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2025년도 하반기 승진 및 전보인사를 7월 30일자로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및 전보 등 총 37명이며 승진 인사는 5명, 인사 교류를 포함한 전보 인사는 32명으로 추진됐다. 승진 인사는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 업무 성과뿐만 아니라 소수직렬의 사기 진작 등을 고려하여 4급 1명, 5급 이하 4명 등 5명의 승진자를 선발했고, 전보인사는 업무역량 및 부서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업무 능력과 전문성을 고려한 배치를 통해 의정 활동 지원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일 잘하는 의회를 구현코자 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도민이 보다 더 신뢰하는 전라남도의회로 성장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KSD(한국예탁결제원, 대표 이순호) 나눔재단의 지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KDS 나눔재단의 전문강사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복잡한 금융환경 속에서 아동과 가족이 스스로 경제 감각을 키우고,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의 나이와 발달 수준에 따라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고학년 아동을 둔 가정은 ‘우리가족 현명한 금융생활’이라는 주제로 교육에 참여하여 ▲꼬박꼬박 저축 VS 오르락 내리락 투자 ▲우리 가족 재무계획 세우기 ▲우리 아이 스마트폰 관리 방법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저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는 ‘우리 아이 용돈 관리’를 주제로 △ 용돈의 가치와 올바른 용돈 관리법 △ 보호자와 함께하는 용돈 계약서 △ 변화하는 금융생활 디지털 금융 등을 내용으로 교구를 이용해 알기 쉽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앞으로는 용돈을 그냥 쓰지 않고 계획해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사전컨설팅을 지원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고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실시하며,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 등급을 지정한다. 무안군의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106개소이며,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등급 지정표지판과 함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2년간 위생점검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여 8월 8일까지 참여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해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소비자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외식업소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현경 문화복지센터에서 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현경사랑 마마학당’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인 마마학당 학생들과 가족들 그리고 마마학당 학장 김산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이호성 군의회 의장, 임현수 의원, 박쌍배 의원 등 주요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졸업식은 교가인 “내 나이가 어때서”합창과 졸업장 및 상장 수여식, 졸업노래 “어머니의 마음”제창 등으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가족들 마마학당 학생들이 고무신 만들기, 식물기르기, 졸업사진 찍기 등 활동을 통해 만든 결과물을 보면서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경험을 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을 자랑스레 바라봤다. 아울러 현경문화복지센터 사무장의 송사와 반장 답사, 자원봉사자들의 편지 낭독 시간을 통해 4주 동안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아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 느껴지는 졸업식이었다. 김산 군수는“올해 해제면을 시작으로 하여 현경면 마마학당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에게 더욱 큰 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8월 8일까지 2025년 청년 창업활동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청년 창업활동비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들이 사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질 수 있도록 제품 홍보, 자문, 교육 등 간접 창업비용을 최대 3개월간 매월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무안군에 사업장을 둔 만 19~45세 청년 중 창업 6개월 이상 3년 이내 운영 중인 사업주이며, 추가 모집인원은 8명이다. 선정된 창업자는 매월 활동 보고서와 증빙을 제출해야 하며, 지원금은 적정성 심사 후 지급된다. 자산성 물품·공과금·임대료 등 사업 직접비, 유흥·레저비용 등 사업과 무관한 비용은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 신청은 무안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지원팀을 방문 신청하거나 등기 우편 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인구정책과 청년지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초기 청년 창업자들이 무안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재생에너지 발전의 최적 입지에서 에너지 대전환을 꾸준히 준비해 온 영암군이,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한다. 영암군은 29일 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을 발표했다. ‘바로 시작하는 미래, RE100 영암’을 구호로, 삼호읍 대불국가산업단지를 일대에 △신재생에너지 허브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에너지자립 그린시티를 조성하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 재생에너지 100%로 제품을 생산하는 ‘RE100’의 세계적 확산, 국내 산업계의 RE100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이달 10일 대통령실은 'RE100특별법' 제정 기조를 발표했다. RE100산단 기업 유치와 에너지신도시를 촉진하기 위해 입주기업 규제 제로 및 전기요금 할인 차등제 도입, 교육·정주 여건 파격 개선 등을 이 법에 담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영암군은 새 정부의 이런 정책 기조에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으로 발 빠르게 화답했다. 이 정책으로 국토 서남권 경제의 주축인 대불산단을 호남권 재생에너지 초광역 경제권의 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신안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이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01세대에 총 80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건강한 수면 환경 개선을 위해 가장 시급한 사업이라고 판단하여 신안복지재단과 연계해 추진됐다. 전달된 여름 이불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됐으며, 이와 함께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한 장시간 에어컨 사용에 따른 멀티탭 안전 사용 안내 등 아동 생활환경 전반에 대한 점검과 상담도 함께 이루어졌다. 강정희 신안복지재단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계절에 맞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실질적이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가 지난 29일 ‘어르신 행복공간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 사업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시는 2024년부터 중앙부처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했고, 올해부터 실행단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관내 496개소 경로당에 스마트화상회의, 디지털헬스케어, 생활안전 서비스 등 3대 디지털 서비스를 구축해 어르신 건강관리와 소통, 안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국 최초로 경로당 내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지역 중심 의료복지 체계 전환을 이끄는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사업은 총 41.7억 원(국비 70%, 시비 30%)의 사업비로, 지난 6월 제안서 평가 후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비트컴퓨터, 한국정보기술(주), ㈜천산정보통신, ㈜메디컬에이아이 4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비대면 진료는 물론 약 대리 수령, 양방향 화상회의, IoT 기반 화재 감지 서비스까지 포함되어 어르신 돌봄 환경의 질적 도약이 기대된다. &n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영산강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지역의 역사와 지리적 상징성을 조망할 수 있는 한반도지형 전망시설을 동강면 곡천리 일원에 조성한다. 나주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영산강의 아름다운 곡선과 한반도 형상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시설은 연면적 약 800㎡, 지상 5층(높이 43m)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전망시설 외에도 야외 마당, 조경 공간, 편의시설 등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전망대는 외부 환경에 강하고 유지와 관리 효율성이 높은 스테인리스 스틸, 알루미늄 데크, 강화유리 등을 주재료로 활용하고 360도 파노라마 뷰를 확보해 다양한 각도에서 영산강과 주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시는 이 시설을 영산강권역 대표 조망 명소로 조성해 타 지역 전망대와 차별화된 랜드마크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야간 시간에는 미디어 프로젝션과 조명 연출을 통해 영산강의 곡선미와 한반도 형상의 선율을 테마로 한 화려한 야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설 조성과정에서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광군의회는 7월 29일, 2025년 제3차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를 열고, 한빛원전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한빛원전에서 발생한 ▲한빛 5호기 원자로헤드 CEDM 오메가씰 누설 사고와 ▲SKF사 모조품(비순정) 베어링 납품· 사용 문제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한빛본부는 지난 7월 5일, 계획예방정비 중이던 한빛 5호기에서 제어봉 구동장치(68번) 오메가씰 부위에서 붕산수 115리터가 누설되는 사고가 있었으며, 방사능 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고 원인은 오메가씰 내부 기공(Gas Pinhole) 파열로 추정되며 현재 보수, 전수검사와 감시 강화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SKF사 비순정품 베어링 198개 가운데 197개가 1·2·3호기에 설치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지난 5월 보고된 수량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한빛본부는 9월 말까지 전량 교체와 재발 방지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원특위 위원들은 반복되는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