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가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24일까지 53개 개장 해수욕장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이용환경 관리실태 등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특히 물놀이구역 부표 표시, 안전요원 근무 실태, 안전장비 운영 현황, 해파리 등 위험 생물 대처 방안 등 안전관리 체계와 백사장, 화장실, 샤워실 청결 상태, 세족장, 식수대 등 편의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 이용 환경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정 해수욕장 66개소 대상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전수 점검,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회 개최, 소방·해경·지방청과 합동점검을 했다. 해수욕장 개장 전 위험성 평가를 해 위험 요소를 사전 파악, 위험표지판과 안전 장비 추가 확충하는 등 후속 조치까지 완료했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예산 27억 원을 투입해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보수했다. 안전관리요원 262명 채용, 수상오토바이·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3천71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호반그룹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호반그룹 측에선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종민 부회장은 “이번 기부가 피해 도민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호반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이 조속히 생활 안정을 되찾고 피해 지역이 신속히 복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며 공직 기강을 무너뜨리는 모든 행위에 대해 온정 없는 엄정 대응을 선언했다. 익산시는 옥외광고물 사업을 비롯해 계약 업무 전반에 대한 특별 감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부적정 사례를 철저히 점검하고,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지방공무원 징계 규칙'에 따라 일벌백계 차원의 강력한 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복무 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점검을 강화한다. 시는 청탁 방지 담당관 상담센터와 온라인 부패신고센터 특별 운영을 통해 청탁이나 금품수수 등 위반 사례를 신속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29일)부터 연말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청렴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해관계자와의 사적인 만남을 차단하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비위도 예외 없이 엄정 대응하겠다"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가로등·보안등 9600여 곳에 정보무늬(QR코드) 표찰을 부착했다. 가로등이나 보안등이 고장났을 경우, 휴대전화 카메라로 정보무늬를 비추면 자동으로 신고 화면과 연결된다. 접수된 내용은 시스템을 거쳐 바로 보수팀에 전달된다. 접수·민원처리 결과는 실시간 ‘알림톡’으로 신고한 사람에게 안내한다. 도로조명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신고-접수-보수 절차 진행이 한결 수월해졌다는 평이다. 이전까지는 가로등·보안등 고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도 정확한 위치 확인이 어려워 수리 진행이 더뎌지는 경우가 잦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행정의 수요자인 군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화재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태풍과 호우 등 여름철 복합재난에 대비해 초기 대응력과 지휘체계를 정비하고, 현장지휘관의 실전 대응역량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5개 소방서의 현장대응단장, 지휘조사팀장, 대응·구조·구급팀장, 센터장, 구조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실전 사례와 현장 적용성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외부 강사로 초청된 정석규 고령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울진 산불, 힌남노 태풍, 구미 대형화재 등 대형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 전략과 판단 기준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황관리 요령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 운용 절차, 무전교신 준수사항 등 실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도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 지휘관의 판단력과 통솔력을 높이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지휘체계가 일관되게 작동될 수 있도록 대응 기반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오숙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29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정기협의회를 열어 투명하고 신뢰받는 K-교육실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4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서약식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은 교육, 행정, 시설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사회 인사로 폭넓게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 8월부터 2년 동안 전남 교육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반부패·청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위촉식에 앞서 지난 2년간 전남 교육의 반부패·청렴 활동에 크게 기여한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위촉식에 이어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상호 정보교류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정기협의회를 가졌다. 또한, 성인지 교육과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 시간을 통해 감사 역량을 함양했다. 전남교육청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이러한 활동이 전남교육을 넘어 K-교육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7월 29일 오전 11시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1·12대 남성 연합회장 및 제4·5대 여성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이임 회장에 대한 감사와, 새롭게 취임하는 회장들의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여 명과 강진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 도 및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강진군 관내 대장단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임한 김종현(강진읍 남성의용소방대장) 연합회장과 유복순(성전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여성회장은 그간 지역사회 재난 대응과 의용소방대 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제12대 연합회장으로는 우호진(강진읍 남성의용소방대장) 대장이, 제5대 여성 연합회장으로는 전미정(칠량면 여성의용소방대장) 대장이 각각 취임했다.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표창장 및 공로패 전수, 임명장 수여, 이·취임사, 연합회기 전달, 축사 등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서대현)는 지난 7월 28일 농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박람회 추진 현황 및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대현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전남도 섬해양정책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여수시 섬박람회지원단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직위는 이날 보고를 통해 박람회 주요 분야별 추진 현황, 참가국 유치 및 홍보방안과 교통, 숙박, 먹거리 등 관람객 편의 대책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서대현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박람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며, “특히 전남의 미래 섬 교통수단이 될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및 위그선 시연은 특별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전남이 항공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박람회 성공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관내 순회하는 농업기계 안전 사용 수리반을 운영해 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함평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날부터 31일까지 교통이 불편한 8개 마을을 중심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전문 수리 기술을 보유한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합동 수리팀 꾸려 교육을 진행한다. 수리반은 월야면 예덕리 신덕·무봉·발산마을, 손불면 양재리 장재·호암마을, 나산면 원선리 유촌·원선·쌍영 마을 등 8개 마을을 일정별로 순회하면서 경운기, 예취기, 비료살포기 등 소형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바른 농기계 사용 요령, 고장 시 응급조치 요령 등 정비교육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전점검 불량으로 인해 작업 중에 고장이 발생하는 사례가 잦다“며 ”적기영농을 추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기계 수리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한국생활개선 무안군연합회(회장 안행자) 및 마실영농조합법인 구맹모 조합장이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각 3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 무안군연합회는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3년부터 무안연꽃축제 행사장 내 향토음식관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마실영농조합법인은 지역 주민과 조합원의 농업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구맹모 조합장은 평소에도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인재 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앞으로 무안군을 이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상반기에 총 190명, 1억 9,7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규모를 더 확대해 210명의 장학생을 선발, 2억 2,8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