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해안 오염방지를 위한 국내 및 국제 공조체계 구축을 모색할 것을 지시한 가운데, 해남군의 선제적인 해양쓰레기 감축 노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5일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정부의 해양쓰레기 감축 노력을 위한 쓰레기의 관리와 제거사업 실행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만큼 해남군이 선제적으로 시행해 온 해양쓰레기 감축 사업에 대한 현황과 성과를 면밀히 정리해 보고해 달라”며“해남군이 시행해 온 해양쓰레기 감축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확인하고, 적극 대응해 향후 정부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해남군은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영, 양식장 등에서 쓰고 버려지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재활용 처리하는 자원순환 사업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폐스티로폼은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원인이자 해안 경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해양쓰레기로 해남군은 지난 2015년부터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용해 지금까지 160만개, 216톤에 이르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했다. 감용기를 통해 폐스티로폼을 압축 성형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13일 마동 와우포구 일원에서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하천과 광양만 일대의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잠수가 가능한 민간단체와 매년 합동으로 하천‧해양 수중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번 활동에서 와우포구 주변에 떠밀려온 쓰레기와 일반 시민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부유물, 하천 및 해양 바닥에 버려진 폐기물을 보트와 잠수 장비를 활용해 집중 수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천 중에도 정화활동에 함께해 주신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천 및 해양쓰레기에 따른 환경오염이 심각한 시기에 이번 수중 정화활동을 통해 수질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환기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함평군은 지난 14일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아파트 승강기 입구와 계단 앞면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계단은 군민의 근력 강화, 심폐 기능 향상, 비만 예방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를 제공하는 한편, 일상에서도 쉽게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의료비 절감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계단 이용 시 소모 칼로리, 운동 효과 등 건강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줘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며, 이를 통해 신체 건강 증진, 만성질환 예방, 스트레스 완화, 생활 습관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함평군 보건소는 걷기 실천 프로그램, 비만·영양·절주 등 군민 참여형 건강 증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강계단으로 군민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은 오는 19일~20일 국가민속유산으로 지정된 동문안·서문안 당산을 비롯한 당산유산 밀집구역에서 ‘2025 부안국가유산 야행’이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부안야행’은 2022년부터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문화행사로 ‘2025 부안야행’은 부안군과 백두기획이 추진한다. ‘부안야행’은 국가유산이 밀집된 도심에서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부안야행’은 부안읍 내에 밀집된 당산유산을 중심으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조성된 부안의 다양한 유·무형유산과 자연유산, 부안의 역사와 변천 등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공연체험 등 총 3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부안야행’은 당산유산의 의미를 알리고 이를통해 당산문화의 핵심인 대동단결을 콘텐츠화한 행사이다. ‘부안야행’의 구성은 야경(夜景)·야로(夜路)·야설(夜設)·야사(夜史)·야화(夜畵)·야식(夜食)·야시(夜市)·야숙(夜宿) 총 8가지이다. 각 구성은 ‘야경, 빛으로 물든 국가유산거리를 걷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외식환경 개선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입식테이블 설치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트(식탁 1개, 의자 4개)당 최대 10만 원 ▲업소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기존 지원을 받은 업소도 최대 20세트 한도로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좌식테이블이 있는 업소로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여 9월 30일까지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으로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 접수 후 현장 조사와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국세 및 지방세 등 체납업소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위생 수준이 향상될 뿐 아니라 쾌적한 외식환경이 조성되어 고객과 영업주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외식업주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2025년 제30회 필봉마을굿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임실필봉문화촌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필봉마을굿 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공연 예술제로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한 국가 무형유산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신명 나는 축제이다. 주요 행사로는 무형유산 초청공연, 중국민족예술단공연, 창작연희극, 필봉야류 달굿, 전국전통연희 경연대회, 농악 역사 기획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다.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해 무형유산 초청공연에서는 진도 씻김굿, 서울 송파산대놀이, 김천 금릉빗내농악, 인천 은율탈춤, 대구 날뫼북춤 등 다양한 국가무형문화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전국전통연희개인놀이 경연대회와 전국양순용배 농악 경연대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필봉을 느낄 수 있는 굿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필봉마을굿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공연 일정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필봉문화촌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군산 희망복지박람회’가 오는 19일과 20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희망복지박람회에서는 ‘복지, 일상이 되다!’ 주제로 박람회 첫날인 19일에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열리며,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박람회장에선 ▲보건‧의료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지역 사회 6개 영역의 생애주기별 부스 37개가 운영되며, 일반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외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각 복지시설의 생산품을 판매하는 6개의 야외 부스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박람회를 찾아온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부스별 체험행사 ▲열린공연 및 청소년공연 ▲퀴즈 앤 퀴즈대회 등 재미 가득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군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용승 회장은 “박람회를 통해 민관의 사회복지서비스가 시민들 가까이에 있음을 알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걸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청 대형주차장과 어울림 잔디광장에서 12일 열린 2025 청년맥주축제 ‘좀-비어(Zom-Beer)’가 군민과 관광객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하이트맥주의 적극적인 후원과 청년정책이장단의 협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좀비’를 콘셉트로 꾸며져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청년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좀비 분장 체험 부스,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 하이트 룰렛 이벤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또한 한편에는 쉼터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연예인 초청공연과 EDM 파티가 이어지며 청년층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청년예술가와 청년 셀러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교류 활성화 ▲청년 문화 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남겼다. 특히, 청년 셀러들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국악 장단에 기반한 음악으로 실험적인 퓨전국악을 선보이는 창작단체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이 전주시 홍보대사가 됐다. 전주시는 전주를 주 무대로 활동 중인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이하 차오름)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차오름은 향후 2년간 전주시 주요 행사와 축제 공연을 통해 전주의 문화예술역량을 널리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전주의 매력을 홍보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 차오름은 지난 2020년 결성된 전통 국악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과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 창작 국악단체로, 전통 악기의 깊은 울림과 세련된 현대적 사운드를 결합한 독창적 무대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차오름은 지난 2021년 앨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을 발매하고, 다수의 공연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음악적 정체성을 표현해 왔다. 2022년에는 대만 ‘골든 인디뮤직 어워드’에서 아시안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부분에 최종 지명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관객들에게도 한국 음악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nb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함평군 한나리 마을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전남협회 주관으로 열린 ‘아름다운 동행’ 봉사활동에 참여해 장애인 회원들과 함께 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선 김종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남도협회장을 비롯해 22개 시군 지회장, 이상익 함평군수, 모종환 전남도의원 등 주요 인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미용 봉사와 어르신 식사 대접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의 노후 방충망과 형광등 교체 작업에 참여하며 봉사자들과 뜻을 함께했다. 첫 회부터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3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노고를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장애인 여러분이 복지 수혜자가 아닌 봉사 주체로 앞장서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감동적”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도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적 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과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