로 총 8,348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총 50억8,000만원 상당의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번 2차 추가 신청을 통해 누락 대상자에 대한 지급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인정하고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어촌 실현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2차 신청자에게도 동일하게 60만 원 상당의 강진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공익수당은 농어업인의 공익적 가치를 지역사회가 함께 인정하고 응원하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신청 기간 내 꼭 접수해 혜택을 빠짐없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이 다가오는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에 맞춰 마량 미항횟집거리 음식점의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방문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역 대표 음식 명소인 마량 미항횟집거리의 위생관리를 강화하며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리플릿을 제작하고 음식점 위생 점검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철저한 위생 점검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 강진군은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량면 일대 음식점을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항목에는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 과정, 종사자들의 위생 관리 등으로 모든 음식점이 기준을 충족하도록 지도했다. 위생모자 및 마스크 착용, 단정한 옷차림과 더불어 주기적인 소독 작업 등을 통해 철저하게 위생을 유지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풍성한 내용이 담긴 리플릿 배포 강진군은 마량 미항횟집거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관광객 맞춤으로 제작한 리플릿을 배포했다. 리플릿에는 각 음식점의 메뉴 소개와 함께, 마량 놀토수산시장 입점 업체, 강진의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